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일시;2020년1월9일 08시00분
출발장소;부산 동래지하철3번출구 (만덕과 덕천 부민병원 경유)
산행코스;괴티재-구성신풍재갈림길-헬기장-통명산-남봉-무명봉-바람재-용계마을-국도27번도
산행시간;약4시간30분
산행설명
높이 : 754.7m
위치 : 전남 곡성군 삼기면
광주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서려면 옥과를 지나 삼기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난 다음 괴티재 오른쪽(남쪽)으로 금반리 벌판을 에워싸듯 버티고 선 봉우리가 바로 곡성의 제1고봉 통명산이다.
통명산 정상에 서면 곡성의 산악이 크게 동악산, 통명산, 봉두산, 그리고 동쪽으로 섬진강 건너 지리산에서 뻗어내린 천마산 산줄기와 서쪽으로 모후산, 북쪽 줄기인 차일봉-한동산 산줄기로 나뉘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곡성의 지세를 보려면 당연히 통명산에 올라봐야 한다.
곡성이 배출한 명장 중 신숭겸과 마천목은 각각 고려 초와 조선 초에 나라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장군들로 모두 통명산 자락에서 태어났으며 신숭겸장군의 사당인 덕양서원(오곡면 덕산리)과 마천목 장군의 묘와 사당(석곡면) 또한 통명산 자락에 있다.
마천목장군은 조선 초 제2차 왕자의 난 때 방간이 박포와 같이 난을 일으키자 박포를 잡아 베어 난을 평정한 공로로 상장군이 되어 나주목사, 전라병사, 병조판서를 거쳐 판돈영부중추원사까지 지낸 인물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