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주문진등대부터, 활기가 넘치는 주문진항, 바다가 아름다운 경포해변, 경포 호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포대, 문인 남매의 얼이 흐르는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커피향 가득한 커피거리, 해돋이 명소 정동진역, 조형물 감상하기 좋은 정도진 모래시계공원 까지다^^
#주문진등대
주문진등대는 지난 1918년에 세워졌는데, 벽돌로 만들어져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있어 2006년 등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등대에 올라서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해안도로를 따라 잘리는 차들과 언덕위의 집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멋진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주문진항
영동 지방의 최대 어항인 주문진항은 동해 여행 코스 중 빼먹으면 섭한 곳이다. 주문진항 옆으로는 주문진수산시장이 있어 철에 맞는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주변에 횟집이나 건어물 직판장, 생선구이 집 등 식사할 곳도 많다. 4 ~12월 까지는 오징어, 12 ~ 2월까지는 도우묵과 양미리가 철이니 참고하자!
#경포해변
동해의 필수! 여행지인 경포해변은 맑은 바다색과 고운 모래, 소나무가 이어지는 곳이다. 해변에서 보는 일출도 이루말할 수 없이 아름다워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경포대
경포대는 강원 유형문화재 제6호로 경포호를 감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누각이다. 이 누각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경포호는 환상적이다. 특히 야경도 절경이라고 소문나 있는 만큼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 보는 것을 추천하는 장소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이곳은 허균과 허난설헌의 문학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유로로 다도 체험도 해볼 수 있으며, 소나무 숲을 지나면 경포가시연습지까지 산책할 수 있다.
#안목커피거리
90년대에는 바다 경치를 바라보면서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 길다방으로 유명했던 안목의 현재는 약 50여개의 커피 매장이 500m 거리 일직선으로 쭉 자리하고 있다. 루프탑이 있는 카페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한잔하고,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보자.
#정동진역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해진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근접해 있는 역으로 기네스북까지 올랐다. 특히나 연말 연초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붐비며, 역의 출입은 무료지만 관람 시 기념 입장권을 원할경우 1,000원을 내면 된다.
#모래시계공원
정동진역에서 레일바이크를 이용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모래시계 공원은 드라마 모래시계를 기념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를 만들어 놨는데, 모양이 둥근 이유는 시간의 무한성과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한다고 한다.
출처 : 원더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