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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기쁜소식 931호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기독 언론인, 목회자 등 크리스천들과 나눈 간증 등을 소개해 올립니다.
함께 은혜 받는 시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사와 한국교회, 지역과 열방 복음화, 다음 세대, 한동대학교와 선린대학교, 포항지역 고등학교 기독학생회, 나라와 민족,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위정자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십시오.
나눔 #1
코로나로 한국교회의 교인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특히 청년부와 교회학교의 학생 수가 급감했다고 한다.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은?
나눔 #2
김삼환 서울명성교회 원로 목사님이 26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열린 ‘예장통합 총회 제108회기 경북지역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에서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교회학교 유치원 때 배웠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이 세상의 최고 복을 받는다. 에베소서교회가 주님께 책망을 받은 것은 첫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처음 목회할 때 그 마음으로 목회하면 교인들이 따라온다. 다윗은 왕이 된 뒤에도 변하지 않았다.
기도, 감사, 예배의 첫 사랑을 회복시켜 주소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민족복음화를 이뤄주소서, 온 세상의 제사장 나라로 복음을 전파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나눔 #3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님은 24일 포항오천교회에서 열린 ‘2023 지저스 페스티벌’ 3인3색 말씀집회에서 종말을 눈앞에 두고 사는 것이 믿는 사람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옛 모습이 있고 새롭게 시작한 모습이 함께 존재한다. 어디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거대한 이야기보다 조그마한 것이라도 지금부터 실천해보자. 내 언어를 바꾸고 내 삶을 바꾸고 매사를 보는 눈을 바꾸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도전해보자.
하나님의 새 역사가 포항에서 시작되고 전국으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포항이 변화의 근원이 되게 하자.
우리 대한민국 선교사를 보면 이 나라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움직여졌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하나 스토리를 쫓아가면 소름이 끼칠 정도다. 이 땅에 하나님의 지문이 없는 곳이 하나도 없다.
나눔 #4
한기채 목사(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님은 23일 포항오천교회에서 열린 ‘2023 지저스 페스티벌’ 3인3색 말씀집회에서 “우리 인생의 대부분 문제는 영적문제에 있다”며 “영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보다 자기 아들들을 더 중요하게 여긴 엘리 제사장은 자녀들이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그냥 뒀다. 자식도 귀하지만 자식보다 하나님이 더 귀하다는 것을 가르치지 못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첫 전투에서 패했을 때 신앙적으로 뒤돌아보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니 법궤도 뺏기고 둘 다 죽었다.
코로나 등 질병은 ‘먹고 살만해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한국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깨닫고 고치면 질병이 떠나갈 것이다.
미스바에서 일어났던 헌신운동, 회개운동, 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이 운동을 통해 포항을 성시화 하고 대한민국 새 역사를 이룰 수 있는 성도들이 되라.
나눔 #5
한국교회 부흥은 예수님의 3대 사역(말씀을 가르치고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하고) 중 치유 사역을 소멸해서는 안 된다.
앞서 말씀하신 내용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교회들이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부르짖고 있다. 초대교회 때는 방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강력한 치유역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정작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하는 교인 중 일부에서는 성령의 은사 중 하나인 방언 은사와 병 고치는 은사를 인정하지 않고 이단으로 보고 있지 않느냐. 자신에게 그런 은사가 나타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여러 가지 은사가 있다. 그중 받은 은사에 감사하면 좋겠다. 모든 은사는 교회를 온전하게 만든다.
물론 상당수 교회에서는 불치병을 앓던 교인이 말씀이나 기도로 치유되면 아주 기뻐한다. 당사자와 그 가족은 이뤄말 할 수 없이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다.
로니 마카바이 목사와 원준상 선교사의 집회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이어 원 선교사의 집회가 서울 장충체육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에서 잇따라 열렸다.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귀머거리가 듣고 귀신이 떠나가고... 수많은 환자들이 치유를 받았다. 기뻐하는 그 표정들을 볼 때 눈물이 나오더라.
김원철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원장님은 ‘조용기 목사님 천국환송 2주기 추모예배’에서 “국내에서 근래 보기 드문 치유가 이곳 집회(로니 마카바이 목사 집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60~70년대 국내 치유집회가 끝나면 치유를 받은 사람들이 버린 목발이 산더미 같이 쌓였다”고 회고했다.
김 원장님은 “로니 마카바이 목사님의 설교에 예수가 있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더라”고 덧붙였다.
나눔 #6
이원호 목사(전 육군 군종감·대령)는 “옛날 언론들은 치유집회에서 일어난 기적의 현장을 상세히 보도했다. 한국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나눔 #7
언론인 :
요즘 치유집회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병 고침을 받은 환자들이 기뻐하는 현장을 보도하는 언론이 없다. 왜 그러냐. 일부 언론에선 간단히 예고기사를 전하거나 치유를 빼고 말씀만 전하고 있다.
나눔 #8
언론인 :
이유가 있다.
언젠가 원준상 선교사님이 포항에서 치유집회를 열었다. 귀머거리 등 수 많은 환자들이 고침을 받았다. 정말 놀라웠다. 그 내용을 생생히 전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서 발간한 신문이 사무실에 와 있었다. 50부 정도는 돼 보였다. 내용을 펼쳤다. 원준상 선교사님의 포항치유집회 내용을 지적하고 있었다. 기가 찼다. 악한 사람이 공작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09년 11월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누구를 비난하거나 비판할 의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제안하는 과정에 드리는 말씀이다.)
사내 회의실에 들어가 한국윤리위원회에 전화를 했다. 한 위원이 받았다. 목소리가 언젠가 대전에서 열린 한국 주요 신문사 편집부장 세미나에 참석했던 위원의 목소리와 비슷했다.
원준상 선교사님이 왜 이단이냐고 물었다. 예수님도 치유하셨다. 예수님도 이단이냐고 물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 곳곳에서 환자들이 말씀으로, 기도로, 찬양으로 치유되고 있다고 들려줬다. 기자가 현장에서 나타난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잘못됐냐고 물었다. 그러면 거짓말로 보도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윤리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종교는 초과학인데 비과학이라는 등 횡설수설한 답변 뿐이었다.
그래서 악한 사람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그랬지 않느냐고 따졌다. 전화로지만 상대가 당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 이상 변명이 없었다.
전화를 끊고 회의실에 나와 탁자 위에 놓인 신문을 찾으니 그 많은 신문이 사라지고 없었다. 악한 사람의 종노릇하는 직원이 신문을 치웠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중에 신문윤리위원회 심사위원 명단을 볼 수 있었다. 그 위원들 중에는 기독교 언론사 직원이 한 명도 없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서 발간한 신문은 대한민국 전 신문사에 우편으로 배부되고 있다. 이곳에서 지적을 받으면 신문발전위원회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금 신청에 감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니 국내 언론사들이 예수님의 3대 사역 중 한 사역인 치유사역을 보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말씀을 드리고 싶다.
기독교와 싸워서 이길 수 없다. 화를 입는다.
한국교회에서 치유사역을 활성화하면 부흥이 올 줄 믿고 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복음화율이 95%라고 한다. 그 땅의 집회에서 강력한 치유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오래 전에 극동방송 라디오를 통해 김장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언젠가 박00 장로님의 치유 집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시기독교연합회에서 집회를 주관했다. 수많은 환자들이 고침을 받았다. 반지, 목걸이, 귀고리, 시계 등 수많은 헌물이 들어왔다.
박 장로님은 모든 헌물을 가져갔다. 서울시기독교연합회에 나눠주지 않았다. 그 헌물을 기독교연합회에 좀 나눠 주고 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이후 박 장로님을 이단으로 몰아갔다. 당시 구원의 기쁜소식을 통해 전했음.
나눔 #9
교회마다 치유사역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사도행전 5장 12,14절)
나눔 #10
코리아저널에서 보도한 원준상 선교사님의 부산집회 내용이 몽땅 사라졌고, 그 기사 제목 하에 다른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누군가 외부에서 그랬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나눔 #11
손상수 목사(구원편지 저자, 산호교회 은퇴)님은 예수님 시대나 지금이나 성령의 역사로 치유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치유를 소멸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거짓선지자들도 있다. 치유를 빌미로 돈 벌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가짜를 경계해야 한다.
치유사역자들의 뿌리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는지, 우상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 자신이 영광을 받는지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치유 등 모든 은사는 복음전파로, 영혼구원으로 연결돼야 한다.
나눔 #12
고린도전서 12장을 보면 성령의 은사가 나온다.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예수님의 3대 사역을 활성화한다면 한국교회에 큰 부흥이 올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불치병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 받으면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그 집안 전체가 기뻐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의 수가 늘어날 것이다.
나눔 #13
이은영 집사님의 상태는 어떠냐?
나눔 #14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이 집사님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바로 옆에 있던 휠체어를 탄 환자가 치유기도를 받고 일어나 걷는 모습을 직접 봤다.
이 집사님은 그 집회에서 치유기도를 받고 나을 줄 알았다. 그런데 자신에게 그런 은혜가 임하지 않으니 소리 내어 울더라. 예수님을 믿더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더라.
이후 신앙생활이 180도 달라졌다.
하루 종일 말씀을 읽거나 듣고 있다. 찬양도 듣고 있다. 수시로 기도하고 있다. 헌금도 하고 있다.
천지개벽한 것 같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교회는 다녔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고 공개했다. 기도해줄까 하면 “개뿔”이라고 했다. 교회간다고 성경을 3권이나 찢어버린 사람이 이 집사님이었다.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병을 일찍 고쳐 주셨더라면 지금처럼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이 집사님이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
병이 낫는 것보다 구원 받았음을 기뻐해야 한다.
나눔 #15
나는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님이 지난 24일 포항오천교회에서 열린 ‘2023 지저스 페스티벌’ 3인3색 말씀집회에서 한 설교에 큰 힘을 얻었다.
내용은 이랬다.
우리 몸은 사춘기가 지나면 모든 기능이 나이와 관계없이 하강 길로 간다.
하지만 뇌만 지속적으로 발달해 60세에 절정을 이룬다.
유명 철학자 김형섭 교수는 인생의 피크가 75세라고 했고, 한 경영학의 귀재는 60~90세라고 했다. 전 세계에서 80세 넘은 CEO들이 많다. 80대 전성시대가 왔다.
‘영원한 청년’이란 별명을 가진 한국CCC(대학생선교회) 설립자 김준곤 목사님도 돌아가시지 직전까지 사람들을 만나고 뭔가 하고 계셨다.
그 모습을 가장 닮고 싶었다. 우리 모두 영원한 청년이 될 수 있다.
나눔 #16
나는 조금엽 마마클럽 대표의 메시지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2023 지저스페스티벌' 마지막 저녁 집회가 25일 포항오천교회에서 열렸다.
조금엽 대표는 “한 선교사가 주머니 속에 넣어간 백일홍 꽃씨 한 봉지를 아프리카 남수단 한 동네에 뿌렸더니 온 동네가 백일홍 꽃밭으로 변해 많은 관광객들을 감동시켰다”며 “포항이 거룩한 도시가 되도록 누군가 영역마다 한 송이, 또 한 송이의 백일홍이 돼 줬기에 20년 전 포항이 아름다운 성시화의 꽃을 피웠다”고 회고했다.
조 대표는 “코로나를 핑계 삼아 이제는 안 된다, 이제는 못한다, 이제는 끝났다고 해서는 안 된다”며 “포항교회들이여 일어나라, 깨어나라, 포항 지도자들이여 일어나라, 이 시대의 벽을 뚫고 돌파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 시간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의 이름을 부르고 계신다”며 “용감한 자 다시 일어나 주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나눔 #17
최근 포항중앙교회에서 세이레(3주)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기적이 일어났다.
특별새벽기도회 종료 하루 전 한 분이 찾아왔다.
반가 왔다. 그간 이 분을 위해 기도해왔다.
이제 더 이상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죄를 가지고는 구원 받을 수 없다. 천국에 갈 수 없다.
다윗처럼, 바울처럼 회개하고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길 바란다.
남은여생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살기를 소망한다.
일생일대의 최대 기회로 받아 들여야 한다.
지옥과 천국이 있기 때문이다.
성령 하나님은 아주 민감하신 분이다.
거부하면 그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 10년 후에 올지,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순종해야 한다.
나눔 #18
천국은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명예로도 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믿음으로 갈 수 있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이 있다면 다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이웃을 위해,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위해 사는 복된 인생이 되길 축복합니다.
모든 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나눔 #19
금주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느냐?
나눔 #20
나는 최근 지난 온 시간을 되돌아봤다. 그러다 깜짝 놀랐다.
2003년 9월 1일 언론인홀리클럽 출범에 앞서 직장 상사로부터 두 번이나 언론인홀리클럽을 출범시키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간 하나님께 받은 은혜(어둠을 물리치는 빛 환상과 시내산, 예수님 재림 등을 봤다)가 너무 크고 많아 “종교는 자유가 있다”며 언론인홀리클럽을 출범시켰다.
그 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픔을 겪었다. 부서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잘 믿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로 인해 엄청난 영적 축복을 받았다. 방언도 선물 받았다. 바닥으로 내려가 회원들을 섬길 수 있었다.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수많은 고난도 받았다.
언론인홀리클럽이 출범 한 뒤 한 달 여흘(40일) 정도 만에 편집국에서 광고국으로 발령이 났다.
당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광고부장 보다 더 많은 광고를 수주했다. 하나님께서 기가 막히게 도우셨다.
그러던 중 수요예배 뒤 예배당에서 남아 간절히 기도했다.
언론인홀리클럽이 출범됐으나 광고부에서 근무하니 기독교 관련 기사를 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마음적으로 힘이 들었다. 사생결단으로 기도했다.
다음날 출근했다. 인사철도 아닌데 회사 게시판에 인사가 나 있었다. 광고국에서 편집국으로 복귀됐다. 광고국으로 발령 받은지 40일 만이었다.
어느 날 출석교회(개척교회)에서 설교시간에 담임목사님으로부터 키보드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듣게 됐다. 내가 사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와 아내가 관리하고 있어 고민이 됐다. 그렇다고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없었다. 내 이름이 드러나기 때문이었다. 이 전에 하나님께 이름도 빛도 없이 섬기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날 밤 꿈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봤다. 어찌 그 감격을 잊을 수 있겠는가?)
승용차로 출근하면서 기도했다.
회사에 도착했다. 광고국에서 근무할 때 수주한 광고 수당이 나왔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시내 한 악기점을 찾았다.
키보드 가격을 물었다. 키보드 가격과 한 곳에 지불해야 할 비용을 합치니 받은 광고수당과 같았다.
이름도 묻지 말고, 생김새도 이야기 하지 말고 한 교회에 키보드를 배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 뒤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교회에 들어서니 교인들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다. 찬양과 기도소리도 간절했다. 누가 키보드를 보내줬는지 모르기에 보내준 분을 위해 기도했다.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교인들의 기도 덕분에 방언을 선물 받았다고 믿고 있다.
어느 금요기도회에 참석했다. 기도회 뒤에도 남아 간절히 기도했다. 당시 방언을 사모했던 시기였다. 기도를 하던 중에 누군가 목구멍 안에서 혀를 안으로 잡아당기는 듯했다. 그러더니 입에서 '랄랄랄'하는 방언이 터져나왔다. 입안이 얼얼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오랫동안 교회에서 방언으로 기도하다 귀가했다. 집에서도 기도하니 방언이 나왔다. 다음날도 기도하니 방언이 나왔다. 아직까지 입안이 얼얼했다. 그로부터 20년이 된 지금까지 기도만 하면 방언이 나온다. 언제부터인가 문장으로 방언이 나오고 있다. 나는 연습해서, 학습해서 얻은 방언이 아니라 성령이 임하니 그냥 그렇게 터져나왔다.
물론 대표기도를 할 때는 우리말로 기도를 한다. 우리말로 기도해야 겠다고 생각하면 우리말로 기도한다.
그 방언이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증해 줬다. 그러니 담대할 수 있었고, 목숨 걸고 주의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불의와 타협한 적이 없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구원의 기쁜소식을 통해 상세히 간증했음)
뿐만 아니다.
언제부터 누가 간절히 기도를 해주거나, 내가 간절히 기도할 때, 은혜로운 집회에 참석할 때 목 아래 부분이 후끈후끈 달아오른다. 질병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 때 허리가 아픈 적이 있었다. 밤이 되니 허리가 더 아팠다. 차라리 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언젠가 주님의 때에 주님께서 고쳐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 후 평소처럼 샤워를 하고 침에 누었다. 목 아래 부분이 후끈거렸다. 그 후끈거림이 등줄기를 타고 처음으로 허리로 내려왔다. 그 후끈거림이 허리를 주물렀다. 하나님이 고치시네 하는 탄성이 내 입술에서 터져나왔다. 후끈거림이 멈췄다. 하나님이 고치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침대에서 일어나 걸었다.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 거실로 나와 걷기도하고 뛰기도 했다.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 그로부터 10년 가까이 되는 지금까지 한 번도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신다.
최근에 지난 날을 되돌아 보던 중 요셉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이 나에게도 주어졌음을 알고 크게 놀랐고 기뻤다.
감사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런데 내가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느냐.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이끌어 가실 줄 믿고 있다.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뿌리 내리고~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주의 시절을 쫓아 구원열매 맺으면~
그의 영화로운 빛 너를 보호하리니~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