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덥던 올여름 푸른 잎을 자랑하던 나무들도 하나둘 잎을 떨구며 다가올 추운 겨울을 미리 준비한다. 자연의 변화는 내 의지와 바람과는 아무 상관 없이 바뀌어 간다.
아직 마음은 한창인데 벌써 나이는 겨울이다. 나이가 드니 뒤늦게 철이 든다.
가까운 벗들이 하나둘 떠나고
자연과 사회변화를 보면서
죽고사는 모든 것이 다
내 뜻대로 내 것이란 하나도 없는것 같다.
모든것은 하늘의 뜻과 자연의 흐름대로 잘 가고 있다.
내 것이라 믿고 살았던 몸, 돈, 물질, 자식, 명예, 능력… 내 모든 것이 다 내 것이 아니다.
이 우주를 움직이고 기르고 가꾸는 지고의식(至高意識)의 것이다.
그 분이 나이고
나는 그분의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그 분을 기쁘고 즐겁게 해야 한다.
모든것을 고맙게 잘 쓰고, 나누다 거름이 되고 갈 뿐이다.
아직 갈 길은 멀고
잠시 한눈을 팔면 쫓겨난 도둑이 다시 들어와 주인 행세를 하려 한다.
빨리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힘도 갈수록 강해진다.
모든 굴레와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으로 가는길은 때로는 쓰러지며 다시 일어나 그분과 하나되는 그길은
아 ! 나는 혼자가 아니며 그분이 함께 하니
참으로 행복하다.
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