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부도 일요일 하루는 쉬고 싶습니다
쉰다는게 마음의 여유를 조금더 갖는다 하는정도 이지만요
완두콩 씨앗파종후 싹은 잘나왔으나
흙북주기를 제대로 못해주어 밑에는 흙이 있어야 될자리가 비어 있는것이 있기에 그부분 보강하고
줄타고 올라가서 살으라고 엉성한 소꼽놀이를 합니다
경험은 없지만 이렇게 해주면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하라고 완두콩에게 책임전가를 미리 해놓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입니다
지인의 집에 있는 아스파라거스순을 보고
눈이 확 떠짐을 느꼈습니다
길고 굵고 살이 통통하게 붙어서 자라는 모습을 보니
먹을정도의 아스파라거스는 이정도는 되야 되겠다 하는 각성을 하고
상태가 빈약스러워
올해는 아스파라거스순 따먹을 욕심을 비워야 될 상황이며 아스파라거스 심어져 있는 자리에 꿀벌자리로 배정을 새로해야 되겠기에
순따먹을 욕심을 완전히 내려놓고
이식작업을 하였습니다
캐서 뿌리를 확인하니
지난가을에 옮겨심을때는 뿌리가 통통하고 힘이 있었는데
오늘보니 인간이 바짝말라가는 모습처럼 아스파라거스 뿌리도 그랬습니다
뿌리가 물러져 있는것도 있고
말라죽은것도 있고 한데
그나마 살아있는것 비교해보니
뿌리가 괜찮은 거와 비실거리는 차이가
순에서 나타남을 확인하였습니다
지난가을에 옮겨심은 부작용으로 지금까지 몸살을 심하게 알았을것을 감안하고
여름동안 크고 가을에 옮겨 심으면
내년도에 다시 지금과 똑같은 현상이 나올것을 감안하여
고생을 할거면 일찍하고
내년도 봄에는 맛난순을 먹어보자 하면서
전부를 캐서 새로 배정하는 자리로 이식작업을 하였습니다.
사전에 퇴비와 석회고토 붕산등을 넉넉히 살포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에 부작용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만 고생시켜서 미안하고 또 고생하게 만들어서 미안한데
그래도 한번쯤 힘내서 해봐 하고 당부를 합니다
옮겨심기위해 캐낸 모습입니다
캔후에 아스파라거스순과 뿌리를 확인하고 비교하니
뿌리가 좋은것이 순도 나았습니다
이식후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또옮기고 하는것은 안하고
여기가 니들자리니 마음편히게 먹고 자리잡고 크거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