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성경신학 스타디 바이블 증정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교회 어울림실에서 자립대상 목회자들을 위한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 증정식을 가졌다.
증정식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말씀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포항지역 목회자 90명과 다른 지역 목회자 20명, 페이스북 이벤트 참가 목회자 23명 등 모두 133명이다. 책값은 권당 10만원으로 1천330만원이다.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는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왕성하게 사역할 수 있기를 기도하던 차에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이 출간됐다”며 “목사님들의 설교준비와 말씀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노회장 강양훈 장로는 “포항제일교회의 섬김이 목회자들의 말씀연구와 영성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포항제일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올리브헌금’ 가운데 일부로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 133권을 구입했다.
성경 신학 스터디 바이블(출판 ‘복있는사람’)은 65명의 세계적인 성경신학자들이 최신 신학연구 성과를 반영해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큰 흐름으로 이해하면서 기획 집필한 연구도서다. 이 책에 박영호 목사의 추천사 등이 실려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