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방화 시설 점검및 관리 사용 요령

[고니고니]

소방·방화시설 점검 및 관리·사용요령

▣.소화기
가. 소화기의 종류
(1) 분말소화기 : 분말소화기 속에는 밀가루와 같은
미세한 분말인 "제1시안 암모늄"이라는
소화약제가 들어있어 화재가 난 곳에 방출하면
질식 또는 냉각효과가 있어 쉽게 불이 꺼진다.
분말소화기에는 축압식과 가압식이 있는데
축압식은 용기에 압력 게이지가 달려 있고,
가압식은 소화기통 속에 질소 또는 탄산가스를 넣은
압력용기가 들어있고 그 기능 및 사용법에는 차이가 없다.
현재는 가압식 소화기는 거의 생산이 되지 않으며,
축압식 소화기가 널리 보급되어 있다.
분말소화기는 다중이용업소 등 일반적인 건축물에서 비치하고 있다.
(2) 이산화탄소 소화기 : 이산화탄소 소화기는
이산화탄소를 놓은 압력으로 압축 액화시켜
단단한 철제 용기에 넣은 것으로 물을 뿌리면
안되는 화재나 전산장비 등 고가품의 화재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냉각효과와 질식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3) 할론소화기 ; 할로겐 화합물 염화,1취하 메탄
등으로 되어 있는 소화기로서 사용 후 흔적이 없고
방출할 때 물체에 전혀 손상이 없는 좋은 소화기이나 가격 비싸다.
최근에는 프레온 같은 오존층 파괴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4) 자동확산소화용구 :보일러실이나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하는 것으로 성분은 분말소화기와 같고,
다만 열 감지장치가 있어 일정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나. 소화기의 비치요령
(1) 층마다 비치하고 거리 20m마다 하나씩 비치한다.
(2) 다중이용시설은 룸마다 비치한다.
(3) 바닥의 받침대 위에 올려놓거나 벽에 걸어놓아
눈에 잘 띄도록 한다.
(4) 불이 나면 대피할 것을 고려, 문 가까운 곳에 비치한다.
(5) 물이 닿는 곳 , 섭씨 30도 이상의 더운 곳에 놓아서는 안된다.
다. 소화기의 관리요령
(1) 축압식 소화기는 계기가 붙어 있는데 바늘이
녹색 정상위치에 있는가를 자주 확인한다.
(2) 자주 옮기는 가구나 물건에 가려지지 않도록 한다.
(3) 분말 소화기는 소화약제가 굳지 않도록
한 달에 한번 정도 거꾸로 하여 흔들어 준다.

◈. 화재시 소화기 사용방법
(1) 안전핀을 뽑는다. 이때 손잡이를 누른 상태로는
잘 빠지지 않으니 침착하게 하여야 한다.
(2) 호스걸이에서 호스를 벗겨내어 잡고 끝을 불 쪽으로 향한다.
(3) 손잡이를 힘껏 잡아 누른다.
(4) 불의 아랫 쪽에서 비를 쓸 듯이 차례로 덮어 나간다.
(5) 불이 꺼지면 손잡이를 놓는다 . 이때 약제 방출이 중단된다.
(6) 분말소화기는 밀가루 같은 먼지가 많이 날려 눈,
코에 들어가면 매우므로 주의한다.
(7) 이산화탄소 및 할론 소화기는 방출할 때 "쉿!"
소리가 매우 크게 나고 , 사람 몸에 닿으면 동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8)사용한 소화기는 소방시설 공사업체에 의뢰하여
충약 하여야 한다.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시간은 대략 20초 내외이다.

◈.소화전 사용방법
(ON-OFF 기동장치가 부착된 경우)
1. 소화전 함을 열고 관창(노즐)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함 밖으로 끄집어 낸다.
2.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서 개방한다.
3. 소화전 함에 부착된 빨간색 펌프 기동장치(ON스위치)를 누른다.
4. 두 손으로 관창(노즐)을 잡고 불난 곳까지
호스를 전개 불을 끈다.
5. 화재진화를 마치면 소화전 함에 부착된
펌프정지 단추(OFF스위치)를 누르고 소화전 밸브를 잠근다.
(자동 기동방식인 경우)
1. 소화전 함을 열고 왼손으로 관창(노즐)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함 밖으로 끌어낸다.
2.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서 개방한다.
3. 두 손으로 관창(노즐)을 잡고 불이 난 곳까지
호스를 전개하여 불을 끈다.
4. 화재진화를 마치면 소화전 밸브를 잠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