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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로마전 용산전쟁기념관
로마문명사박물관에서 직접 공수해 온 50여 점의 유물과 로마의 주요 상징물들을 재현했으며, 로마가 완성되기까지의 역사상 중요했던 시대들을 테마별로 구성
'트레비 분수'를 그대로 재현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었다. 최초의 학습노트인 오리지널노트 '타블라리온' 위에 글과 숫자를 써보고 로마자 표기법을 배우거나, 고대 로마인의 천문학 코너를 통한 별자리와 요일의 과학적 체계를 직접 체험해 .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보았던 명소를 재현한 전시관에서 걷고 노닐기, 사진 찍기, 커피와 아이스크림 즐기기등 아이만 즐거운 체험이 아니라 엄마,아빠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반가운 체험
판테온 내부에는 기원전 52년부터 서기 476년까지 로마의 전성기를 이룬 발명품을 직접 작동해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 로마식 아치 블록 쌓기를 통한 로마건축 체험 , 별자리를 집대성한 고대 로마인의 천문학 코너 구석에는 진실의 입까지
또한 대형 스타디움의 원조인 콜로세움에서 글래디에이터들의 검투를 체험하고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져 진짜 로마에 다시 가보고싶다는 소망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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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후니혀니와 함께 원문보기 글쓴이: 후니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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