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14구간 산행 공지
-산너머산악회 제20차 정기산행-
♣경남 하동군 악양면 대축마을과 화개면 원부춘마을을 잇는 10.2km의 지리산둘레길.
▲일시: 2024년 11월 9일(토) 10:20~15:20
▲장소: 지리산둘레길 14구간 (대축마을~원부춘마을)
▲코스: 대축-원부춘 구간(일반경로/순환경로)
대축마을–2.2km-입석마을–2.7km-아랫재–3.6km-원부춘마을(8.5km)
대축–1.8km-평사리동정호–2.2km-입석마을–2.3km-아랫재–3.6km-원부춘(10.2km)
▲거리: 10.2km(순환경로) / 5시간 소요예상
▲회비: 5만원 (조식-×, 하산주-○)
<버스운행시간과 탑승장소>
07:30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앞
07:50 성서 홈플러스 앞
탑승차량=연합관광 70바5559번/도기사님 010-2833-7322
◆들머리=대축마을: 경남 하동군 악양면 대축길 26
◆날머리=원부춘마을: 경남 화개면 부춘리 326-2
■스템프=입석마을 : 서어나무쉼터 벤치 옆에 위치
▲예상일정:
10:20 대축마을-산행시작
10:25 축지교
10:40 평사리들녁-부부송
10:50 동정호
11:10 최참판댁 입구
11:20 슬로시티 방문자센터-매표소
11:50 둘레길합류지점(하동144)
12:00 입석마을
12:30~13:10 서어나무숲쉼터(스템프)-중식 및 휴식
13:40 윗재
14:30 이정목(하동156-750m최고도)
14:50 돌계단길
15:10 부춘골 계곡
15:20 원부춘마을회관-산행종료
16:00 하산주-현지식당
17:30 버스탑승
20:00 대구도착-해산
<지리산둘레길 14구간 참고자료>
♣대축마을의 유래
변한시대 낙노국이었던 이 곳은 그 연원이 오랜 마을이다. 본래 진주목 악양현의 지역으로 둔위(屯衛)라 하였는데, 향교가 있었고, 1633년에는 축촌(丑村)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숙종 28년(1702년)에 하동군에 편입되고 1914년에는 행정구역 개편 때 축지리(丑只里)가 되었다. 축지리는 대축[大丑(큰 둔이)], 소축[小丑(작은 둔이)]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축마을에는 천연거암(天然巨巖)을 뚫고 자란 소나무가 뒷산인 아미산(峨㠧山)에 있다.
이 나무는 일명 문암송(文巖松)이라고 하는데 큰 바위를 둘로 갈라 놓으면서 우뚝 솟아오른 모양이 기이하기도 하려니와 남성미를 연상케 한다.
♣입석마을의 유래
이 곳은 선돌(立石)이 있어 그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진 지역이다.
선돌은 거석기념물의 하나이며, 가공하지 않고 길고 큰 돌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것으로 신석기시대에 형성된 마을로 여겨지며 우리 군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 아닌가 여겨진다. 물론 선돌이 잇다고 해서 당시 마을이 형성되어 졌다고 볼 수 없을 가능성도 있지만, 입석(立石)을 신성시(神聖視)하면서 살았던 것을 생각할 때 역시 마을의 연원(淵源)이 가장 오래된 촌락(村落)이다. 입석마을은 숙종 28년(1702년)에 하동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화개면에 속해 있다가 현대 악양면 입석리로 편입되었다.
♣평사리들(무딤이들)
협곡을 헤쳐 흐르던 섬진강이 들판을 만들어 사람을 부르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촌락을 이루고 문화를 만들어냈다. 박경리의 소설 「토지」가 이곳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그 기둥을 세운 이유 3가지 중의 첫 번째가 이곳 평사리들이다. 만석 지기 두엇은 능히 낼만한 이 넉넉한 들판이 있어 3대에 걸친 만석 지기 사대부 집안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태가 되었다. 생전 박경리 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로 세 가지를 얘기하셨는데 그중 하나가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 소리”였다. 그렇듯 이 넉넉한 들판은 모든 생명을 거두고 자신이 키워낸 쌀과 보리로 뭇 생명들의 끈을 이어준다. 섬진강 오백 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을 자랑하는 평사리들(무딤이들)은 83만여 평에 달한다.
♣동정호 [洞庭湖]
동정호(洞庭湖)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호수로, 하동군 악양면(岳陽面)이 중국 후난 성[湖南省]에 있는 웨양[岳陽]과 지명이 같은 것에 착안하여 웨양에 있는 둥팅호[洞庭湖]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동정호가 있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악양천이 범람하면서 만들어진 배후 습지 뒤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뒤쪽으로 산을 등지고 마을 앞에 배후 습지, 그 앞에 자연 제방, 그 앞에 악양천이 있다. 악양천 하류는 골짜기 폭이 넓어 풍광이 시원하고, 자연 제방과 배후 습지는 경지 정리가 잘 된 논으로 개간되었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와 동정호는 소상팔경(瀟相八景) 중 각각 평사낙안(平沙落雁)과 동정추월(洞庭秋月)의 배경이다. 소상팔경은 1727년(영조 3)에 편찬된 『해동지도(海東地圖)』에도 표기되어 있다. 동정호는 반원형의 배후 습지성 호수로 면적은 기록상 0.15㎢이나 실제 담수 면적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원래는 면적이 꽤 넓었으나 지금은 상당수가 논으로 개간되어 줄어든 것으로 여겨진다. 동정호는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서 하동군에서는 2009년부터 동정호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동정호 주변 7만 7281㎡에 나무와 화초류를 심고 진입로를 새로 내며 수변 덱과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동정호 생태공원으로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뿐 아니라 자연생태계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1.대축마을
2.동정호
3.악양들녁-부부송
4.최참판댁 단체관람
5.서어나무쉼터
6.윗 재
7.원부춘마을
<주*의*사*항>
★ 산너머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누구나 동참이 가능합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산행공지이후에는 반드시 참석여부를 댓글로 표기 바람
★ 우천불구, 기상이변에도 무조건 산행진행 원칙 (다만, 7명 이하 참석시 취소)
★ 산행중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본회는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산행진행 관련 문의나 건의는 산너머산악회 총무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산너머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지리산둘레길 발자취>
◆산너머 제8차=둘레길1구간 2023.09.09. 주천마을-구룡치–노치마을-가장마을–행정마을(11.6km/5H20) 10명
◆산너머 제9차=둘레길2구간 2023.11.11. 행정마을-북천–흥부골휴양림-월평마을-인월센터 (13km/4H15) 10명
◆산너머제10차=둘레길3구간 2023.12.09. 인월센터-배너미재-서진암-상황마을–창원마을(17.4km/6H10) 14명
◆산너머제11차=둘레길4구간 2024.01.13. 창원마을–의중마을–모전마을-구시락재-동강 (16.1km/6H20) 14명
◆산너머제12차=둘레길5구간 2024.03.09. 동강마을–추모공원–상사폭포-쌍재–고동재–수철(12.1km/6H) 15명
◆산너머제13차=둘레길6구간 2024.04.13. 수철마을-지막–평촌–대장-내리교-바람재-성심원(12.7km/5H) 12명
◆산너머제14차=둘레길7구간 2024.05.11. 성심원-아침재–웅석봉하부헬기장-탑동-운리마을(13.4km/6H) 10명
◆산너머제15차=둘레길8구간 2024.06.08. 운리-원정마을-전망테크-마근담-남명조식기념관(12.8km/5H) 12명
◆산너머제16차=둘레길9구간 2024.07.13. 덕산-유점-중태안내소-중태재-대나무숲-위태마을(9.7km/3H) 12명
◆산너머제17차=둘레길10구간 2024.08.10. 위태-지네재-오율-궁항-양이터재-나본-하동호 (11.5km/5H) 14명
◆산너머제18차=둘레길11구간 2024.09.14. 하동호-평촌마을-경천묘-관점마을-존티재-삼화실(9.4km/4H)10명
◆산너머제19차=둘레길12구간 2024.10.12. 삼화실-버디재-신촌마을-신촌재-먹점재-대축(16.9km/6H15)10명
◆산너머제20차=둘레길14구간 2024.11.09. 대축-동정호-최참판댁-서어나무-윗재-원부춘(10.2km/5H10) 명
【산너머 제21차 산행예고】
2024. 12.14(토) 지리산둘레길13구간=하동읍-서당 구간(7km/3시간 소요예상)
하동읍–(2.5km)-바람재–(2.3km)-관동–(1.4km)-상우–(0.8km)-서당마을
짧은 산행후 대구에서 하산주겸 송년모임 개최예정
산너머 회원님들!!!
“ 지리산둘레길 완주의 그날까지 ”
함께 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