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의 정통 아동문학단체인 경남아동문학인협회(회장 권순희)는 12월 13일 총회를 갖고 새 회장에 전임 회장이던 이동배 회장을 선임하였다. 현재 교육장직에 있는 권 회장이 업무상 더 이상 회장업무를 수행할 수 없어 1년만에 다시 전 회장으로 집행부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부회장에는 김용웅, 유행두 현 부회장이 유임되고 사무국장에는 이다감 회원이, 사무차장에는 백혜숙 박연미 회원이 맡게 되었다. 이동배 회장은 시조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6년 계간 <현대시조>로 등단, 시조집 <꿈꾸는 나목> 동시집 <돌멩이야 고마워> 등이 있으며 아동문예상, 경남아동문학상, 불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첫댓글 회장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만들고 내조하며 이끄는 봉사자일 것입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 다시 한다고 또 다시 한다고
아무 문제 없음이 문학단체입니다.
다시 맡아서 힘드시겠지민 경남 아동문학 잘 이끄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