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기리는 역사적 첫 걸음 내딛다! | | '모두 하나'된 '음력 11월11일 = 천부경의 날' 제정·선포 대축제 21세기 신인류의 정신문명시대 열며 힘차게 솟아오른 민족혼의 깃발 | | | | | '천부경은 일만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한민족의 경(經)이요 인류의 경(經)입니다. 오늘날 21세기 새로운 신인류의 정신문명시대를 열어가면서 비로서 천부경의 깃발을 힘차게 들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이에 매년 음력 11월 11일을 세계 천부경의 날로 선포합니다. 환기 9212년 11월 11일 개천 5911년 11월 11일 단기 4346년 11월 11일 불기 2557년 11월 11일 서기 2013년 12월 13일'('세계 천부경의 날 선포문' 전문)
▲ 13일 '세계 천부경의 날'을 제정·선포하는 첫 대축제가 펼쳐졌다. © 환타임스 |
| 13일 한민족, 나아가 인류 최고의 경(經)인 '천부경(天符經)'을 기리는 '그 날'이 역사적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 날 오후 2시 대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제 1회 세계 천부경의 날' 선포대축제 현장. '환인(桓因)·환웅(桓雄)·단군(檀君)의 후예'임을 자각한 이 시대의 각자(覺者)들은 '하나'가 돼 '세계 천부경의 날' 제정을 하늘과 땅, 세상에 고(告)했다. 이 날 제정·선포된 '세계 천부경의 날'은 매년 음력 11월 11일. 81자로 구성된 천부경의 첫 부분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과 마지막 부분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의 각 '1, 1'의 의미를 조합해 결정됐다. 이에따라 올해 음력 11월 11일에 맞춰 진행된 이 날 대축제는 우주자연의 거스를 수 없는 섭리이자 우리 한민족의 뿌리 얼과 혼, 정기가 함축된 천부경의 조화로움이 현장을 감싸안았다. 천부경을 기리는 범위를 한민족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로 확장한 것부터가 그 상징적인 사례. 또한 천부경의 날 제정·선포 일시를 환인 시대가 시작된 '환기'를 위시해 환웅의 신시 시대와 단군의 조선 건국을 각각 상징하는 '개천'과 '단기', 여기에다 불교와 기독교가 각각 연호로 삼는 '불기'와 '서기'까지 병기함으로써 인류를 모두 아우르는 천부경의 뜻을 새겼다.
▲ '제 1회 세계 천부경의 날' 선포대축제에는 500여명에 달하는 환인·환웅·단군의 후예들이 함께 했다. ©환타임스 |
| 축제 현장에 자리 한 민족진영의 영성(靈性)·정신 지도자들은 축사 등을 통해 천부경이 품고 있는 우주의 섭리인 '천지인(天地人.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다)'에 기반해 한민족은 물론 전 세계 인류의 '하나'됨을 각인시켰고, 500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은 천부경을 함께 봉독하며 너나 할 것 없이 이에 뜨겁게 공명하는 열기를 보였다.
▲ '세계 천부경의 날' 선포문 낭독. © 환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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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동 서재하 (사)충효예실천국민운동본부 상임고문은 9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단상에 올라 '세게 천부경의 날' 선포문을 낭독하는 역할을 맡았고, 아직 초등학교도 입학하지 않은 어린이가 떼를 쓰면서까지 무대에서 천부경 봉독에 동참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앴다.
조성교 세계천부경협회장 겸 대축제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부경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우리는 하나다'이다. 따라서 오늘 선포식의 의미는 기필코 우리는 하나됨을 이룬다는 각오의 자리"라며 "오늘 제 1회 세계 천부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천부경의 붐이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들불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우주통합기운을 창조하고 환(桓)민족과 인류의 혼을 부활시키자"는 결기를 다지면서 "세상천지 차원상승 등짐지고서 계수나무 지구별의 굴렁 돌이로 천부기운 공명파동 마중물 되어 부단히 마음과 영혼 상승 향했네 경사로다! 세계 천부경의 날이여!! 의로운 桓영혼들 血性이 무르익어 날로 보여지는 무지개빛 조화세상"의 내용으로 이번 행사를 맞아 직접 지은 '세계 천부경의 날 7행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의장. © 환타임스 |
| 첫 축사에 나선 암만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및 본심세계화한마음운동본부 의장은 "한사람 온누리 우리 한 몸, 한사람 한얼님 우리 한 몸, 우리 우리 우리는 한 몸"이라고 상기시킨 뒤 "우리가 '진정한 중심'을 이루려면 창조진리를 터득해야 한다. 그리고 세계 인류가 '인간공동체'를 창립해 평화세계를 열어나가자면 대자연의 사상(四相)인 '자유·평등·통일·평화'를 한 틀로 삼아서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단시대 7000년간의 3대 국시인 '성통광명·홍익인간·이화세계'가 바로 천부경의 핵심인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에서 이뤄졌음을 인류에게 밝히는데서 '세계평화창건의 꽂'으로 천부경이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이는 한민족 8000만은 물론이고 전 세계 72억의 인류 전부가 천부경의 창조원리에 의해서 출현된 생명실체인 까닭"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영진 대종교 총전교는 "우리 민족은 천손(天孫)민족이라 했다"면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경전인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의 가르침을 통해 하느님을 공경하는 경천신앙과 조상을 공경하는 숭조의 정신과 인류를 사랑하는 애인의 사상, 만물을 사랑하는 애물의 자연 사랑이 우리 천손민족의 원초적 조화정신으로 이어왔다"고 돌아봤다. 원 총전교는 "대종교를 중광하시고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나철 홍암대종사께서는 놀라운 예언을 하셨다. '행봉(幸逢)한 문명시대에는 만종교가 다 귀일하고 오색인류가 한가족 되는 시대가 온다' '인류가 신문명시대를 여는 만교통일 인류평화시대를 맞는다'고 예언 하셨다"고 설명하고 "그 거룩한 진리가 지구촌을 깨우는 위대한 천부 경전으로 빛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육군 장성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민족 역사 정립에 투신하고 있는 박정학 (사)한배달 회장은 "최근 몇 세기 동안 물질이나 금전과 같은 물본주의 문명이 풍미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경쟁과 투쟁의 원리에 빠져 1%대 99%라는 극단적 양극화로 치달으면서 인간들에게 바른 삶의 원리를 찾으라는 경고가 주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하나로 어우러지는' 천부경의 원리로 만들어져서 그 에너지를 담고 있는 우리의 말과 글, 생활문화가 세계인의 DNA에 잠자고 있던 천부의 가르침과 기운에 공명하여 그들을 깨움으로써 세계가 지금 한류에 열광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박 회장은 "조금 지나면 세계인이 그 한류의 메시지가 뭘 의미하는지 알게 되고, 그럴 때 자신들의 몸과 의식과 문화 속에 잠자던 천부의 원리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선지자들이 전망했듯이 새로운 정신문화, 어울림 문화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이때에는 천부경과 홍익인간 이념이 새로운 한류로서 세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오늘 선포식을 갖는 세계 천부경의 날이 바로 그러한 흐름의 기수라고 생각한다. 온 인류가 경쟁과 투쟁을 넘어 '우리'로 하나 되어 평화롭게 공동 번영하는 지구촌을 만드는데 천부경이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을 믿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양현 독일 함부르크 다물 민족학교 교장은 "현대 첨단과학인 천체물리에서는 이제서야 '우주가 폭발과 팽창으로 인해 현대 우주가 생성 됐으며 언젠가는 다시 수축이 돼 원래의 상태로 되돌가 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천부경에서 이미 다 언급한 사항들이다. 나아가 우주 창조 후 어떻게 우주 만물이 형성된 것도 이미 다 설명 해 놓았다"고 확인시킨 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과학도 발달되지 않았던 그 옛날에 어떻게 우리 조상들은 우주 창조의 원리를 깨달았을까"라고 반문했다. 최 교장은 "우리는 얼마나 놀라운 민족이고, 또한 얼마나 우수한 머리를 가진 민족인가"라고 경의를 표하면서 "우리 한민족에게는 면면히 수천년 동안 이어온 그 무엇이 있지 않았다면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짧은 기간에 오늘날과 같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가 없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잊고 살고, 모르고 살았던 한민족 혼의 중심인 '천부경 정신'이다"라고 못박았다.
▲ 고 최재충 선생을 대신해 공로패를 받은 박종구 단수일도학회 이사장(오른쪽). ©환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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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천부경의 날' 제정 헌시(獻詩)를 낭송하고 있는 '민족시인' 조성자 목사. ©환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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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대축제에서는 이미 고인이 됐지만 천부경 연구의 대가로 평가받는 최재충 선생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그의 후계자인 박종구 단수일도학회 이사장 겸 통일광복민족회의 집행부 대표가 대신 패를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여성으로, 개신교 목사이면서도 민족혼과 깊이 있게 호흡하며 '민족시인'으로 잘 알려진 조성자 목사는 "하늘아래 으뜸! 동방의 등불 해뜨는 장엄한 대한의 별..."로 시작하는 헌시(獻詩)를 지어 불같이 뜨거운 낭송으로 대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대축제는 1부 본행사에 이어 진행된 2부에서 대안학교인 풀잎예술학교의 천부난타와 춤, 우리토속문화진흥협회의 민요 등이 신바람나게 펼쳐졌고,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 아리랑을 부르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인배 환타임스 기자]
▲ 천부경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담은 동영상. ©환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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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환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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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천부경의 날 제정 헌시] 하늘은 끝없이 시작되는 찬란한 아름다움이어라! 조성자
하늘아래 으뜸! 동방의 등불 해뜨는 장엄한 대한의 벌 하늘문화 이어가는 한밭 고을에서 본심본태양 앙명인중천지일로 끝이 없는 세상은 하늘의 찬란함이어라! 오호 신묘 기묘한 만왕만래용변부동본 시공을 초월한 스마트 시대에 환인, 환웅, 단황으로 이어온 만고풍상 구만리 금수강산에 억만년 대계의 무궁무진한 아리랑 수월래~! 인고의 세월속의 오늘 천부경 선포일! 하늘이여! 하늘이시여! 하늘문 활짝 열어 한량없는 축복을 내리소서! 내려주소서!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처럼 천륜대도 향한 천의무봉 백의민족의 기상으로 땅위의 풍요로운 안녕을 위한 삶속의 양식은 오직! 홍익정신으로 일구어낸 접화군생 이화세계 하늘문 열어 세계만민의 잠자는 영혼 벌떡 일으켜 민족의 얼 확실하게 심어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 81자 천부경이라~! 하늘에서 내리신 우리 성조 영웅들의 운삼사성 환오칠 햇빛 찬란한 꽂물결 위에 열매풍성한 오곡백화! 사람향기 만발한 맑고 밝은 세상에 우리들 모두랑 지구촌 사람들 모두랑 서로가 서로를 이끄는 강강수월래의 한줄기로 피어나는 !!!통일될 그랜드 코리아!!! 하늘아래 제일은 사람사랑으로 세상에 어울리는 희락과 화평 자비와 절제 온유한 충성으로 대자연의 풍류가 흐르는 맛과 멋 그대로! 뜨거운 우리 민족의 가슴으로 이어지는 한덩어리 복된 문화가 지구촌 만민의 행복한 삶이기에 하늘에서 내려주신 축복 우리 모두 누리게 하소서! 하소서! 하늘이여! 하늘이시여! 오로지 사람사랑 위한 나라사랑으로 끝없는 시작에서 한마루 숨소리 다바친 작은 나라로 큰~ 이름 가진 참으로 대단한 대한민국 만세!!! 우리나라 만만세!!! 민족의 불 훨훨훨~ 성령의 불 활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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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이란 무엇인가?]
천부경은 일만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단 81자字로 된 가장 오래되고 으뜸가는 한민족의 경經이다. 한민족의 조상들이 하늘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하나님 말씀이다. 하나님 용어는 한민족 고유의 말이다.
천부경은 조화경造化經으로 조화주造化主와 우주만물은 ‘하나’에서 왔다가 ‘하나’로 돌아감을 밝히고 있다. 천부경을 포함해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한민족의 3대 민족경전이다.
천부경은 하나님의 창조와 우주의 순환에 대한 설명으로 우주의 물질과 비물질적인 부분, 즉 모든 것의 하나님 섭리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말 의미로는 천지인天地人과 ‘천지인 영혼’과 ‘천지인 만물’이 하나 되어 열매 맺어서 하나님의 세계를 열고 들어감을 말한다.
숫자의 의미로는 1에서 10까지 사용하여 천지인이 생.장.노.사生.長.老.死하는 반복경위를 설명하여 우주宇宙의 창조와 진화의 원리를 담아내고 있다. 수數 자체가 천부경이다.
천부경은 대략 몇 가지를 말하고 있다. 첫째, 우주의 본질로서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에 대해 말한다. 두 번째는 땅의 본질로 우주가 인간을 창조함에 있어 땅의 작용에 대해 말한다. 세 번째는 인간의 본질로 하늘의 기氣가 형상화된 것이 인간이라고 말한다. 넷째는 소우주인 인간은 신이 되어 신의 능력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천부경은 한마디로 만물은 모두가 한 몸으로 하나라는 것이다.
천부경은 하늘, 땅, 사람이 각각 모습이 다르나 동일한 본성을 가졌음을 설명한다.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 인간의 태어남도 죽음도 없는 우주를 말하니 하나님의 아들이 곧 인간이다. 따라서 신神은 혼자가 아니라 반드시 삼신三神이 함께 있는 것이다.
천부경은 수많은 비밀들을 간직하고 있는 내면의 암호이며 삶과 깨달음의 나침판이다. 한민족과 세계인의 공통분모로서 우주와 신과 인간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천부경은 한민족의 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사상을 담고 있다. 넓고 크게 이로움과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요 모두에게 참된 행복과 영혼완성을 주는 그런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
[천부경의 연원과 역사]
천부경은 만여 년의 역사
한민족 상고사의 최고 사서인 환(한)단고기桓壇古記를 비롯해 역사 문헌에 의하면, 천부경은 지금부터 일만여 년 전인 환인천제桓因天帝시대의 환국桓國으로부터 구전口傳되어 내려왔다.
환단고기, 삼성밀기三聖密記 등에 의하면, 환인천제桓因天帝시대는 환국桓國이라는 나라로 총 12개국의 연방이다. 이 나라의 크기가 남북 5만리요 동서 2만리라 했다. 환국은 B.C 7,199년부터 B.C 3,898년까지 3,301년간 지속되었고 7분의 환인천제가 있었다.
그 후 천부경은 지금부터 6,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神市를 개국한 환웅천황桓雄天皇에게로 전해진다. 환웅천황은 백두산에 큰 비碑를 세우고 거기에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최초의 문자인 녹도문자鹿圖文字로 천부경을 기록하였다. 이는 배달국倍達國시대로서 B.C 3,898년부터 B.C 2,333년까지 1,565년간 지속되었고 18분의 환웅이 있었다.
기록에 보면, 환웅천황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 뇌공雷公을 거느리고 신시神市에서 천부경을 설교하였다. 그리고 제천단에 나갈 때에는 천부경을 거울같이 새겨 풍백이 받들고 나간다고 하였다.
이어서 단군천황檀君天皇시대에 전서篆書로 기록되어 전해져왔다. 단군시대는 고조선시대로서 B.C 2,333년부터 B.C 237년까지 2,096년간 지속되었으며 모두 47분의 단군이 있었고, 1대 단군천황은 왕검이다. 단군왕검은 “천부경은 만세의 강전綱典이니 아무도 이를 거슬리지 못할 것이다.”고 기록하고 있다.
태백일사太白逸史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에 보면, 천부경은 녹도문자와 전서로 기록된 후, 한자 통용이후에 신라의 석학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선생이 백두산의 비문인 단군전비檀君篆碑에 전서篆書로 새겨진 천부경을 한문으로 옮겨 적었다고 하였다.
일제의 역사왜곡으로 뿌리 단절
일제는 우리의 역사를 전부 왜곡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고대역사와 천부경 등의 경전을 포함해 우리의 참된 역사가 후손들에게 전해지지 못한 까닭은 일제 조선총독부의 역사왜곡작업 때문이다.
1919년 3.1 독립운동 후 제 2대 조선총독으로 사이토가 부임한다. 그는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 발표한 ‘교육시책’에서 한민족의 역사왜곡을 지시하였고 이를 시행하였다.
사이토의 지시아래 일제는 1922년에 ‘조선사편찬위원회’를 만들고 1938년까지 35권에 달하는 날조된 ‘조선사’를 편찬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의 고대사, 즉 7분의 환인천제, 18분의 환웅천황, 47분의 단군천황들의 역사를 모조리 없애버렸다. 그리고 단군신화로 각색해버렸던 것이다.
‘조선사편찬위원회 회의록’을 통해, 일본인 사학자 이마니시 류가 ‘삼국유사’ 중에 ‘昔有桓國(석유환국)’이라고 되어 있던 것을 ‘昔有桓因(석유환인)’이라고 고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 이는 원래의 ‘桓國(환국)’이라는 나라가 사실적인 것임에 반해, 이를 없애고 단순히 ‘桓因(환인)’으로 바꿈으로써 신화적 요소를 가지게 됨을 도모한 것이다.
해방 후 60년이 지난 오늘날도 한국 사학계는 아직도 식민사학자인 이병도의 주장을 그 제자들이 그대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병도는 죽기 전에 잘못을 반성하고 단군의 실제역사를 신문에 게재하였다.
계연수의 천부경 발견
천부경은 조선에 와서 거의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러다가 1,916년에 묘향산 암벽에 새겨진 내용을 운초雲樵 계연수桂燃壽 선생이 발견하고 민족종단에 전함으로서 다시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천부경을 발견한 계연수桂延壽 선생은 고대사의 일부분을 밝히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분이다. 상해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했고 독립운동을 하기 이전에는 약초를 캐러 다니는 약초꾼이었다.
천부경 본本에는 계연수가 발견한 묘향산 석벽본石壁本과 최고운 사적본事跡本, 노사蘆沙 기정진본寄正鎭本 태백일사본太白逸史本이 있다. 천부경 전문 또는 천부경 이름이 실린 문헌에는 환단고기桓壇古記, 태백일사太白逸史, 삼성기三聖記, 단군세기壇君世記, 단기고사壇寄古史, 신단실기神壇實記, 제왕운기帝王韻記, 신고봉장기神誥奉藏記, 천을진경天乙眞經, 삼국유사三國遺事, 삼한습유기三韓拾遺記, 등 많은 자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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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의 의미와 가치]
천부경은 인류 문화의 근간이며 뿌리
천부天符란 ‘하늘의 이치에 꼭 부합’됨을 말함이니 천부경天符經이란 ‘하늘의 이치에 꼭 부합되는 글이요 법’이란 뜻이다. 천부경의 제일의 가치는 하나님의 창조와 우주의 순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한민족은 유구한 역사에서 천부경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통일을 이루어오면서 세계사를 주도해 왔으므로, 우리는 천부경의 사상과 기운을 통해 ‘얼’을 되살려 정신문화를 되찾아야한다.
오늘날 천부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경전으로 한민족, 동양, 세계인의 경전으로 평가되고, 모든 종교와 사상, 유.불.선, 음양오행, 주역周易 등이 이에서 비롯된 것임이 밝혀지고 있다.
천부경은 범인류적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을 말하고 있다. 오늘날 국수주의나 배타적 민족주의가 배제되는 시대에서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은 모두를 아우르며 국적이 있는 가운데서 민족혼과 정신철학이 깃든 세계화를 말하고 있다.
지구촌은 오늘날 종교, 환경, 인종 등 모든 면에서 분열과 갈등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때에 모든 것의 원류인 천부경을 통해서 모든 종교와 사상이 하나 되는 큰 조화를 이룸이 가능하다.
천부경 공부는 하나님과 조상에 대한 효孝 실행, 영혼의 완성에 초점을 맞춘 공부이다. 한민족의 역사가 바로 세계의 역사이므로 한민족의 역사가 바로서야 세계가 바로 서는 것이다.
천부경은 문화변혁기의 중심축
우리사회는 역사적으로 지금 문화변혁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천부경은 이 문화변혁기 시대를 이끌어가는 데에 가장 적합한 내용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지구상 주도국가의 변천은 시계바늘이 도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옛날 환국桓國에서 시작해서 근세에 지중해 문화권, 대서양 문화권, 대영제국, 미국 그리고 지금은 아시아로 온다.
이 다가오는 시대를 원시반본原始返本 시대, 황백대전환기黃白大轉換期 시대, 백산운화의 시대라고 말한다. 이것은 백두산족에서 시작된 인류의 역사가 백인종을 거쳐 다시 백두산족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지금은 8천만 한민족 대통합의 시대이다. 이러한 전환기에 천부경을 중심삼고 갈 때 우리는 역사적 사명을 훌륭히 완수할 수가 있다. 지구 역사는 천부天符 기운에 의해 뭇 생명과 영혼이 한계점을 넘어 진화를 계속했으며 결국 신인류가 탄생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천부경의 가치는 ‘생명기운’을 받는다는 점이다. 소리가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과학에서 밝히고 있다. 천부경 음양봉독奉讀으로 천부기운氣運을 발생하여 이 파동이 몸과 마음에 투사됨으로써 양질의 생명기운을 받는 것이다.
세계 지성인들의 한민족 정신 극찬
인도의 시성이며 철학자인 타고르는 일제식민치하에서 고통 받던 한국인에 대해 1929년 한국을 소재로 한 ‘동방의 등불’이란 시를 남겼다. 타고르는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과 역사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 위대한 민족이 장차 부활할 것을 시로서 예찬한 것이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역사학자인 아놀드 토인비는 “21세기 세계에서는 정치적으로 동북아시아가 세계의 중심부로 등장하며 그 중심부는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25시의 작가이며 철학자인 게오르규는 “한민족의 홍익인간이라는 단군의 통치이념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법률이며 가장 완전한 율법이다. 홍익인간 사상은 21세기 태평양시대를 주도할 세계의 지도사상이다.”라고 말하였다. 참으로 전율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말이다.
20세기 실존주의의 대표적인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국내의 모 철학교수를 초빙하여 “내가 무無사상으로 유명해졌지만 아직도 무無에 대해 잘 모르겠다. 당신들 민족의 천부경을 보니 무無 자字가 많이 나오더라, 나에게 천부경을 설명해주시오.”라고 하였다. 그리고 “고조선은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 2,000년이 넘게 아시아를 통치했던 위대한 국가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세계의 뛰어난 지성인들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민족의 홍익인간 사상과 천부경을 칭송하며 주목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사상이 바로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임을 말하고 있는 증거이다. |
| | | | | | | | 기사입력: 2013/12/14 [16:32] 최종편집: ⓒ 환타임스 | | | | | | 快哉! 쾌재로세. | 백두산황소 | 13/12/14 [21:59] | | | 새 해에는 우리땅에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겠구나! 북녘에는 무자비한 殺戮이 벌어지고 있지만, 남한에서의 큰 瑞光이 북녘의 차가운 狂氣를 잠재우리라 믿는다. 얼씨구 좋타^^ |
| | | 하늘이란 이렇다. | 백두산황소 | 13/12/14 [22:06] | | | 삼일신고에 하늘에 대한 설명이 잘 돼 있는데 그 설명 밖에, 또 하늘(天)을 증거(符)하여 얽음(經)이라고 해석 해 볼 수 있는 것이 天符經이라고 본다. 하늘이라는 존재가 분명히 있는데 그 하늘이라는 게 일시무시로 시작하여 일종무종이라는 것이고, 그 一과 一 사이에 모든 것들이 있어 변하고 응하고 하는 어떤 법측을 천부경이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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