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호] The International Sati (Vipassana) workshop 2020 / ARCHNA MAVI

[파란연꽃]

< 특집 - 싸띠 수행 >

The International Sati (Vipassana) workshop 2020 (원문)

The International Sati (Vipassana) workshop 2020 were held at Bodhgaya(India) .
This workshop was supervised by Buddhagaya International Sati School ( Mula Sangha) and hosted by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University of Delhi).
The original Buddhism and the sati (vipassana) were created by the Buddha under the Boddhi tree around 2500 years ago and was taught by him as a universal remedy for universal ills. i.e. , an art of living.
Sati (Vipassana)  which means to see the things as they really are, is one of the India’s most ancient  techniques of meditation.
The reality is as it is, you can’t change it any way, nor would you expect it some other way.
 The reality is as it is now, you don’t dream of what you felt some time in the past, nor do you expect ‘things’ to happen in the future.
The past as well as the future is unread, those are in your mind. You create all the past and the future when you slip away from the reality at the present moment. Your breath (as well as sensations) is here and now, and this is where you should live!
The sati (vipassana) expanded throughout the world ever since and now has huge support in western countries as well as in its traditional asian birthplace. It has contributed enormously to the happiness of millions of people.
As I have attended this International sati (vipassana) workshop 2020 at bodhgaya, so I can share my views on it. we started sati (vipassana) by 4:30am after chanting of Buddha dhamma . we were used to do walking sati first and then asked to observed our breathing during sitting sati. This kind of sati is termed as ‘Anapanasati’.

 We are not supposed to regulate our breath. We should just concentrate on the natural breathing . At times we are also suggested that if we can’t feel our breathing, then we can take a few deep breaths to feel our breathing, and if some kind of  sound disturb you then naming three times hearing ,hearing, hearing in your mind and then we come back to the natural flow of breathing. According to tradition, ‘Anapanasati’ was originally taught by Buddha in several suttas including the ‘Anapanasati sutta’.



델리대학교 교수들   


While practising Anapanasati, you should sit with your legs crossed and your spin erect, erect but not rigid. Keep it straight and relaxed. Keep the mind peaceful and relaxed . relax this is very important. In the initial phase, I experienced lot of problems.
I couldn’t sit for 1 hour at a stretch. I used to open my eyes after 30 minutes of sati, at another point, I often used to make some facial expressions while doing sati, whenever I sit for sati , many of my past negativities crop up in my mind and create some turbulence in my internal dialogue.
 And then by practising sati I soon overcome all my strong reactions towards the disturbing thoughts and eventually I was able to avoid all the unwanted facial expressions which I used to make out of habit and I learnt to prolong my meditation and remain in my meditational seat for one hour continuously and feel peaceful inside the body. Before we could break our sitting sati, we had to perform a special type of meditation knows as metta bhavana which means loving kindness meditation.
 It is a meditation where a specific chanting is done to show our gratitude and love towards all living being. It is short meditation we share our inner virtues with others and known as sharing metta.
 The practice of sati is a mode of purifying mind.  It is certainly not easy for a new follower to practice sati. It will need  a lot of patience and persistence on this part. In a way it is like taming a wild animal. It does not happen overnight. Furthermore, merely understanding the method to tame a wild animal does not tame the animal.
One has to work on it, with utmost patience. Similarly understanding the basics of sati (vipassana) is not adequate to change the default setting. One has to practice vipassana, and keep on practicing it long enough to change the default setting. But yes some fruitful results like peace of mind unforeseen so far start appearing soon enough. Thus understanding theory behind sati  (vipassana) is essential but vipassana  is more about practice.
We were asked to feel the sensations of our body sharing from top of head and moving down and feeling sensations on our face, ears, throat, chest, hands, stomach, legs and finally feel sensations on the top of our toes. There would be times when you start feeling pleasant sensations and there would be times when you feel unpleasant sensations.
Sensation can be of any type, it can be heat , cold, vibrating sensations etc. At times, we may feel some sensation in the form of discomfort arising because of keeping our body still for a long period of time.
Whatever sensations we feel, we must keep in mind that they are all ephemeral or evanescent by nature and should not develop any kind of craving or aversion towards any kind of sensation. When we start feeling unpleasant sensations we form an aversion towards it and it becomes our samsara.



델리대학교 학생들의 새벽 좌념   


 Again a wise man knows that it is also a passing phase and should view the unpleasant sensations with equanimity and balanced mind.  For successful sati (vipassana) , we also need to follow the 5 principles which are termed as ‘panchsheelas’ and these are:
1.  No killing
2.  No stealing
3.  No sexual misconduct
4.  No lying
5.  No intoxicants
If you break any of the sheelas, your mind is bound to get  agitated and you can not do progress in sati(vipassana).

This is what vipassana teaches us-to view all the experience of life with equanimity , knowing that it is all the passing phase of life and one should not develop any kind of attachment in the form of aversion or craving.
 As far as practice is concerned, we have to practice this meditation by keeping our body as still as possible. And then only we will be able to feel the subtle sensations of our body.
After attending this international sati (vipassana) workshop 2020 ,I feel blessed to be a part of this workshop. I always felt greater joy and peace of mind. I always felt relief from the negativities of my past and found my mind  becoming more stable , more peaceful and more concentrated .
here I learnt whatever is happening in reality is the truth at this moment. Start to learn to accept this truth. Be peaceful with this. You can not change it. To accept the truth means you are happy with whatever might be happening. Learn to remain choice-less. This will make you peaceful.
You don’t have to achieve anything!
Sati(Vipassana) is not about achieving, it’s about knowing!
May all beings be happy!
“Bhavatu sabba mangalam”

ARCHNA MAVI
UNIVERSITY OF DEL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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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티(위파사나) 워크숍 2020  (번역)










국제 사티(위파사나) 워크숍 2020은 인도 부다가야에서 열렸다. 이 워크숍은 부다가야국제 사티학교(뮬라상하)가 주관하고 델리대학교 불교학부가 주최하였다.근본불교와 사티(위파사나)는 약 2500년 전쯤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부처님께서 만들고 가르친 모든 고통에 대한 일반적 치료법으로 생활의 기술이다. 사티(위파사나)는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으로 인도의 가장 오래된 명상기법 중 하나이다. 실재(實在, reality)는 있는 그대로이며, 당신은 그것을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또한 어떤 다른 것이기를 기대하면 아니된다.
실재는 현존이며, 과거 언젠가 느꼈던 그 무엇을 꿈꾸어도 아니 되고, ‘미래에 일어날 것들’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미래는 물론 과거는 알 수 없으며, 그것들은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을 뿐이다. 당신은 현재 순간의 실재에서 빠져나갈 때 모든 과거와 미래를 만들어낸다. 그대의 숨결(감각은 물론)은 지금 여기에 있고, 그대가 살아야 할 곳은 바로 여기이다!
사티(위파사나)는 그 이후 전 세계로 전파되었으며, 현재는 그것의 태생지인 전통적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서구 국가에서도 커다란 지지를 받고 있다. 사티는 수백만 사람들의 행복에 큰 기여를 하였다.
나는 부다가야에서 열린 2020년 국제사티(비파사나) 워크숍에 참석했기 때문에 나의 의견을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게 되었다. 우리는 염불정진(Buddha chanting)을 마치고 난 후 오전 4시 30분에는 사티(위파사나)를 시작했다. 우리는 보통 행념(걷기 명상)을 먼저 하였고, 그리고 나서 좌념(좌선) 명상을 하면서 호흡을 관찰하도록 제시받았다. 이런 종류의 사티를 ‘아나파나사티(anapansati)’라고 명명한다.
우리는 호흡을 의도적으로 조절하면 안된다. 오로지 자연스러운 호흡에 집중해야 한다. 때때로 우리가 자신의 호흡을 느낄 수 없다면, 숨을 느끼기 위하여 한두 번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또한 만약 어떤 소리가 방해를 한다면, 마음속으로 들림 들림 들림이라고 세 번 말하고 난 후에 자연스런 자신의 호흡의 흐름으로 되돌아오라는 제시를 받았다. 전통에 따르면, ‘아나파나사티’는 부처에 의하여 처음으로 가르쳐졌다고 ‘아나파나사티 수타’를 포함한 여러 개의 수타(경전)에 있다.
아나파나사티를 연습하는 동안, 당신은 결가부좌를 하고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세우되 경직되지 않게, 앉아야 한다. 허리를 펴고 이완되게 유지하라. 마음을 평화롭고 편안하게 유지하라. 긴장을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는 처음에는 많은 문제를 격었다.
나는 한 시간 내내 가부좌로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나는 사티 30분 후면 눈을 뜨곤 했다. 때로는 사티를 하면서 얼굴을 찡그렸다. 내가 사티를 위해 앉을 때마다, 많은 과거의 부정적인 것들이 마음속에 떠올라 나의 내적 대화에 약간의 동요가 일어났다.그리고 나서 사티 명상을 수련함으로써, 나는 곧 방해하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강한 반응들을 극복했고, 결국 원하지 않았지만 습관적으로 해왔던 얼굴표정짓기을 피할 수 있었고, 명상 시간을 연장하여 한 시간 동안 명상방석 위에 계속 머무르며 몸 안에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좌념 명상을 마치기 전에, 자비명상(metta bhavana)으로 알려진 특별한 형태의 명상을 수행하였다. 이것은 자비관을 의미한다.
그것은 살아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우리의 감사와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특정한 외침이 행해지는 명상이다. 이것은 짧은 시간 동안의 명상인데, 다른 사람들과 우리들 내부의 덕성을 공유하고 메타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티명상수련의 실천 방식은 마음을 정화시키는 방식이다. 새로운 수련자가 사티명상을 실행하는 것은 분명히 쉽지 않으며, 명상수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명상 수련 과정은 야생동물을 길들이는 것과 같다. 그것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다. 더구나, 야생동물을 길들이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동물이 길들여지지 않는다.




대탑   



극도의 인내심을 가지고 수련을 지속을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티(위파사나)의 기본을 이해하는 것으로 기본설정을 변경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위파사나 수행을 해야 하고,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 지금까지 예측하지 못했던 마음의 평화 같은 일부 유익한 결과가 곧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싸띠(위파사나) 뒤에 있는 이론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위파사나는 보다 수행에 관한 것이다.우리는 머리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몸의 감각을 느끼고, 얼굴, 귀, 목, 가슴, 손, 위, 다리 등에 감각을 느끼고 마침내 발가락 꼭대기에 감각을 느끼도록 요구받았다. 쾌감을 느끼기 시작할 때도 있고 불쾌감을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감각은 어떠한 형태일 수도 있는데, 열, 추위, 진동감각 등이 될 수도 있다. 때때로,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의 형태로 어떤 감각을 느낄 수도 있다.
우리가 어떤 감각을 느끼든지간에, 우리는 그것들이 모두 본질적으로 허망하거나 덧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어떤 종류의 감각에 대하여 갈망이나 혐오를 키워서는 안 된다. 우리가 불쾌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할 때 우리는 그것에 대한 혐오감을 형성하고 그것은 우리의 윤회가 된다.



델리대학교 남학생들   



다시 한 번 현명한 사람은 그것이 또한 지나가는 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불쾌한 감정을 평정심과 균형 잡힌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성공적인 싸띠명상(위파사나)을 위해 우리는 또한 '계율(Panchsheelas)'라고 불리는 아래의 5가지 원칙을 따를 필요가 있다.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사음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취하지 말 것
어떤 계율 일 지라도 깨뜨리면 마음이 동요하기 마련이고 싸띠명상(비파사나)은 진전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비파사나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 - 모든 것이 인생의 경로에서 지나가는 단계라는 것을 알고, 삶에서의 모든 경험을 침착하게 보고, 혐오나 갈망의 형태로 어떤 종류의 애착도 키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자각해야 한다 - 이다.
수련에 관한 한, 우리는 가능한 한 몸을 움직이지 않고 고요함을 유지하면서 명상을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비로소 우리 몸의 미묘한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 국제 싸띠(위파사나) 워크숍 2020에 참석한 후, 나는 이 워크숍의 일원이 된 것이 축복 받은 기분이다. 나는 항상 더 큰 기쁨과 마음의 평화를 느꼈다. 나는 항상 나의 과거의 부정적 감정과 기억으로부터 안도감을 느꼈고 내 마음이 더 안정되고, 더 평화롭고, 더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나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이 순간의 진실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배워라. 이것에 평화로워져라. 당신은 그것을 바꿀 수 없다.진실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택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을 배워라. 이것이 너를 평화롭게 만들 것이다.
너는 아무것도 성취할 필요가 없어! 위빠사나는 성취함이 아니라 앎에 관한 것이다! 모든 존재여 행복하라! “바바투 사바 망갈람”




아쿠하나 마비
델리 대학



델리대학교 여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