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것 - 흡연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September 17, 2015)에는 요즘의 10대들은 보통 아버지의 행동을 따라 하지 않지만 흡연만은 아버지를 따라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주 연구자는 Columbia University Medical Center and the Mailm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Sociomedical Sciences in Psychiatry의 Denise Kandel 교수다. 연구자는 2004년과 2012년에 U.S. National Survey on Drug Use and Health에서 수집한 자료 중에서 35,000 부모와 10대 자녀들의 쌍을 대상으로 흡연 습관을 분석하였다.
흡연하지 않는 부모를 가진 10대의 13%가 생애 중 한 개비의 담배라도 피워 본 경험이 있었다고 한 반면 니코틴 중독수준에 있는 부모를 둔 10대의 38%가 생애 중 한 개비라도 피워 본 경험이 있었다고 했다. 부모가 상습적으로 흡연하는 경우 10대의 5%가 중독에 의하여 담배를 피우는 반면 부모가 니코틴 중독인 경우 15%의 10대가 상습적으로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반면 딸은 아버지가 흡연한다고 해서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는 것 같으며 아들의 상습적인 흡연은 부모의 영향을 그렇게 많이 받는 것 같지는 않았다고 연구자는 말했다.
연구자는 자녀들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금연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KIS)
첫댓글 반갑습니다 교수님 !!!
유익한정보 최고요
반가워요 정말 오랫만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언제쯤 이 지구상에서 담배연기가 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