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주요시책현장 시민의 눈으로 살피다
상주시 제1기 시민행복추진단 현장회의
상주시 제1기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12일 성주봉한방산업단지와 상주국제승마장 등 낙동강변 주요시책현장을 살펴보는 현장회의를 가졌다.
주요시책현장회의는 상주시의 주요시책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눈으로 편의시설, 안내표시 등 불편․개선사항을 발굴하여 해결하는 시민소통 참여제도로, 이번 현장방문은 발대식 후 첫 현장회의로 상주시를 대표하는 경천대관광지 등 4곳을 방문 대상지로 선정했다.
최근 감을 형상화한 족욕장을 개장한 성주봉한방산업단지를 방문한 시민행복추진단원 20명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어 낙동강변으로 이동해 경천대관광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찾아 해당부서의 설명을 듣고 팀별 회의를 통해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시에 전달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이용과 관련해서 시민행복추진단은 힐링센터 주변의 황토길과 피톤치드 숲길 등을 이용한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한방산업단지 홍보 방안과 주중 휴양림 이용객 실적이 부진하다는 설명에 대하여 힐링 프로그램 개발 등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주말 이용에 대해서는 상주시민이 관내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할당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상주국제승마장 직원으로부터 시설과 이용현황을 들은 후 승마교육시 시민에 대한 강습료 할인혜택이 있는지 문의했으며, 인근에 조성중인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이 완성되면 승마장과 함께 전국 최고의 관광 및 레저휴양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가진 마무리 회의에서는 방문시설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토론하고, 이번 현장회의가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한 추진단원은 입을 모았다.
이날 현장회의에서 시민행복추진단은 20여건의 제안과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상주시는 이를 각 부서로 통보하여 연말에 있을 활동보고회에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가진 후 2개월 동안 37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제보해(조치완료 23건 추진중 10건 불가 4건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의 눈과 발을 대신하고 있다.
상주시, 2017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10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2017년도에 추진할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주요업무 등 현안사업 위주로 보고 되었으며,
공공비축미 매입의 원활한 추진과 RPC·DSC 벼 자체수매의 확대 협조 방안, 농·특산물 해외 수출에 따른 품질향상 및 판로 확대, 적극적인 산불 예방, 경천섬 주변 낙동강 권역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교통체계 구조개선 및 범시민 질서의식 함양 추진, 민원 친절 서비스 향상, 각종 주요사업 및 행사추진 방향 등이 중점 논의 되었다.
그리고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논의된 다양한 안건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2017년도 예산 편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행복이 넘치고, 미래가 있는 상주를 만들기 위하여 시민 모두와 함께 화합과 배려, 소통과 협력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시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상주시, 인구 10만 사수 위해 범 시민운동 전개
상주시 각 읍,면,동에서는 지난 13일 시의 인구증가시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 10만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은척면에서는 성주봉자연휴양림 과 한방사우나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인구증가 시책 홍보물을 배부했다.
화서면에서는 화서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화서IC 및 화령시장을 찾아 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전원생활의 최적지가 화서면임을 홍보했다.
북문동에서는 지난 12일 관내 위치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주민등록 전입을 하지 않은 세대를 사전에 미리 파악하여 전입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입신고에 대한 필요성을 알렸다.
외남면에서는 직원 및 각 기관 단체 회원 60여명이 상주곶감 공원에서 관외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들을 전입을 유도하는 등 각종 귀농‧귀촌 정책, 찾아가는 전입서비스 실시 등 각종 시책을 홍보 등 곶감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에게 전단지를 배부 하였다.
상주시 관계자는 “오늘과 같은 홍보캠페인을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 시의 인구증가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중동면 남,여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고구마 수확
중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종하, 부녀회장 박영자)에서는 10. 13(목)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 및 면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면 신암리에 소재한 휴경지에서 지난 5월에 심은 고구마 120상자(박스10kg)를 수확하였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리는 것은 물론 그 판매대금으로 연말 불우한 이웃돕기를 위해 작은 희망이 되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농연 상주시연합회 경주 지진피해 복구 자원봉사 구슬땀 !!
) 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회장 한구홍)에서는 9. 12일 경주시 일원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작업에 나섰다.
한농연상주시연합회원 40여명은 벼베기 등 한창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10월 13일 경주시 양남면 일원의 파프리카 재배하우스(728㎡)를 찾아 지진피해를 입은 파이프 및 비닐 복구작업을 전개하였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는 농어민후계자연합회로 시작하여 농촌의 희망을 발견하고 농업인의 선진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단체로 현제 1,3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구홍 한농연상주시연합회장은 “경주는 상주와 경상도의 지명을 남긴 자매도시로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복구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농가가 예전의 모습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상주署 신변보호관 도움으로 새 삶 찾은 탈북여성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 보안계 신변보호관들이 지난 12일 탈북민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한 모(여, 55세)씨의 아픈 몸을 무료 진료토록 도와 줘 칭송을 받고 있다.
수년 전 북한을 이탈해 남한에 온 탈북민 한 씨는 북한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너무 빠졌다가 정신적 트라우마 가지면서 오래 다니던 직장을 잃고 현재 상주시 공검면 소재의 한 식당에 종업원으로 겨우 살아가고 있으며,
트라우마로 인해 두통과 척추 통증을 앓아 매일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연을 상주경찰서 신변보호관들이 알게 되었다.
여러 곳을 수소문하던 신변보호관들은 공검면에서 도각사 라는 절에 스님으로 귀의한 문경시 소재 ‘연세안심프롤로 의원’의 원장 금적스님에게 사연을 소개하여 지난 12일부터 지속적으로 머리와 허리를 무료 치료토록 해 주었으며, 의사스님인 금적스님은 이외에도 탈북여성 2명에게 무료 진료를 더해 주기로 하였다.
상영초, 미디어 문해 연구학교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 상주시 상영초(교장 강학순)는 10월 12일(수)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미디어 문해 교육 정책연구학교’로서 연구한 성과를 알리는 연구학교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도내외 각 급 학교 교장, 교감,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융복합형 미디어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통한 창의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상영초 전 교실에서 진행되는 공개 수업을 참관한 후 체육관에서 미디어 연구학교 운영보고 및 정현선 교수(경인교대)의 주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초등학교는 2016년 3월부터 시작하여 8개월간 미디어 연구학교를 운영했으며 상영초 학생들의 창의력이 전 부분에 있어 높아지고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및 활동에 대하여 만족감이 상승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교실수업 개선 미디어 교육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상주소방서, 헌신동 덤프트럭 사고 운전자 신속 구조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 구조대는 13일 오전 11시25경 상주시 헌신동 공사장에서 덤프트럭이 7m아래 수로로 추락하는 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운전자 지모씨(44)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 관계자는 “지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지반이 약해 갓길이 무너지며 추락한 사고로 보이며 도로는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3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경북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지회(지회장 김장환)가 주관하는 「제3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경북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10월 13일(목) 11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22개 시․군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전행사로 400여명이 참가하여 시내도로를 가두행진하는 흰 지팡이 대행진이 있었으며, 기념식은 색소폰 연주 및 민요 등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흰지팡이 헌장 낭독,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 환영사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내자는 취지에서 선포된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 하는데,
이번 복지대회가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장애인 정책이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입장에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
흰지팡이 날은 지난 1980년에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15일을 흰지팡이 날로 공식 제정해 선포하였으며,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상주상무, 16일 전남과 스플릿 그룹A 첫 경기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10월 16일(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그룹A 첫 경기를 펼친다. 이번 상대는 상주와 마찬가지로 첫 그룹A의 무대를 밟은 전남이다.
역사적인 첫 경기를 앞두고 상주상무의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정규리그 33R에서 전북에게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스플릿 그룹A행 열차의 마지막 티켓을 확보한 상주는 그룹A 팀들 중 단연 눈에 띈다.
리그 3위내에 진입해도 규정에 따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확보할 수 없음에도 내놓은 목표는 3위다. 팀 창단 이래 가능한 최고 성적을 기록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올 시즌 초반 많은 이들의 강등 0순위는 상주였다. 2014년에도 9월 전역 이후 급격한 부진으로 강등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조진호 감독은 주전 선수 없이 모든 선수에게 공정한 경쟁 아래 출전기회를 보장했다.
선수들도 챌린지와 클래식 무대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치열하게 임했다. 그 결과 초반 목표였던 잔류를 뛰어넘어 그룹A에 진입했다.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상주와 전남은 두려울 것이 없다. 올 시즌 3번의 맞대결 중 2경기에서 각각 5골과 7골을 만들어내는 화끈한 화력을 자랑했다. 군인정신으로 돌진 ‘상주’ VS 용의 화력 ‘전남’의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팀의 목표를 위해 원 없이 공격축구를 구사하겠다는 상주는 우승과 ACL출전권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다른 팀들에게 껄끄러운 상대다. 상주가 어떤 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스플릿 라운드의 또 다른 재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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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주말 이브 만드셔요
한 주간 풍성한 고향소식 감사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