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 1986년 1월 29일 생
홈페이지, 싸이, 블로그, 카페 :www.cyworld.com/hhh333mm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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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사진 놀이>
지원사
: 광활을 지원하기까지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광활을 통해서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을지. 제가 광활을 통해서 어떠한 사람을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나의 지원이 철암에는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지.
지난 여름 섬활 8기를 하며 생긴 "나는 무엇을, 왜, 어떻게 하며 사회사업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더욱 채워가길 원함니다. 철암동에서 아이들과 동료들과 호흡하며, 밤하늘의 별과 눈을 맞으며 사색하며, 도서관 가득한 책을 보며, 특히 본이 되어주시는 동찬 선생님을 보고 듣고 배우며, 섬기는 하루하루가 저를 성장하게 하리라 확신했습니다.
아이들과 철암동에는 섬활을 하면서, 대안학교에 참여하고 요결공부를 하면서 배우고 마음으로 뜻한 자연주의 사회사업을 통해서 아이들과 지역사회의 주체성과 공생성을 생각하며 활동하겠습니다. 올 한해동안 저희학교에서 학술부장으로 활동하며 학술제를 통해 학과학생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그리고 더욱 공생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적용하여 활동 한 것들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왜 굳이 광활을 해야하느냐?"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왜 굳이 광활인가. 많이도 생각했습니다.
자연주의 사회사업을 더욱 배우고 싶어서. 마음과 언행을 가다듬기 위해서.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가슴에 불같은 정열을 더하기 위해서.... 무엇을 생각해도 왜 굳이 광활인가에 대답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쉽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얻고 싶은 것들이 있고, 그것을 굳이 철암에서 할 필요는 없는 것들이지만. 내가 광활을 하고 싶기에 그 것이 굳이 광활을 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합니다.
올 겨울 동안 철암동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상상합니다. 아이들과 누릴 눈밭을 상상하구요, 동료들과 함께 오손도손 모여 이야기 나눌 것도 상상해봅니다. 눈 오는날 조용히 공터에 누워서 내리는 눈을 맞아 볼 것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올 겨울에도 트레킹을 할까요? 태백산에 올라보나요? 철암에서 누릴 자연도 상상해 봅니다.
'소통의 문이 되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라는 헌호' 광활 11기 지원합니다.
P.S 변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술제를 마치고 막 지원하는 관계로 자기소개서를 쓰지 못 했습니다.
연수를 다녀와서 올려도 괜찬겠지요?
첫댓글 서울에서 봅시다.
헌호야.. 광활 지원한 것 축하한다. 늦은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광활에 임하렴. 더욱 낮은자세로 겸손하게 동료들과 아이들 섬기고, 지역주민들과 만날 헌호를 기대한다.
반가웠다, 헌호야. 헌호같은 마음으로 광활한다면, 내가 보고 배울 것이 넘치겠다. 섬활에서 했듯이, 광활에서도 잘 하겠지. 지지방문 꼭 가마.^^
헌호야 서울대입구에서 즐거웠어? 깊은 생각하는 헌호, 씨익 웃는 헌호
경북대 후배님~ 합격을 기원합니다^^
효점! 새로운 도전~ 합격을 기원합니다~
효점~ 반가워!! 소식 좀 하자. 보고 싶다.
많은 배움의 시간이 있길 바래요. ^^
1차 합격자 명단과 광활섬활농활 나이순 명단에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