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간만에 딸래미
데리고 신랑이랑 동백섬
나들이길에ㅡ
사실 갈라고 간건 아닌데
센텀에 있는아들래미 학원에
수료증 대신 받으려 갔다가..
아들은 학원 수료증을 미쳐
못받고 화성에 직장이 되어
미리 올라가 버렸기에
부모가 대신 수령하러..ㅎ
가는길에 방콕중인 딸래미
데리고 나갔던 거..
일단 벡스코 앞에 있는
샤브샤브집에 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동백섬 가는 길에 동백꽃이
예뻐서 한송이 찰칵 해주고
여긴 누리마루 입구다
누리마루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은 정말 예술이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마도까지 희미하게
보였다
바다쉬에 비치는 윤슬이
어찌나 이쁘고 눈이 부시던지
사진은 마니 찍었지만
다 올릴수가 없어서
몇장만...
넘 멋진 빌딩들이
눈을 동그렇게 뜨게 만든다
바닷물이 출렁출렁
맑은 바다옆에 초록
이끼들도 이쁨을 뽐낸다
요건 달고나
딸래미랑 달고나 하나씩
먹으면서...
달달함이 기분을 업시켜준다
첫댓글
함박꽃님
행복한 나들이
멋진 삶에 박수를 보내요
넹~~~좋은시간 보내고
왔지요~^^
동백꽃도 이쁘게 피었네요
지금은 마니 안피었드라구요
아님 다 져부렀는지..ㅎ
멋진 하루 보내셨네요
엔돌핀 팍팍 담아서
왔답니다~^^
멋진나들이 행복만땅
되셨네요
네ㅡ 간만에 가족나들이
뜻깊은 날이였답니다~^^
미포에서 송정까지 트레킹중에
이 길 참 멋지고
아름답지예?..
저도 몇번 가봤심더~^^
@함박꽃 올때는 해변열차탔어요
@여명
전 아직 해변열차는
못타봤는데 다음에
갈땐 꼭 타봐야겠어요
ㅎ
@함박꽃 고향이 부산이라 친구들보러 가끔갑니다
@여명
아ㅡ 그러시구나용
전 고향은 전라도지만
부산산지는 44년째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