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 만난날 :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 만난곳 : 카페 (투썸시청점)
* 참석 : 김선희, 정은숙, 김수진, 정지량, 임정숙
* 참관 : 박나영
* 만난 책 : 마다을 나온 암탉 / 황선미 / 사계절
- 운위보고
1) 지부공지
➀ 2023년 “동화동무씨동무” 책선정 토론회
- 일시 : 8/22(월) 오전 10시 (온라인 ZOOM)
➁ 전국 회원 연수
- 일시 : 9월 17일(토)
- 장소 : 미정 (대면, 비대면 조율 중)
- 내용 : 미정 (들려주는 문학, 옛날이야기 등으로 조율 중)
2) 희망 도서 신청 현황
- 중앙회보 간행물 신청
(10월 17일전까지 회원들 가까운 도서관에 문의 후 전주미 차장님께 보고)
3) 7월 달모인
- 흰띠가 간다 / 김지영 / 해와나무 / 116p
- 털이 뭐길래 / 이진하 / 그리이트북스 / 108p
책 소리내어 일기
아이들의 반응 살펴보기
감상 ===≫2권중 선택
4) 신입재교육 - 12월 8일
시그림책 / 과학(전반) ⇒ 다수결결과 과학이 선택됨
*앞풀이 (글꾼 임정숙)
- 나쁜 어린이 표 중 노란색 스티커
*책 이야기 : 발제 정지량
-잎싹이가 정말 멋있다고 느꼈고 애니메이션으로 볼때는 가볍게 봤는데 책으로 읽어보니 뭔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잎싹이는 꿈을 향해서 노력하고 힘든 삶 속에서 굳건하게 맞서고 희망하는 것들을 이루는 모습에서 내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잎싹이의 이름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봤다
-잎싹이가 엄마보다는 털이 빠진 모습과 알을 낳을 수 없는 상황, 모든 걸 내어주는 강한 사랑에서 할머니가 생각났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p162 [소중한 것들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잎싹은 모든 것을 빠뜨리지 않고 기억해야만 했다] 소중한 것을 기억하고 간직할 거라는 잎싹이가 대견하게 느껴졌다.
-현대사회에 접목이 되었다. (입양가족, 미혼모 가정)
-가슴으로 낳은 초록머리를 정성을 다해 키우는 모습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결국 자식은 자신의 길을 간다. 부모도 미리 자식이 떠난다는 생각해서 부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봐야 된다.
-마지막 잎싹이의 죽음이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p13 아카시아의 일년 표현이 흥미로웠다.
-p17 혼자서 낳은 알은 아무리 품어도 부화하지 않는다 - 무정란과 유정란에 대해 이야기함
-잎싹이에게 찾아온 특별한 아침을 보며 나의 특별한 아침을 생각해 봄
-아이랑 애니메이션을 100번 넘게 봐서 책을 읽으면서 잎싹이의 성우 목소리가 자꾸 기억에 났다.
-이번에 다시 읽을땐 너무 슬프게 다가왔고 가장 느낌이 좋았다.
-입양, 다문화, 동물복지까지 생각나게 했다.
-문장 자체가 너무 아름답고 놀라웠다.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개기가 되었다.
-예전에 읽을땐 자유의지에 집중해서 읽었는데 이번에는 주어준 기회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봤다
-내가 잎싹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다시 꼼꼼하게 읽어야겠다.
-같은 족속이라고 서로 사랑하는건 아니란다. 서로 달라도 이해하고 사랑해야된다.
-2006년 김환영작가 그림은 무섭고 싫었는데 2020년 윤예지작가 그림은 아름다워서 좋았다.
-책읽는 내내 답답함을 느껴는데 초록머리에 자신이 이입되었다는 걸 알았다.
*부모의 역할과 자식과의 관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었습니다.
*다음책 : 수일이와 수일이 (발제:임정숙 / 글꾼:정지량)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