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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부작용 이야기 마약성 진통제를 끊는 중입니다.
micere 추천 0 조회 919 24.05.14 18:22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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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4 18:38

    첫댓글 우린 모두 저마다의 아픔을 갖고 있지만 micare님 경우에는
    더 많은 고통중에 계신듯해요.
    진통제 끊고 어려움과 직면해 이겨내고 있는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응원합니다
    꼭 이기시고 기쁜날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4.05.14 20:15

    고맙습니다. 우리 서로 응원해요

  • 24.05.14 19:45

    응원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5.14 20:16

    고맙습니다. 응원에 보답할게요.

  • 힘내시고
    그래 난 할수있다
    천천히 천천히 조금씩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누구드 대신 할수없지만 힘내시라는 말밖에

  • 작성자 24.05.14 22:35

    고맙습니다. 환자만큼 가족도 힘든것 잘압니다. 힘내세요

  • 24.05.14 21:51

    몸도 마음도 지칠 때가 많으셨을 것 같은데 용기잃지않고 잘 치료받고 계심이 존경스러워요.
    금단증상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니 결단력있게 진통제도 끊고 버티신거 너무 잘하신 것 같아요!
    힘있고 강한 필체처럼 강인하신 분이실 것 같습니다ㅎㅎ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4.05.14 22:38

    울기도 많이 했지요. 내 자신이 가엾은게 아니라 가족들에게 미안해 눈물이 나고 속상해서 우는데 나약한 모습 보이지 말라고 할때는 더욱 서럽기도 했지요. 가족을 위해 난 죽을수 없기에 힘내야죠
    고맙습니다

  • 잘 이겨내고 계시니 너무 다행입니다. 어려웠던 과정을 잊을만큼 건강을 되찾아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 24.05.14 22:40

    부자는 아니지만 우리집에서 저만 안 아프면
    문제도 없고 행복 합니다.
    그러니 힘 내야죠.
    고맙습니다

  • 대단한 의지에 박수 보냅니다.
    모쪼록 아픔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 작성자 24.05.15 12:12

    마지막 고비인지 그저께. 어제 많이 아프고 힘드네요. 그러나 곧 지나갈 것을 믿고 견딜 겁니다. 낭군님 께서도
    완쾌 하시길 바랍니다

  • @micere 에공
    쉬운게 하나 없네요 ㅠ
    완쾌 응원 감사드려요^^♡

  • 24.05.19 11:31

    얼마나 힘드실지 충분히 짐작이 가기에 늦게나마 답글 답니다. 저 역시 펜타닐패치 3년전후 붙인뒤 6개월간 단계적으로 끊어나가서 단약에 성공했었습니다. 마지막 끊을땐 2주동안 앉아서 잠들었죠. 눕기만하면 벌레들이 몸 이곳저곳에서 스멀스멀 기어나와서...한두달 지나면 성공단계인데 후유증들이 저의 경우는 2~3년정도는 갔었습니다. 물 많이 드시고 보행이 불편해도 지팡이든 휠체어든 보조기구 이용해서 햇볕 많이 쬐시고 위로가 되는 사소한 습관들.종교 음악 드라마 책 통화 대화 뭐든 시선을 돌릴수 있는것들이 도움이 되기도하더군요.
    이미 잘하고 계시겠지만 조금만 더 견디세요. 단약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신 순간 이미 당신은 승자입니다. 혹여 실패하면 좀 추스렸다가 다시 시도하면됩니다. 힘낼 이유가 분명해보이시니 잘 해내실 겁니다. 굿럭!

  • 작성자 24.05.24 18:33

    20일 이상 약 끊고 지내다 너무 힘들어 어제 병원가서 한단계 낮은 진통제 처방 받았는데 역시 마약이네요
    여전히 힘들군요. 버티는 수밖에 없군요. 진심어린 댓글에 감사드려요.

  • 24.05.24 13:42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계신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잘 이겨내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작성자 24.05.24 18:35

    고맙습니다. 모든 아픈 이들, 가족들 고통 속에서도 평화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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