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 이불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의정부 용암마을3단지 취약계층 대상 이불빨래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시협의회 소속 송산1동적십자봉사회(회장 배찬경)는 2025년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의정부 용암마을3단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송산1동 봉사회 봉사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오랜 기간 취약계층 이불빨래 봉사를 이어온 의정부1동 조용천 회장이 특별히 동참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어 주어 활동의 완성도를 높였다. 봉사원들은 무거운 이불을 직접 옮기고, 적십자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세탁‧건조까지 정성껏 마무리하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세탁봉사현장에는 의정부시협의회 양점숙 회장도 직접 찾아와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봉사에 동참했다. 양점숙 회장은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덮어 준다. 함께 땀 흘리는 이순간이야말로 적십자의 진정한 모습이다”라며 감동적인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세탁봉사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무거운 이불빨래를 하고 싶어도 힘이 없어 늘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 주시니 마음까지 가벼워지고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찬경 회장은 “깨끗한 이불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곁에서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불빨래 봉사활동은 단순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는 일이 아니라, 이웃의 짐을 덜어주고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었다. 작은 정성과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으로 피어났고, 그 사랑은 곧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되었다
첫댓글 의정부시협의회 송산1동적십자봉사회(회장 배찬경) 봉사원님들
용암마을3단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황혜숙 총무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단체사진은 하단에 게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