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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간 고속철도 건설, 대구시장님과 청와대 다녀왔습니다>
◆ 어제(4.23.) 권영진 대구시장님과 청와대와 국토부 다녀왔습니다.
유영민 비서실장님, 이호승 정책실장님, 이철희 정무수석님,
황성규 국토부차관님을 만나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렸습니다.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10개 지자체장과 영호남 국회의원 27명, 광주‧대구 시민단체 대표들이 함께 뜻을 모아 작성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의 성명발표와 언론보도 내용도 공유했습니다.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비서실장님과 정무수석님의 깊은 철학과 역사적 소명의식에 큰 기대를 합니다
◆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를 잇는 단순한 길이 아닙니다.
광주-대구를 ‘1시간’으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 구축사업은 오랜 세월 정치적 이해관계로 갈라져 대립하고 갈등해야 했던 광주-대구의 동서화합을 이루는 첫걸음이고, 진정한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에 디딤돌을 놓는 사업입니다. 수도권의 블랙홀에 맞서 지역을 지켜내고자 하는 970만 관련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문재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입니다.
◆ 그럼에도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제외되어 영호남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난 22일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사업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철도가 경유하는 지자체(광주~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해인사)~고령~대구) 규모가 작아 경제성이 낮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달빛내륙철도는 단순히 경제논리로 판단할 일이 결코 아닙니다.
◆ “작은 점들이 만나 선이 되고 면이 된다”는 비서실장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도 건설 당시에는 경제성이 낮아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속도로에 오고가는 차들이 넘쳐나고, 인천국제공항은 제2터미널을 추가 건립했습니다.
왕복 2차선 88고속도로가 4차선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로 바뀌면서 대구-광주 간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들을 광주로 긴급 이송할 수 있었던 것도 길이 넓어졌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광주~대구 간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달빛내륙철도가 구축되면 인적‧물적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나아가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돼 남부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 오랜 갈등을 털어버리고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의 미래로 나아 가는 길,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이 물꼬를 열어주는 역사적 결단을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구,경북, 전남과 더욱 견고한 연대를 통해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 관련기사 : "달빛 내륙철도 건설해야"…광주·대구 각계 청와대에 건의 => http://naver.me/FrKo53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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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일주일 사이에 광주가 확 달라졌습니다>
◆ 제1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기름때, 쇳가루 등이 묻은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면
행여 가족들의 건강을 해칠까봐 노심초사, 그렇다고 일반 세탁소에 맡기려했더니
유해물질이 묻어 있다는 이유로 문전박대.
이처럼 작업복 세탁이 어려워 전전해야 했던 노동자들을 위해
지난 22일 하남산단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이 개소했습니다.
또 하나의 제 공약이 이행되이 기쁩니다.
세탁소 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노동계를 비롯해 경영계, 행정, 소상공인, 시민사회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함께 이룬 값진 결실입니다.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지켜주는 일만큼은 대기업과 영세사업장의 차별없이 평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적극 협력하여 제2, 제3의 세탁소 건립을 서두르겠습니다.
√ 관련기사 : 광주 하남산단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문 열었다 => http://naver.me/5Y1BjzUt
◆ 광주에서 처음으로 민관공동의 ‘시민햇빛발전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서구 농성동 빛여울채 아파트 4개동 옥상에 ‘시민햇빛발전소’가 설치됐습니다. 햇빛으로 전기를 만들고, 탄소를 줄이는 일에 민‧관이 함께 나섰습니다.
이 아파트에 설치된 시민햇빛발전소는 한달에 약 3만kWh의 발전량을 생산, 이는 100가구가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해 연간 136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고, 7400만원의 수익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아파트들도 욕심나지 않을까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우리 인류와 지구가 살아남기 위해 망설임 없이 결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 관련기사 : 민·관 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 => https://is.gd/AygraT
◆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 23일, 전문교육을 받은 48명의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들의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산모·신생아 산후관리’ 사업은 주로 산모 식사나 단순 가사지원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는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들이 출산가정에 방문해 아이의 수면관리를 포함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며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생축하금과 육아수당 지급에 이어 산후관리까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의 Only One 정책들이 아이 웃음 가득한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인구절벽 문제 해결에 광주공동체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후관리 서비스는 출산 예정 3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광주아이키움플랫폼(http://www.광주아이키움.kr/ )과 광주여성가족재단(1833-3647)에서 신청가능.
√ 관련기사 : 광주광역시, 5월부터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시행 => http://naver.me/FmgAZu3K
◆ 아이 키우기에 온 마을이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북구 ‘양산 사랑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와 맞벌이 등으로 돌봄공백이 생긴 초등학생들을 지역사회가 보듬어 안았습니다.
우리 어릴 적 한 골목에서 자란 아이들은 서로 형제나 다름없었습니다. 집집마다 이웃집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먹이고 보살피며 함께 키웠습니다. 그 정겨움이 삭막한 도시 아파트에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광주의 희망이고 미래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관련기사 :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양산사랑으로' 개소…"돌봄 사각지대 해소 => http://naver.me/GPrGNv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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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방역수칙 강화 & 유익한 정보들>
◆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유지하되, 4월26일부터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하면 시민들의 불편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번에 거리두기는 1.5단계를 유지하되,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과 활동에 대해 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일주일간 다음과 같이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립니다.
둘째,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목욕장업은 23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합니다. 식당‧카페의 경우 23시부터 익일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 유흥시설 5종 :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셋째,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여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타 지역 교류 및 초청행사는 계속 금지됩니다.
넷째,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계속 금지됩니다.
◆ 이번에는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에 한정하여 방역수칙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화된 조치에도 지역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경우에는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겠습니다. 시민 불편과 지역경제 침체를 가져오는 2단계 격상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 발표 내용 => https://is.gd/OagdWF
◆ 21일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를 찾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 검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수탁기관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6월 개원한 뒤로 지금까지 60만 건이 넘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실을 365일 24시간 풀가동하면서 검사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박창수 원장님부터 연구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씨젠을 광주에 유치한 것은 정말 절묘한 선택이었습니다. 씨젠가족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 관련기사 : "헌신에 감사" 이용섭 시장,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방문 => http://naver.me/5Gy0rwD0
◆ 광주 명품 시립수목원 조성에 산림청이 나섰습니다.
우리시도 내년이면 드디어 시립수목원이 완공됩니다. 전국에 68개의 수목원이 있는데 광역자치단체중 우리시만 국공립 수목원이 없는 오명을 벗게 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연계하여 정책과 예산 지원으로 명품수목원 조성에 힘을 더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최병남 산립청장님,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님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아파트 회색도시의 오명을 벗고 나무가 무성한 녹색도시 광주로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 관련기사 : 광주시,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명품 수목원 조성 약속 => http://naver.me/x9JrJWEv
◆ AI기업과 88~89번째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21일 필리핀에서 10년 이상 자리잡고 사업을 했던 기업 2곳이 우리시와 88~89번째 AI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글로벌케이(대표 김영은), ㈜씨엔에스컴퍼니(대표 권만성)가 광주를 선택한 것은 ‘인공지능’ 때문입니다.
√ 관련기사 :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맞손’ => https://is.gd/Bj0uW1
◆ 우리시에 KS한국고용정보 고객센터가 들어섭니다.
지난 21일 유재중 대표이사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곧바로 다음달 내에 1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설하고, 우리시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입니다.
√ 관련기사 : 광주시, KS한국고용정보 고객센터 유치 => http://naver.me/FDQVL0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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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작은 점들이 만나 선이 되고 면이 된다”는 비서실장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도 건설 당시에는 경제성이 낮아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속도로에 오고가는 차들이 넘쳐나고, 인천국제공항은 제2터미널을 추가 건립했습니다.
왕복 2차선 88고속도로가 4차선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로 바뀌면서 대구-광주 간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들을 광주로 긴급 이송할 수 있었던 것도 길이 넓어졌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광주~대구 간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달빛내륙철도가 구축되면 인적‧물적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나아가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돼 남부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 오랜 갈등을 털어버리고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의 미래로 나아 가는 길,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이 물꼬를 열어주는 역사적 결단을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구,경북, 전남과 더욱 견고한 연대를 통해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