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현대차 - 환율 잡는 신차효과 - 대우증권
1Q14 Preview: 영업이익 2조원(YoY 7.2% 증가), 영업이익률 9% 예상
2014년 1분기 연결매출액은 22.2조원, 영업이익은 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9%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준이다. 자동차 부문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고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0.4% 감소해 정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매판매 부진은 2월까지의 미국 delivery 차질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성수기인 3월 들어 글로벌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보여진다. 연결매출액으로 인식되는 도매판매는 공장출고보다 다소 낮은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과 수익성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손익에 부정적인 요인은 1) 원화절상(YoY 15원 하락), 2) 미국, 유럽 등 주요시장 인센티브 비용 상승이다. 반면 긍정적인 요인 다음과 같다. 1) 신형 제네시스 판매호조에 따라 내수판매 믹스가 개선됐다. 2) 전년동기 리콜충담금 반영분(900억원 상회)이 소멸됐다. 3) 국내공장 가동효율이 개선됐다. 내수판매 ASP는 전년동기 대비 7% 이상 상승한 2,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세단과 RV 판매는 23%, 상용차 판매는 9% 증가한 반면 소형세단 판매는 10% 감소했다. 이는 해외판매 수익성 악화와 원화절상 등 부정적인 요인을 상쇄했다고 판단된다.
2014년 전망: 영업이익 6% 증가, 2014년 중반부터 국내외 신차효과 기대
2014년 연결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보다 외형 성장성이 개선(2013년 3.4%)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판매 호전과 믹스개선에 힘입어 본사 매출액이 전년 3.4% 감소에서 3.9% 성장세로 뚜렷하게 회복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문 총 매출액도 전년 정체에서 벗어나 3.3%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부문을 포함한 자동차 부문외 매출 성장률도 두자리수(12%)를 유지할 전망이다. 신차효과의 경우 상반기 중 신형 제네시스의 내수판매 호조가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다. 신형 쏘나타 내수판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2분기 중반부터는 신형 제네시스 미국판매가 개시되고, 쏘나타의 현지생산에 착수한다. 7월 중반 이후부터 딜러출고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2014년 중반부터 국내외 핵심시장에서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중대형 차량 중심의 믹스개선이 연결 마진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12개월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3.4% 상향조정, 매수 유지
2014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종전 대비 2.1% 상향조정했다. 내수판매 전망, 제품믹스, ASP 등을 종전보다 상향조정했다. 신차효과와 수익성 좋은 차종 판매가 종전 예상보다 긍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법인 EBITDA도 소폭 상향조정했다. 연결 EV/EBITDA를 통한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3.4% 높인 30만원으로 제시한다.
네패스 - 2014년 사업 경쟁력 회복 전망 - 현대증권
1분기 흑자전환 전망
네패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6억원 (14%QoQ), 50억원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던 자회사 네
패스디스플레이가 Bep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2) 자회사인 네패스신소재가 신규제품
본격 출시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분기부터 본사업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동사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자회사 들의 실적 개
선 (네패스디스플레이)과 실적 성장 (네패스 신소재), 2) 전방산업 (AP, UHD TV)의 회복에 따른
본사업 (WLP, DDI범핑)의 수혜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3년간 꾸준한 매출 상승에도 수익성
훼손이 컸으나, 2013년을 바닥으로 2014년부터는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고무적이다.
적정주가 상향, 경쟁력이 다시 살아난다
1분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반영하여 2014년, 2015년 수정EPS를 각각 8%, 11%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4,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사는 2013년에 본사업의 실적 악화와 자회사들의 부진으
로 이전에 받아오던 높은 가치 (Valuation)를 할인 받았다. 그러나 이제 본사업과 자회사의 수익
성이 개선되면서 점차 경쟁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 (Valuation)도 다시
회복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이라이콤 - 실적 차별화! - 한화투자증권
1분기 실적 양호할 전망
1분기 실적은 다른 스마트폰 업체와 달리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하반기 이후 실적 차별화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1,530억원(+34.6%, YoY), 영업이익
98억원(+22.4^%,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Apple의 아이폰5S와 삼성전자 태
블릿 PC 판매가 양호하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 태블릿 PC와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량(Q) 확대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Apple ‘아이폰6’ SIZE 확대 수혜
Apple의 아이폰 신모델인 아이폰6(아이폰에어)는 올해 9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Apple의 아이폰 신모델 출시 시기보다 다소 앞당겨진 시점이다. 또한 아이폰
6는 기존의 4.0인치보다 대면적인 4.7인치 사이즈로 출시가 예상되고 추후에 5.5인치 모
델 출시도 추정되고 있다. 아이폰6는 SIZE가 커질 것으로 보여 동사의 P와 Q가 동반 상
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BLU는 사이즈가 커질수록 ASP가 상승하고, 작은 디스플
레이로 인한 불만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여 판매량도 확대되기 때문이다.
사상 최대 실적 경신 & 매력적인 Valuation
동사는 전세계 BLU 2위 업체로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모두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중소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 확대로 고성장이 지속됨에도 현재주가는 2014
년과 2015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가 각각 5.2배와 4.5배 수준이다. 또한 순현금의 우량
한 재무구조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다.
아비코전자 - 신규 성장 동력에 주목! - 한화투자증권
파워인덕터 신규 성장동력: UHD TV 확대와 스마트폰 신규 납품
지금까지 TV용으로만 납품하던 파워인덕터는 신규로 스마트폰용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
다. 특히 새로운 방식의 LPP(코어 없이 빈 공간에 코일을 감아 원가가 좋고 슬림화)의
가격 경쟁력 및 슬림화로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업체에 2분기에 제품 승인을 받고 하반
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 TV용도 UHD TV 확대로 ASP 및 수량확대
(10%)가 예상되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1분기 실적 호조 전망
가장 수익성이 좋은 스마트폰용 시그널인덕터 매출 확대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
다. 이는 시그널인덕터가 기존 플래그쉽 위주의 시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확대되
고 있으며, 점유율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도 갤럭시S5 효과와 UHD TV 판
매 증가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실적 모멘텀+ Valuation매력 겸비
2014년 예상실적기준으로 P/E가 7.3배, P/B 1.0배 수준으로 업종평균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고,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주가 상승 여
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신제품과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중
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