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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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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안타까운 단절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22 24.11.14 05: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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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4 08:57 새글

    첫댓글 愛石생활을 하면서 壽石을 앞에 두고, 정치적인 견해로 들을 돌리고,
    대상을 換金성에만 두고 만 바람에 수석을 辱보이고 만 것이다.
    역시 흔들리는 갈대, 그름처럼 수시로 변하는 사람의 마음은 壽石이 가르치는
    손짓 앞에서는 지극히 俗物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11.14 08:57 새글

    돌은 참으로 많은 깨달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수석의 명상에 잠기다가
    뇌리에 쓰치는 생각을 써보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4.11.14 15:22 새글

    예술혼으로 맺어진 우정도 당리당략 앞에선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음은 수석은 있으되 그 심오한 사상을 깨닫지 못하고 동화되지 못한 연고라 생각합니다 비단 수석에 그치지 않고 모든 예술품을 돈으로 환산하는 작금의 행태입니다 다시금 고고한 수석문화가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사람들의 심성이 수석을 닮아가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11.14 15:33 새글

    수석을 생각하면서 김정희선생과 김유근선생을 떠올리며 세상사가
    우정도 당리당략앞에서는 한갓 물거품에 지나지 않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죽을 죄인이 아닌데, 구해주지 않은것은 인간에 대한 비루한 모습을
    확인한듯 하여 혀가 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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