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ㆍ육체ㆍ마음ㆍ의식ㆍ실재
이 세상은
육체를 통해 존재하고,
육체는
마음을 통해 존재하며,
마음은
의식으로 인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의식은
실재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진아를 간파해 버린
깨달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진아 외에는 더 이상
알아야 할 것이 없다.
왜?
육체를 <나>와
동일시하던 에고가
사라져 버리고,
그는
형태 없는 존재,
즉 의식이
되었기 때문이다.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곧 진아라는 사실을 알며,
진아 외에는
육체나 그 밖의 아무것도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
이와 같은 사람에게
육체가 있고 없음이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
우리는
내면에 쌓여 있는
오래 되고
낡은 축적물을 밖으로
던져내기만 하면 된다.
그것들이 모두
떨어져 나갔을 때,
진아만이
홀로 빛날 것이다.
ㅡ 《나는 누구인가》라마나 마하리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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