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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카페 게시글
행운 님 photo <詩>그대 이름 부르며,대봉산(1/23)
행운 추천 2 조회 19 25.01.24 01: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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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53 새글

    첫댓글


    대봉산이 함양에 있나 봅니다
    이렇게 다닐 때가 좋지요
    행운 님
    이담에 먼 후일에 많은 추억을 남기시니요
    참 행복한 인생입니다

    그런데 산행에서 이어지는 인연들도
    무수히 많겠어요
    생각해 보면 우린 살아가는 동안 참으로 많은 인연들과의 오늘입니다

    산행의 후기 그리움의 글향에서...
    행운 님의 마음을 읽어 봅니다


  • 작성자 09:12 새글

    네 산에 가면 젊은 분들도 많은데 일단 잘 걷는 사람이
    젤 예쁘게만 봐서 그런지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요.
    .
    또한 무릎관절도 쓰지 않으면 퇴화되어서 걷는데
    불편해서 사는날까지 부지런하게 걸어보려고
    한답니다.

    "양떼"님 글자가 작는것 같아서 키웠답니다요.

  • 작성자 10:06 새글

    산골일기,,,,,봄날같은,
    뿌우연 안개가 자욱한 산골은 한치 앞도
    보이지가 않고 안개속에 희미 하게 보이
    는 숲속은 몽환적으로 보이는 것이 산책
    길을 걸어가는 나는 아직 잠이 덜깼는지
    꿈속만 같은 산중 입니다''!

    아직은 다 녹지 않은 하얀눈이 깔려있고
    사각사각 밟는 발 소리의 감촉에 발발이
    넘 들도 기분이 좋은지 뛰어다니는 모습
    이 활기가 넘치는 아침 이지요!

    흘러 내리는 계곡의 물소리는 새 소리와
    함께 자연의 합창 소리만 같고 맑은물이
    너무도 깨끝 한것에 수건을 물에 적시어
    서 얼굴을 닦는 나는 숲속에 하나가되어
    버린 것만 같지요 ~!!

    변함없는 세월속에 흘러 가는 산골 이지
    만 어제 오늘이 다르고 또 내일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오는 것은 자연속에 사는
    자만이 느끼는 즐거움은 살아 본자 만의
    여유로움 인것만 같습니다,

    따뜻한 봄날같은 아침에 이렇게 숨을 쉬
    면서 인적없는 숲속을 걸어가는 나는 언
    제나 같은곳 이지만 이제 머지않아 꽃이
    피고 새가우는 춘삼월의 모습을 그려 보
    며 상상속에 빠져들어 봅니다''!

    돌아가는 길에 길가에 보이는 냉이를 캐
    서 된장국이나 끓여 먹자고 생각을 하며
    입맛을 다시는 나는 그냥 이대로만 살자
    고 나를 다독여 보며

  • 15:57 새글

    @행운
    네...
    반가운 안부지요
    특히 발발이 아이들이 모습도 상상해 보면서요 ㅎ
    왜 동물들을 그리 사랑하다 보니
    그 발발들이 잘 있나 궁금했는데
    가끔 사진 찍어 올려서 함께해요
    그러니요
    이제 곧 냉이쑥이 보약이지요
    그냥...
    감사할 삶이지요
    행운 님

    우리 집 달리는 지금 책상 아래서 자고 있어요 ㅎ
    한 발도 안 떨어져요...ㅎ




  • 작성자 16:17 새글

    @양떼 나를 다독여 보며 오늘을 접어보는
    산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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