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병원 ‘시민건강페스티벌’ 성료
건강ㆍ문화ㆍ복지가 함께 어우러져
▲19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소아ㆍ청소년 건강 이벤트와 중독 건강이벤트’ 행사가운데 부대 행사로 풍선아트가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더스병원(병원장 김경승)이 마련한 ‘시민건강 페스티벌’이 건강ㆍ문화ㆍ복지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페스티벌은 마더스병원 고담홀과 롯데백화점 광장 등에서 여성건강이벤트, 어르신건강 이벤트 등 모두 4개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여성건강이벤트’는 15일 마더스병원 2층 고담홀과 카페테리아서 열렸고, 마더스 주부 노래교실과 마더스병원 김미정 정신과 전문의가 ‘갱년기우울증’에 대해 건강강좌를 실시한 후, 우울, 불안, 스트레스, 골다공증 무료 검사와 상담이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르신건강 이벤트’는 17일 고담홀과 카페테리아에서 치매선별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이 실시됐고, 특히 어르신 노래자랑과 한국예술치료 연주단의 공연이 마련됐다.
▲19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가상음주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시험불안, 각종 중독 등 ‘소아ㆍ청소년 건강 이벤트와 중독 건강이벤트’ 등이 열렸고, 부대 행사로 풍선아트와 춘해대 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제공하는 페이스페인팅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외래진료 고객 빅이벤트’가 마련돼 응모한 시민들은 경품으로 종합건강검진권과 손목 혈압측정기, 문화상품권 등을 얻는 행운도 가졌다.
마더스병원 관계자는 “건강과 문화, 복지가 함께하는 건강 이벤트 행사가 기존의 건강 페스티벌과 차별성을 가졌다는 평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