회의 2005 결산 사진 슬라이드 쑈+동창회보 발행 계획(노트북 활용 김진곤 부회장, 편집주간 준비)
음악회 준비. 광고 유치 회의.
지난주 야구 후원의 밤 행사 회장 불만 사항
1. 팜플렛에 회장이 부회장으로 표시
2. 행사 사회(39 정연호)가 회장 내빈 소개 누락
3. 조선일보 기사 회장 뒤로 쳐져
4. 동창회 임원들도 밥 먹고 바로 집에 가버려 사무총장 총무 등
5. 기타 2000만원 기탁 부각되지 못하고 묻혀버려
광주일고 야구부 후원의 밤…열창으로 인기 독차지
발행일 : 2005.12.23 / 스포츠 A25 면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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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야구부 후원의 밤이 22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광주일고 야구부 후원회(회장 지대섭)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 학교 출신 메이저리거 3인방 서재응(뉴욕 메츠),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최희섭(LA 다저스)이 참석해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야구계에서는 김찬익 KBO 심판위원장, 차영화 기아 타이거즈 2군 감독, 허세환 광주일고 감독, 강만식 충장중 감독, 성영재 LG 트윈스 코치, 건국대 차동철 수석코치 등 광주일고 출신 야구인들이 참석했다. 이강철, 이종범, 김상훈(이상 기아) 등은 폭설로 상경하지 못했고, 선동열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일본에 머물고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김병현이 마이크를 잡으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동문들의 요청으로 무대에 나선 김병현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과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을 연달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야구부 후원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열린우리당 이상경, 최재천 의원, 지대섭 청호컴넷(주) 회장, 이석은 대아합동관세사무소 대표, 김창현 전 광주교대 총장, 한종관 광주일고 교장, 배중길 재경동창회 회장, 이태홍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나훈 운정빌딩 대표, 고병섭 좋은수산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