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MBC 김동섭 사장과 맛있는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날 자리는 춘천MBC 공개홀에서 지역의 유명 인사들을 모시고 개최된
창사 5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연을 한 것에 대한 보답의 감사한 자리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영광된 공연이었지만,
특히 김동섭 춘천문화방송 사장께서 크게 감동하셨다면서...
신경 써주신 양금모 PD와 박민기 경영심의국장께서 함께 자리해
춘천 구봉산길에 위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려”에서 간단한 코스요리를 즐겼습니다.
2018년 8월 7일
김동섭께서 MBC 도쿄특파원으로 뉴스에서 자주 뵈었던 생각이 우선 떠오릅니다.
너그럽고 편안한 성품에 배려를 앞세워 대화를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사람이 중심입니다. 춘천MBC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느껴집니다.
김대표께서는 소프라노 민은홍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은 물론
성악에 대한 것, 춘천지역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많이 보이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춘천 MBC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송으로서
더 많은 관심과 필요성을 말씀 하셨고,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박민기 경영심의국장께서는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의 흐름을 설명해주시며,
클레식 방송을 1시간 정도 편성해 소프라노 민은홍이 진행할 수 있기를
김동섭 대표께 적극적으로 제안 말씀을 드렸고,
대표께서는 낮 시간, 라디오 방송에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는 답을 해 주셨습니다.
춘천 MBC 라디오 방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고민에서 나온 말씀이겠지만,
박국장의 적극적이고 호전(好轉)적인 멋진 성품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MBC 자체적으로 전반적인 편성과 구성을 검토해야 성사되겠지만,
춘천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클레식 방송을 즐길 수 있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져,
저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집니다. 밀어붙여 보겠습니다. ㅋㅋㅋ.
춘천인음악회, 전국관악경연대회, 춘천MBC 야외음악당 활용 방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방송의 중요한 역할을 이야기하고, 상호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춘천 MBC 파이팅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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