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오전 10시, 삼각산 시민청에서 강북구 구청장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6.13지방선거 강북정책연대(이하 강북정책연대)의 주최로 진행된 정책간담회는 6.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구청장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을 진행하였고, 5월 28일 정책협약식을 통해 정책간담회를 가질것을 약속한바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연임하게된 박겸수 구청장과 강북구청팀 12명, 강북정책연대 제안자 19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강북정책연대는 문화, 주민자치, 마을미디어, 환경, 성평등,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교육, 마을공동체, 장애, 협치의 11개 영역의 46개 정책제안을 한바 있으며, 영역별 1개의 대표의제를 정하여 정책협약식을 갖은바 있습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박겸수 구청장의 정책발언과, 강북정책연대 정책제안에대한 강북구의 추진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육- 권역별로 1개소 이상의 청소년문화의집 마련/ 장애-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도시재생- 도시재생 지역에 주가가 불안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년, 노인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및 사회주택 건립/ 마을미디어 - 강북구 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설립 / 주민자치- 일상적으로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마련 / 성평등- 강북구 성평등정책팀과 성평등정책담당관 신설 / 사회적경제 -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최소한 서울시 평균수준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정책 실시 / 마을공동체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위탁 및 운영 / 환경- 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와 예방적 관리를 위한 장기적 계획수립과 그에 따른 적절한 예산 편성 / 문화예술 -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필요. 중장기적인 어린이, 청소년 문화정책을 수립의 제안에 대해 현재 추진하고 상황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과 실현가능 한 방향과 모색에 대한 의견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강북구 지역정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구정과 지역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머리를 맞대어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와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시작이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강북정책연대는 2018년 정책제안 후 시의원, 구청장의 정책간담회를 추진하였고. 10월 29일 강북구 구의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018년 한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간담회나 정책제안을 통해서 강북구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