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슬이랑..정훈이랑..소개팅 어떻게 될까?
둘만의 시간을 주려고 나왔는데.
이놈은 왜 안나와?
(사실 까폐가 훤히 보이는 건물안에서 지켜보고있다..)
"야!"
좀전까지 분명 까폐 안에 있던.
싸이코놈이..여기 와있다..
"오우..상준아..
언제나왔어?"
"씨발..너 바쁜일 있다며.."
"응..."
"그래서 약속 취소시켰는데..
왜 여기있냐?"
"어...아니..나도 약속이 취소되어서..."
"ㅡㅡ^죽을래?"
"하하..상준아..
나 심심해,,"
"어쩌라고,..."
"심심하다니까.."
"쏠린다..얼굴 치어라.."
"아이.~~놀아줘.."
그렇게 20여분동안
끈질기게 버티던..
상준놈은..
결국 나에게 KO당해서...
떡볶이 집으로 끌려갔다..
"심심하다면서..
왜 떡볶이집으로들어와?"
"응^0^
나는 심심할때 뭐 먹으면
안심심해..^^"
"ㅡㅡ^ 니 가 먹 는 걸 싫 어 한 다 면..
인간 윤은경이 아니지.."
상준놈이 무슨말을 해도 좋다.
나는 떡볶이만 먹으면 되는거니가^^
"아줌마 떡볶이 주세여.."
"전에 왔던 그학생이네,,"
"넹..."
아줌마께서는 정말로 많이 주셨다..
"얼마나 많이 쳐먹었으면 이렇게 많이 주냐?"
"쫌 먹어줬다.."
그렇게 떡볶이가 내 입속으로 들어가고..
상준놈은 얼빠진듯 쳐다만 보고있다..
"우와..다먹엇다.."
"훗..어떻게 그렇게 빨리 먹냐?
딱 4분32초걸렸다..."
나는 승리의 브이를 날려주었다..
그리고선..
우리는 누가 돈을 낼까..
하고..그곳에서 무려 10분동안이나 말다툼을 하였다..
=============================
"헤헤..
잘먹었다..
상준아 고마워.."
"니가 다 쳐먹었자나.."
"야!남자가 돈내야지..
메너도 없냐?"
"너같은애한테 돈쓰기 아까워..
"야 친구자나.."
==================상황재현=========
"너하고 싸우느라고..
배 다꺼졌네..
어차피 낼거..
그냥 빨리 내고 말지.."
"ㅡㅡ^죽을래?"
이렇게 우리는 서로를 한방씩 먹이느냐고
해 넘어가는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결국 나의 승으로 끝나서..
기쁨을 느끼며..
꿈나라로 여행을 갔다...
#12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모든게 예뻐만 보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가슴에 비수를 꼿아도
아픔을 감추고 용서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으로 화가나고 힘들어도
한번더 참아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의 모든잘못을 덥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사랑한다함은.......
당신에 대한 미움보다 사랑이
곱절보다 크기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언제나 지켜보며
조심스러워 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인내의 시간을 갖고
당신 사랑을 지키기위해 노력합니다.
R r r r r r r R r r r r r r
"여부세여."
"야/...잠깐 우리 학교 운동장으로 좀 나와봐.."
"야..지금 몇시야?"
"지금 저녁 7시야..
빨리..빨리 나와보라니까.."
"왜?"
"급해..빨리나와.."
새벽4시에 지금 까지 자다니.
흠하하하하..
난 역시 대단한 아이인가부다...
대충 옷을 입고 운동장으로 갔다..
"이년은 왜 오라고 하고 지랄이야.
졸려죽겠는데,..."
그렇게 운동장이 보인다...
아이들이 참 많이 모여있는걸로 보아서는..
무슨일이 일어난게 분명하다...
저 멀리서 1학년 아이들이 달려오고 잇다..
"저기..저기서 무슨 일 났니?"
"어머..모르세여?
지금..명성고 일짱이랑..
계림고 일짱이랑..붙는데여.."
"아 ...그래?"
잠깐.
명성고랑 계림고 짱이라면..
성태랑...상준인데....
어느새 나는 운동장에 들어가 있었다..
내 눈앞으로.
주먹이 날라가고.
발들이 막 발길질을 해댄다...
성태가 맞고 쓰러졌다..
나는 성태에게 달려갔다..
그런데..
이미 성태앞는..
그때 보았던 그 여자가 있다...
그때 슬이가 나에게 말햇다..
"한상준이 김성태한테 싸움 신청 한거래.."
그리고 나는 앞으로 나갔다..
"김성태 한상준!!그만해.."
일제히 나를 바라본다..
"김성태..
니가 원하는게 결국 이런거 였나?
나 너 행복하라고 보내준거야..
행복하라고..
그런데..
지금 이꼴 너 많이 추해..
한상준..
넌 뭐야?
그동안..잘해주고..그동안 너한테 고마웠던일.
참 많았는데..
너한테 실망이야.."
#13
"지금은 성태곁에 내가 있을순 없지만..
나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있는사람인데..
너란애한테 정말 실망이야.."
"너 자존심도 없냐?
씨발..너 배신한사람 편 그렇게 들어주고 싶어?"
"나도 이런내가 너무 미운데..
어떻게..
많이 조아하는데..
매일 눈뜨면 생각나는데.
잊어야지 하면서..
생각나는게 성태인데.
나보고 어떻하라는거야?"
"윤 은 경..
똑바로 들어.
많이 사랑한다..
너한테 김성태가 없으면 안되는것 처럼 나한테도 니가 없으면 안되."
지금 나 고백받는건가?
"한..."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해..
나..
첫눈에 반한다는거
절대 믿지 않았어..
첫눈에 반한 사랑은 없었으니까..
그런데 너 보면서..
차츰깨닸게 되었고..
널 처음본 그순간부터..
지금까지...
윤 은 경 너 만..
사랑한다..
근데 이제는 저새끼 때문에..
아프지마..
이제부터는..
내가 니옆에 있으면 안되냐?
정말 많이 사랑한느데..."
"한 상 준..
고맙다.."
성태가 보고있어서..
그렇게 말했다...
성태가 보고있으니까..
이미 성태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었었기에..
괜히 나 때문에..성태하고..
그여자애 헤어지게 될까봐..
갑자기..
성태가 내 손을 잡는다..
"은경아.."
성태의 까만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나 아 직 너 사 랑 하는데.."
그 여자아이는 얼빠진 표정으로.
성태와 나를 바라보고 있다.
"너 지금도 많이사랑해.
그런데..그땐..
너의 행복을 위해서..
헤어질수 밖에 없엇어...
그런데..이젠 아니야.
이제 너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
다시 돌아와줄수 없겠니?"
상준이가 고백했을땐.
많이 떨렸는데..
성태가 고백하니까..
아무느낌도 안든다...
아마 내가 성태를 더 조아한다는
뜻인가?
#14
그렇게 살벌한 침묵이 계속 되엇다.
얼마후 상준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윤은경..
아까 니가 말했지?
고맙다고..
훗...너 아직 김성태 많이 조아하는거 안다..
가..가서 행복해야되..
너 안행복하면..
니들다 내손에 죽는다.^^"
마지막으로 씁쓸한 미소까지날리고..
저 멀리 돌아선다...
그리고..수근거림이 들려온다.
"은경아...사랑해.."
성태는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나에게서는
아무말 없이 눈물만이..
존재하고 있다..
"은경아..
그동안 힘들게 한거 미안해.."
그렇게 나는 성태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생각했다..
정말 내가 조아하는게 성태인지...
내가 무슨 자격으로..
상준이를 힘들게 하는건지....
나는 많은 시간을 고민끝에..
상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R r r r r r r R r r r r r
"여부세여.."
"상준아..나 은경이,.."
상준이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
"상준아..
나 조아하지마.."
"너 안조아해.
다만 많이 사랑하는거 뿐이야..."
"나 사랑하지마..
나 정말 나쁜 아이인걸.
너 한테 사랑받을년 못되..
그냥..
나 사랑하지마..
너 마음아파하는거..
정말싫어..
"너 때문에 마음안아퍼.."
"나도 니마음..
정말 잘안다..
성태가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을때도..
그랬거든..
나 그래서..
그마음 아주잘아는데..
괜히 나 때문에..
다른사람이 아픈거 시러..
특히 니가 아픈거 너무너무 시러..
그러니까..아프지마.."
그렇게 전화가 끈겨 버렸다..
"상준아.
아프지마....
니가 아프면 난 두배로 아프니까.."
#15
그렇게...슬픈 하루가 지나갓다..
"슬아..안녕..."
"은경아.괜찮아?"
"당연하지..^^
괜찮아..."
"아까..성태 왓다갔어.."
"응?응...."
"성태가 너오면.
문자보내달라고.
전해달래.."
"아랐어.."
==============
성태야 나 왓어..
문자 보내라니..
무슨일 있어.?
==============
문자를 보낸지 얼마 안되서..
문자가 왔따..
=============
아니..
무슨일 있기는..
우리 사귈때.
매일이렇게
문자 날렸었자나..
==============
"정말...
정말..그랬었는데.."
아무말 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은경아..."
"슬아...나 너무 행복해서 그러는거야^^
너무행복해서..."
"은경아..
울지마..
울지말란말이야..
이바보야.."
"슬아..
우리 이따가..
쉬는시간에
성태보러가자.."
"그래..그러자ㅜ.ㅜ"
보통때에는...
느리게 움직이던..
시게 바늘도..
오늘따라.
너무 빨리만..
움직이는것 같다..
"은경아...
성태보러가자.."
"응..."
그렇게 우리는 성태네 반으로 갔따..
"김성태!!!!!"
슬이가...
성태를 부르자..
성태는 짜증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우리쪽으로 온다...
잠시후 날 봤는지..
표정이 변한다.
"은경아..."
"야!김성태..
나는 안보이냐?"
"은경아..왠일이야?"
"아니..그냥,."
"^^잠깐만 기다려.."
"아니야..그냥 얼굴만 보려고 온거야..
우리 갈꼐..."
"이따가 학교끝나고 갈께.."
"응..."
#16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은경아..나 학원가야되..
나 먼저 갈께.."
"응^^"
"은경아.."
성태가 나를 부른다..
"많이 기다렸어?"
"아니야..방금 나왓어,,,"
"은경아...
우리 어디갈까?"
"아무데나.."
"우리 그 예전에..
그 떡볶이집갈래?"
"응.."
성태하고 있으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왠지 불편하다..
다시 성태가 떠날까봐..
경계심을 두고 있는걸까?
성태는..
저렇게 웃고 있는데...
어쩜내가..
성태와..
상준이 모두에게...
죄를 짓고 있는것만 같다..
"은경아..
무슨생각해?
몇번을 불러도 대답을 안하고^^"
"어?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은경아..
너 지금 행복하지?"
"응..."
"그동안 정말 미안했어..
그동안에 너 마음아프게 한몫까지 잘해줄께."
"^^다왔다.."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성태가 떡볶이를 가져온다..
"은경아...많이 먹어.."
"응....고마워.."
자꾸 상준이가 생각난다..
그때는 돈안낸다고..
서로 싸웟는데...
"성태야..
왜 안먹어?"
"그냥..
너 먹고 있는거 보면..
배불러..^^"
왜 자꾸 상준이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따..
그리고..
성태생각만 하고싶다..
상준이가..
가지말라고 했었어도..
안갔을텐데..
"은경아..
다먹었으니까..
나가자.."
"응?으..."
그렇게..
나는..
슬픈 데이트를 하였다..
#17
"은경아..잘들어가고..
들어가자 마자 전화해.."
"아랐어..^^
조심해서가..."
성태가 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멀리서 상준이가 온다...
"상준아..."
"......."
"상준아.."
"윤은경....이거.."
"뭐야?"
"그때 핸드폰 안돌려줫었자나....
그런데..모르고 부셔가지고..
미안하다.
김성태가 사준건데..."
"아니야..."
"그래....
들어가라..."
"상준아...
너 술먹었어?"
"윤은경..
너 한번만 안아바고 될까?"
"응..."
상준이가 날 꼭 안아준다...
"....해..."
상준이가 중얼거린다..
"사랑해....
그말 하고 싶은거야?"
"훗..
내가 왜 널 사랑하냐?"
자꾸만..
눈 물 이 흐 른 다...
"다시 돌아올때까지..
기다릴꼐..."
"기다리지마..."
"기다릴꺼야.."
벌써 저멀리..
뛰어가버린..
상준이다...
"상준아..
미안해.."
어쩜 내가 널 더 사랑하나봐...
다시 돌아올때까지만.
기다려..
다시 돌아오면..
정말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
그때까지..
아무도 모르게..
사랑할꼐..
#18
아침햇살이..
나의 창을 비춘다...
"아 졸립댜.."
난 대충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했다..
"솔아..."
"은경아....
이제와?"
"응.."
"아까 김성태가..
너 오면..
학교 뒤로 잠깐만 나오래.."
"아랐어..갔다올께.."
나는 학교 뒤로 갔다...
이상한 느낌이 든다..
저번에 성태랑 헤어질때도 이런기분이였는데...
"성태야..."
"ㅇ은경아..."
"왜?무슨일 있어?"
"우리 헤어지자...
한상준 너 진심으로 조아하는것 같드라..
그래서..
좋아하지도 않는
너 조아하는 척 잠깐 한거다/...
내말 이해하면..
가봐..."
"김 성 태 나 쁜 자 식 아...
사랑이 장난인줄 알아?
그따게 가지고 놀수 있을많큼..
쉬운건 아니야,,,..
두고봐...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 줄테니까.."
그리고선 교실로 올라왓다..
"은경아..
왜울어?"
"솔아...
김성태 이 나쁜자식...
죽여버릴꺼야.."
"무슨 말이야?"
"헤 어 지 자는 데..
나 조아하지도 않으면서..
상준이 한테 복수할려고..
조아하는척 한거래.."
"은경아..."
"나 정말 바보인가봐,.."
"은경아...니가 왜 바보야?"
"나쁜놈..
상준이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자꾸 눈물이 나와..."
#19
그렇게..학교 가 끝났다..
"은경아..
너 잘 들어갈수 있겠어?"
"그럼..
어린애도 아닌데..
잘 들 어 갈 수 있 어."
"무슨일 생기면 전화하고.."
"빨리 학원이나가..."
사랑 때문에..
그깟 거짓 사랑 때문에..
정말 사랑한 사람을
잃었다...
많이 사랑했는데..
한번도 해주지 못한말..
지금에서야..
한다..........사랑해...
집에오자마자..
나는 잠이 들었다...
Rr r r r r rr Rr r r r r r r
"여부세여.."
"은경아..."
"어?솔아...왜?"
"큰일났어..
은경아...
지금..
김성태..병원에 실려갔어..."
"뭐?"
"한상준이..
그거 알아가지고..
아까 날리도 아니였어.."
"상준이는 어떻게 됬어?"
"상준이도..
지금 병원에 실려가긴 했는데..
개는 일반병실에 있어.
그런데..
김성태는 아직까지도..
눈을 못떠.."
"거기 어느병원이야?"
슬이가
그런다..
상준이는..
그렇게 사람 패본적 없다고..
기뻐해야하는건가?
슬퍼해야하는지.....
상준이.
빨리 보고싶다...
상준이 보면..
사랑한다고 말해야 겠다.
#20
"은경아.."
멀리서 슬이가 뛰어온다...
"어떻게 됫어?"
"저기..."
은경이가 중환자실을 가르킨다..
"김성태 저기 누워잇어.."
"상준이는?"
"윤은경.
너 너무한거 아니야?
그래고 한때 니가 조아하던 사람이야.."
"그딴애 조아했던내가...
너무너무 미워.."
그리고선..
상준이가 있는 병실로 뛰어갔다..
"윤은경..."
"바보..
그러길래 왜싸워?
이기지도 못하면서 왜싸워?"
"내가 이겼어..
나는 여기있지만..
개는 중환자실에 잇는데...뭐.."
"바보..
이 바보야..
이젠 그러지마...
상준아..
이젠..
니가 내 고백좀 들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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