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와 관련된 계통에서 일하고 싶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난니가좋아]

안녕하세요.
현재 33살의 전라도 광주에서 살고 있는 백수입니다.
동생이 현재 오산에서 방을 얻어 자취하고 있는데 혼자 살기 외롭다고 하네요.
그래서 동생과 함께 살고자 경기도 쪽에서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데 별다른 기술도 없고 해서 늦은 나이지만 cnc계통에서 일해보고자 합니다.
나이도 적지 않은데다가 cnc와 관련된 일을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구요, cnc기능사자격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잘 다루지는 못합니다.
일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일명 '버튼맨'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 작성 및 가공부분 까지 배우고 싶은데요, 어디서 일해야 할지 막막해서 까페 회원분들께 문의드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회사 좀 추천 해주세요. 제가 사는 곳이 전라도 광주 이다 보니 정보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오산에서 통근버스가 있어 출퇴근이 가능하거나/ 기숙사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급여는 적더라도 오랜 기간 일 할수 있는 곳이면 좋겠네요 될수 있으면 기술도 함께 배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그럼 남은 하루도 좋은 시간 되세요.

[토론100인분]

음 제가 CNC자동 선반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이기계를 복합기라고 부릅니다. 저도 일한지가 얼마 안되서 어느회사를 추천할수는 없으나, 어떤회사를 들어가야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1.중소기업은 들어가면 안됩니다. 님이 하고자 하는일의 마지막을 프로그램입니다. 약간의 규모가 있는 회사의 경우 사무직 지원이 프로그램을 짜서 현장에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기때문에 기술을 빨리 배울수도 없지만 몸은 편합니다.

[토론100인분]

두번째로 저같은 경우는 현장에 기계 5대에 일하는사람은 기술자형과 저 단둘이서 일합니다. 형같은경우 경력6년이고 다품종 소랭생산이기때문에 하루에3번이상 기계 셋팅을하고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제품을 만듭니다. 저는 7개월째인데 기계 척 교환이랑 탭, 절단, 드릴 ,터닝, 뒤깍이공구 등등 의 공구를 교환하고 센터는 맞추는것까지 배웠습니다. 사실 이것도 좋은건 아닙니다. 저같은경오 자재관리와 기술을 동시에 배우기때문에 좀많이 바쁜편입니다.

[토론100인분]

음 세번째로 저는 현장에 일하는 사람이 5~10인 회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같은경우 제가 아파서 조퇴하거나 형이 아파서 조퇴하면 말 그대로 죽어납니다. 안그래도 일많은데 더 많이 해야하니깐요 저도 형한테 들은이야기지만 5~10명이서 일하면 한사람 빠지는건 매꿀수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1~2년정도 시다 하실 각오는 하셔야 되고 주야간 근무도 아마 하셔야 할겁니다. 이경우 한사람이 나가면 밑에 있는 사람들이 위로 채워가기때문에 아마도 많이 배울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3년정도는 제품 치수검사, 빼빠, 공구 교환하기를 꾸준히 하시면 마지막으로 도면 보는법이랑 프로그램 배우실수 있을겁니다.

[난니가좋아]

답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너두 이제 슬슬 미쳐가는구나~야]

시다38개월 하면 도면보는구나...

[막가파]

cnc 자동선반 저희 회사로 오시면 어떤가요? 중소기업 맞고요 만도1차 협력업체입니다. abs cbs val cappo 브레이크 전문가공업체입니다. 화성 동탄에있구요. 일본장비입니다. 7축이구요. 배울만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