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명연주 (피아노: 현영경)
풍부한 감성과 놀라운 테크닉,
나이를 뛰어넘는 음악적 무게
모차르트 |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G장조, KV 301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E장조 BWV 1006
야나체크 | 바이올린 소나타 JW VII-7
프랑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PROGRAM 프로그램
<Part 1>
W. A. Mozart: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G major, KV 301
모차르트: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G장조, KV 301
I. Allegro con spirito
II. Allegro
Vn 김수연
Pn 현영경
J. S. Bach: Partita for Solo Violin No. 3 in E major BWV 1006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E장조 BWV 1006
I. Preludio
II. Loure
III. Gavotte en Rondeau
IV. Menuet I & II
V. Bourrée
VI. Gigue
Vn 김수연
<Intermission>
<Part 2>
L. Janacek: Violin Sonata JW VII-7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JW VII-7
I. Con moto
II. Ballada. Con moto
III. Allegretto
IV. Adagio
Vn 김수연
Pn 현영경
C. Franc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프랑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I. Allegretto ben moderato
II. Allegro - Quasi lento - Tempo I. Allegro
III. Recitativo - Fantasia. Ben moderato - Largamente - Molto vivace
IV. Allegretto poco mosso
Vn 김수연
Pn 현영경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Suyoen Kim, violin
“최고의 감동,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힌 연주, 메마른 감성의 청중이 아니라면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 – BBC 매거진
바이올린의 명가 안나 추마첸코 교수가 제일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그는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2007년 성남 아트센터에서 노장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그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시 장기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하여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2006년 정명훈의 서울시향과 협연한 후 김수연의 ‘음악적 무게’는 매해 달라졌다.
김수연은 2009년 유니버설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 (DG)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를 수록한 첫 번째 음반 <Mozartiana (모차르티아나)>를 발매했다. 이후 2011년에 발매한 <J. S. Bach: Sonatas & Partitas for Solo Violin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앨범은 헨릭 셰링, 나단 밀스타인, 슐로모 민츠에 이어 DG 레이블에서 발매한 네 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2015년 EMI 간판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작품 (소나타, 론도, 판타지)을 담은 세 번째 음반<Schubert for Two (슈베르트 포 투)>가 발매되었다. 이어 2015년 하반기에는 지난 2012년에 뷔템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이 발매될 예정이다.
독일 중서부의 소도시 뮌스터에서 태어난 김수연은 9살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살 때 정식으로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안나 추마첸코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이후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기돈 크레머, 안드라스 쉬프, 유리 바쉬메트, 안나 추메첸코 등 많은 선배 연주자와 연주와 학업을 함께 하였다.
쿠르트 마주어, 엘리아후 인발, 정명훈, 안드리스 넬슨스, 스티븐 슬로언, 발터 벨러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쎙페테르스부르크 헤르미타주 극장 오케스트라, 코페하겐 필, 바덴바덴 필, 뮌헨 심포니커, 바이에른쳄버,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서울시향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보였고, 2006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퀸 엘리자벳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였다.
2010년과 2013년, 대한민국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 각각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박영민이 지휘하는 원주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2011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특별히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 2011년 일본 벳부에서 개최되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마르타 아르헤리치, 정명훈, 유리 바쉬메트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3년-214년 시즌에는 이태리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 북남미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리사이틀 연주를 비롯하여 유명 오케스트라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수연은 2015년부터 니폰 뮤직 파운데이션 (Nippon Music Foundation) 후원으로 1702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 ‘Lord Newlands’를 사용하고 있다.
2015년 주요 활동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