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 삽주(창출/백출)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두산동아세계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삽주<Atractylodes japonica>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100 cm로 뿌리줄기는 길고 마디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윗부분에 달린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밑부분에 달린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7~10월에 피고 백색이며,
두화(頭花)는 꽃줄기 끝에 l개씩 달린다.
포엽(苞葉)은 2회 우상(二回羽状)으로 갈라지고,총포(総苞)의
포편은 7~8줄로 배열한다.
수과(痩果)에 털과 갈색 관모가 있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창출(蒼朮, 삽주) 성질은 따뜻하며[温]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본초].
개화기: 7월에서 10월
▶사용부위: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참삽주, 가는 잎삽주의
뿌리줄기도 함께 쓰이고 있다.
채취와 조제: 봄 또는 가을에 굴취하여 잔뿌리를 따낸
다음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썰고 불에 볶는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2-3그램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국화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풀인 삽주는 창출 또는 백출이라고도
불리는 약용 식물로 쟁두초나 창구묘라 부르기도 한다.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메마른 곳이면 산지 숲속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윤기 있는 잎
가장자리에는 바늘 같은 가시가 나 있다.
★삽주(창출/백출)차 끓이는 법 (권장복용법) ① 삽주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줍니다. ② 삽주 50g을 물 1ℓ를 넣고 끓입니다. ③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30분에서 한 시간 가량 더 끓입니다. ④ 다 달여지면 건더기를 걸러서 드십시오.
차를 다리는 시간은 대략 끓기 시작하면서 중불로 30분에서 한시간정도 달여서 물의 양의 처음의 1/2 정도로 유지하면 됩니다. ★삽주(창출/백출)차 마시는 법 일일 2~3회 정도 해서 따듯하게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전통 찻잔에 따라서 드시면 그 향과 맛을 더욱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삽주(창출/백출)차 우려내는 법 (다기(茶器)를 이용할 경우 ) : 연하게 드실 때 ① 창출 5g 씩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줍니다. (반 첩 이하 분량) ② 위 재료를 1인 다기 또는 다관(2인 이상)에 넣습니다. 다관= 차 주전자 ③ 끓인 물을 다관에 붓고 5분에서 10분 정도 우려냅니다. ④ 우려내면 차 잔에 따라서 먼저 향기를 음미하시고 드십시요. ⑤ 3 ~ 6 회 정도 계속 우려서 드십시요. ◆ 보관 방법 더울때는 냉장 보관 하시거나 건냉한 장소에 보관하시면 되십니다. 약차를 만든 후에 밀폐용 비닐팩을 사용하시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가능 합니다. |
★야생 삽주뿌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왼쪽 또는 상단"(야생약초 정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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