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3년 3월 30~31일
★ 시 간 : 30일 06시 30분 ~ 31일 09시 00분...
★ 산행코스 : 매봉산(1145) ~ 작은피재 ~ 대박등 ~ 우보산 ~ 통리역 ~ 백병산 ~ 토산령 ~
구랄산 ~ 면산 ~ 석개재 ~ 묘봉 ~ 용인등봉 ~ 삿갓봉 ~ 1098봉 ~ 1136봉 ~
934봉 ~ 한나무재 ~ 진조산 ~ 답운치
★ 함께한 사람 : 허허님, 깨암목님, 괴뢰군님, 양양이님, 버거, 전승희(방장님), 유대연님
★ 코 스 : 낙동정맥 1구간 (매봉산~답운치) ... 49.5km
★ 날 씨 : 30일 낮 ... 맑음 // 30일 저녁~31일 아침... 눈
★ 산행 개요... 언젠가는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늘 미루어 왔던 정맥길을 작년에서 결정을
한다...
그러면서도 시작은 하지 못하고 이번 세종시계 종주만 마치면 혼자서라도 바로 시작하리라 생각
을 하고 있던 찰라... 참산꾼들 산방에서 낙동공지가 올라오니 반갑기 그지 없었다...
또 그러면서도 날짜가 맞지 않아 참석여부를 확신 할수 없어 반신반의 했었는데... 날짜도 딱
맞아 떨어졌다... 그리하여 낙동의 첫 구간을 시작한다... 만세~~~
물론 구면인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전엔 게스트 개념의 산행을 했었기에... 이번 낙동의 시작으
로 이제 나도 참산꾼들 산방의 본격적인 일원으로 산행을 한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며, 산방의 경험을 나름 치룬 나로서 남은 교훈이라면...'과유불급' 이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를 부탁합니다...^^
* 이번 산행은 개별 이동으로 저녁에 일을 서둘러 마치고 간신히 배낭만 챙겨 허겁지겁 조치원
역으로 뛰어갔다... 간신히 조치원~제천 간 열차를 타고 가뿐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제천에 도착해 음료수와 과일을 사고, 먹지 못한 저녁을 칼국수로 때웠다...
한참을 대합실에서 태백행 기차를 기다리다, 열차에서 허허 형님, 괴뢰군 형님, 양양이 형님을 조우...
태백에서 먼저 여관을 잡고 기다리시는 깨암목 형님과 대연이를 만나 바로 취침을 했다...
그리고 새벽 전승희 방장님을 만나 식사를 하고, 택시로 피재까지 가서 매봉산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지도 클릭->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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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재에서 하차해... 매봉산으로 향합니다...

▲. 오랜만에 함께한 대연이...


▲.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 전망데크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



▲. 드디어 매봉산(천의봉)에 도착합니다...





▲. 이번 산행에서 처음 뵌 깨암목 형님...


▲. 희미하게 보이는 함백산 정상...



▲. 자연을 파괴하는 것인지... 또 다른 자연인지...?? ㅎㅎ

▲. 데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조망을 합니다...


▲. 드디어 낙동 갈림길을 향합니다...



▲. 낙동 갈림길에서 사진도 찍고... 전방장님이 준비하신 두부에 막걸리 한잔씩 합니다...
방장님... 감사합니다...





▲. 워낙 비중 있는 곳이라 저도 독사진 한장 찍습니다...ㅋㅋ

▲.작은 피재전 임도길에서 이정표...



▲. 작은피재...



▲. 새로운 개념도... 태백은 안내도와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진행이 순조롭다...


▲. 구봉산에서 잠시 휴식...


▲. 늘 한결같으신 존경스러운 전방장님... 이십니다... 말이 필요 없죠...


▲. 좀 의아한 구조물이라 생각했는데... 대박등이랍니다...


▲. 중간 중간 쉼터도 있고요...





▲. 창신월드 갈림길... 약간의 지름길 이정표다... 허허 형님과 양양이 형님은 약간 지나침...ㅋㅋ







▲. 유령산 전... 전망대...




▲. 유령산...


▲. 느티고개














▲. 느릅령...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숲입니다...


▲. 통리역에서 식당을 찾아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다행이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맛있는 식사를 한곳... 광솔식당입니다... 아주머니 잘 먹었습니다...^^



▲. 이제 기차가 다니지 않는 레일을 찍고 계십니다...


▲. 녹슨 레일...

▲. 태현사...












▲. 고비덕재 헬기장을 멧돼지가 헤쳐놨다...


▲. 백병산 갈림길... 잠시 베날을 놓고 다녀온다...



▲. 낙동정맥 최고봉 백병산...



▲. 단체사진...


▲. 육백지맥 갈림길...



▲. 덕거리봉... 이곳에서 잠시 간식을 먹었습니다...







▲. 이름도 참.... 구랄산...


▲. 면산... 참 기억에 남는 오름길이다... 짜증도 좀 나고...ㅎㅎ



▲. 석개재 가기 전 석개봉이다...
* 석개재에 도착해 전방장님께서 지원해주신 된장찌게를 맛있게 먹고, 잠시 휴식...
눈발은 좀더 거칠어지고... 한참 동안을 진행을 두고 망설이다, 대연이는 여기서 접기로 하고... 네명이서
답운치로 출발을 한다... 솔직히 출발하기 전엔 나도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하지만 내일 아침을 생각해
그냥 출발... 결과적으로는 좋았지만 힘도 많이 든게 사실이다... 미끄럽고, 배고프고, 졸립고... ㅋㅋ
방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석개재에서 처음 맞이한 북도봉...


▲. 조금씩 조금씩 내리는 눈이 이젠 바닥이 하얗게 쌓였다...


▲. 갈까 말까 망설이다... 500m라고 하니... 깨암목 형님께서 그람 가야제~~~ 하신다...
그래서 다녀온 곳... 묘봉... 별건 없고요....ㅋㅋ




▲. 드이어 삿갓재에 도착... 임도길을 걷는다...
이곳은 이번이 세번째... 처음 왔을 때... 다시는 오지말자 했던 곳이... 참 인연이란게 묘~~하다고 봐야겠다...


▲. 별볼일 없는 삿갓봉...




▲. 이번 산행에서 리딩하시랴... 독도하시랴... 눈 헤치시랴... 너무 고생하신 괴뢰군 형님이시다...
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


▲. 전엔 답운치 가는 길이 이리도 지루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왜이리 지루하고 짜증이 아는지...

▲.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응원의 글이 왜이리 야속하게 들리는지... 답운치까지 가면서 원망을 많이 했습니다...ㅋㅋㅋ

▲. 답운치에 도착 사진이 없어 허허 형님의 사진을 빌려옵니다...
참 지루했던 길... 산행하신 형님들 고생 많으셧습니다...
* 답운치에 도착해 답운치에서 내려오기 전에 만난 준희님의 배려로, 준희님 후배님 차로 현동리까지 무사히
도착... 여관에서 씻고 근처에서 닭도리탕으로 뒷풀이를 합니다...
교통의 오지인 현동리에서 대전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대전에 도착... 기차로 다시 조치원으로 오게됬네요...
준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조치원으로 오는 기차에서 노을을 찍어봅니다...
이것으로 산행기 마칩니다...
첫댓글 버거님의 낙동출발을 축하드립니다.
몰운대도착의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2006년 1+9 마지막 낙동이 생각나네요.
예 감사합니다...
진행을 하다 보니... 아직도 고문님 표지기가 그대로 있던데요...???
품질이 좋은 건지... 아니면 최근 붙이신건지...??? ㅎㅎ
참 반가웠습니다...
선배님들께서 가신 길을 하나 하나 걷는 기뿜이 참 좋습니다...^^
춥고...졸립고...배고프고...
49.5km라 쉽지 않은 첫걸음 수고 많으셨네요.
오랜만에 하는 장거리라 힘들게 진행했습니다...ㅋㅋ
앞으로 적응 하려면 두세번은 더 진행 해야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낙동 입문을 축하한다
마지막 까지 안산, 즐산하길 기원해 줄께....
근디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낙동도 많이 변했네
표지판과 이정표 해설판들이 잘 돼있구만.....
아직 페인트 냄새도 가시지 않은듯... 아주 깨끗하게 잘 되있더군요...
군데 군데 붙어있는 형님 표지기도 아직 싱싱하던듀~~~
누가 그러더라구요... 작년만 해도 정상석이 별로 없었는디... 봉우리마다 정상석 생겼다구...
역시 낙동...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첫 발걸음 축하 드립니다. ㅎㅎ 이런 속도면 9정맥을 저보다 먼저 졸업 하겠습니다...건강하고 즐거운 정맥걸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팀을 이뤄 진행하면 진행이 빠르겠지만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올해 낙남과 호남을 끝냈으면 하는 마음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원거리 정맥만 끝내면 맘이 아주 편할 듯 하네요...
낙동정맥...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신 걸음들입니다.
완주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빕니다.
사진으로 편하게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예 감사드립니다...
저도 늘 안전에 힘쓰고는 있으나... 제가 잠에 약해서... 그게 좀 난관이네요...ㅋㅋ
대단하세요. 마지막 까지 안산하세요.
감사합니다... 한번 힘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 화이팅여....... 다시 보니 정맥길을 다시가는듯 기분이 좋아 진다. 초반부터 고생많이 했구나...
고생은 뭘... 쓸데 없는 곳에 에너지 낭비만 않했어도... 지금쯤 정맥 마무리 했을텐데...
인쟈 시작이니... 앞으로가 문제지 뭐~~~
첫 발걸음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없지..
낙동도 마무리 할때까지 즐산 안산 하고 화이팅여..
난 언제 함 가보나...ㅎㅎㅎ
감사합니다 형님... 뭐 전들 이렇게 빨리 하리라고 생각 못했네요...
요즘 추세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