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6학년도 학급편성기준에 의해 5학급 신청을 했는데 안받아들여졌습니다...
2006학년도 학년당 예상인원
1학년 : 5명, 2학년 : 8명, 3학년:6명, 4학년:4명, 5학년:12명, 6학년:8명
8명이상 한학급 편성기준에 의해 1,2,5,6학년 단식, 3,4학년 복식 총 5학급
그런데 교육청에선
12명 이하 복식학급 편성 기준에 의해 1,3학년 복식, 2,4학년 복식, 5,6학년 단식
이렇게 편성을 했더라고요...
그리고 2007, 2008 계속 줄어들 예정이라는 겁니다.(면사무소 데이타)
이런것 저런것 다 떠나서 가능한한 아이들한테 단식학급을 줄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비록 다음년도에 한학급이 줄더라도요...
왜냐하면 현재 아이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미리미리 예견하는 것도 좋은데 그러다 보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들은 무엇을 희망으로 삼아야 할지요
비록 줄어들지라고 현재아이들과 현재의 교육에 충실하다보면 상황은 또한 변할 수 있고 변하게 해야겠죠.
내년 한한급이 는다는 것에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소규모학교의 악순환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참고로 우리학교는 아직도 70년대 건물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또한 컨테이너박스가 많아 우스개소리로 컨테이너박스 시범학교해도 좋겠다고들 합니다...
줄어든다는 가정하에 투자를 안하는 거예요...
임시방편으로 컨테이너박스로 해결하고 있어요....
첫댓글 참고로 교육청에 가서 많은 논의를 했는데 결론은 2명만 늘리면 5학급 해준다고 하더군요....돌아오면서 생각한게 내일부터 영업(?)을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2명 확보..2명확보
선생님 노래모임 공연에 갔다가 학교현장과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눈물 흘리시는 선생님을 뵌 적 있습니다. 답답하고 눈물이 쏟아질때 오히려 목청이 커지던 선생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열악한 조건보다 아이들과 참교육을 생각하시는 박붕서선생님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박붕서 선생님, 엊저녁 영업은 잘되셨는지요? 김동찬님의 글을 대하며 선한 모습이 다시 그려집니다. 따뜻한 세상 살맛나는 인제를 만들어 갈 향토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위원이자 이장님이 민박을 개조하여 세를 주셔서 현2학년 어린이 1명이 확보됐습니다...또한 현재 우리 한계병설유치원에 다니는데 주소는 다른데 돼 있는 어린이가 있어 부탁을 드렸습니다..주소 실거주지로 옮겨 달라고...희망이 보입니다...그러나 방심은ㅡ금물-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