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 확고한 점유율 1위의 매력
종목리서치 | 하나금융
4분기에도 브로커리지 점유율 확대 진행중
키움증권은 4분기에도 전분기에 이어 주 수익원인 브로커리지부문에서 점유율을 보다 확대시키며 2위권사와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4분기 평균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대비 0.5%p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
물론 전분기 대비 영업일수가 적고 일평균 증시 거래대금(코스피, 코스닥 합산) 도 8.3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2조원 하락한 상황이지만, 키움증권은 거래대금 감소를 시장점유율 확대로 방어하며, 안정적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의 경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20조원 수준으로 유지 중인 고객 예탁금 등 증시 대기자금도 여전히 10년내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를 감안하면 분기별 500억원 내외의 수탁수수료수익은 16년에도 실현 가능할 전망이다.
레벨업된 자회사 이익 추세도 긍정적
연결 자회사 이익 안정성도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축은행은 안정적인 자산확대 추이가 이어지고 건전성 이슈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산운용 또한 안정적인 수익원으로서 지속 기여할 전망이다.
16년 판관비는 전년대비 3% 하락한 2,090억원으로 추정하며 16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446억원과 1,872억원으로 추정한다.
다만, 2015년 상반기와 같은 투자조합 관련 연결 수익 반영이 재차 가시화된다면 15년 대비 이익 확대 가능성도 기대해볼 만 하다.
16F ROE 15%, PBR 1.0배로 할인 구간. 투자의견 BUY 유지
키움증권에 대해 목표주가 91,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16년 예상 ROE 15% 대비 현재 16년 예상 PBR 1.0 배에 거래 중으로, 최근 5년 평균 PBR 1.3배, 평균 ROE 10.4% 였던 것과 비교하면 주가 할인국면이라는 판단이다.
향후 관련 법 개정이 진행된 이후 모회사 다우기술과의 시너지를 활용한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이 가시화된다면, 보다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가 가능해지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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