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거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신갈오거리에 분향소 있습니다.
오후 3시경 갔는데...분향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모르고 계셔서 못가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보게되었습니다.
급하게 내려 들른곳입니다.
근처 꽃집을 찾고 있었는데...이렇게 국화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제 손으로 준비한 국화를 드리지 못해서.
발인날짜까지...분향소 계속 운영된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용인 거주하시는 분들...참고해주세요.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백남준 아트센터입니다.
용인방면에서 6000번, 5001번, 5005번 등 빨강버스 수시로 많이 다니는곳이고,
신갈오거리. 가는 일반버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 노사모분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습니다.
+ 감사하다고, 분향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라도 할 것을...지금와 생각하니 죄송스럽습니다.
+ 이곳에 올리려고, 용인에도 분향소 있다고, 올리려고 사진찍어 올 생각은 했으면서
+ 감사하다는 인사 할 생각은 왜 못했는지. 수고하신다는 말 한마디 왜 못했는지.
+ 발인 전에 다시 한 번 들러야 겠습니다.
첫댓글 이곳은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계시는군요..민주당에서도 조계사에서도 정부에서도 분향소를 설치한다면서요..정부 분향소에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집 근처에 보이질 않아서,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하게 버스타고 가다가 보게 되어 내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노사모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조문만 하고 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어제 수원역에서 조문하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몇 시간을 서 있었습니다. 앉아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노짱님 영상도 보면서 함께 했으면 하는 맘이 있네요...
내일 봉하마을 내려갈 예정이라 오늘은 조문 계획이 없었습니다. 면허증 갱신을 위해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 다녀오는 길에 분향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조문을 할 만한 옷차림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이해해주시겠지. 싶은 마음에 분향소에 들렀습니다. 분향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저에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저도 신갈사는데 분향소를 몰라서 안타가워했는데~넘 고맙습니다
재롱이님 같은 분들이 계실것 같아 글 올렸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어제 점심때 갔을 땐 사람이 많지 않아 빈소가 쓸쓸해 보였는데..오늘 저녁에 다시 가보니 줄이 꽤 길더군요...많은 분들이 오셔서 노대통령 가시는 길에 명복을 빌어주니 너무 감사하네요..
오늘 저녁 그 시간에 저도 있었습니다. 우리 용인 지역 노사모 함께 모여서 영상도 보고, 이야기 라도 나누 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었는데,,,,,,그걸 오늘에서야 보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