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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Computers Went To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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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전략과 전술 해상자위대 소해대군은 제2함대화 할 것인가-후쿠모토 이즈루
ssn688 추천 0 조회 639 19.02.21 15:5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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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22 08:34

    첫댓글 곧 상륙은 해야하는데 기뢰탐색함이 오기까지 기다릴 시간은 없다, 1척쯤 잃어도 큰일이 나지 않을 군함을 보내 '몸으로 확인하게 해야겠다'는 결정을 한 포클랜드전쟁의 우드워드 해군소장이 생각나네요.

    " <우드워드> 해군소장의 두 번째 걱정거리는 서 포클랜드 섬과 동 포클랜드 섬을 갈라놓는 포클랜드 해협에 기뢰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였다. 이미 영국해군 잠수함 1척이 포트 스탠리 항구로 들어가는 입구인 포트 윌리엄에서 아르헨티나군이 기뢰를 설치하는 것을 잠망경으로 똑똑히 본 일이 있어 아르헨티나군이 기뢰를 설치할 수 있음을 <우드워드> 해군소장은 잘 알고 있었다.

  • 19.02.22 08:34

    문제는 아르헨티나군이 기뢰를 포클랜드 해협에도 설치했느냐 였다. 영국군이 상륙할 산카를로스는 동 포클랜드 섬의 서쪽 해안에 있었고, 이곳으로 가려면 포클랜드 해협의 북쪽 또는 남쪽 입구로 들어가야만 했다. 따라서 아르헨티나군이 포클랜드 해협의 북쪽이나 남쪽 입구에 기뢰를 설치했다면 산카를로스로 가는 길은 막히게 되고, 5월 25일 이전에 영국군을 반드시 여기에 상륙시켜야만 하는 <우드워드> 해군소장은 포클랜드 해협에 기뢰가 있는지 없는지를 당장 확인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기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또 기뢰가 있다면 그 기뢰를 제거할 수 있는 기뢰탐색함이 없었다.

  • 19.02.22 08:34

    기뢰탐색함이 영국에서 오려면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고, 또 지금 당장 확인해야만 하므로 <우드워드> 해군소장에게 남은 선택은 딱 하나뿐이었다. 그것은 1척쯤 잃어도 큰일이 나지 않을 군함을 보내 포클랜드 해협에 기뢰가 있나 없나 확인하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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