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으로서 지금 학점을 따기위해선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시점에 또 오후에 들어왔네요^^
이래갖고 시험이나 잘 치려는지...제가 생각해도 걱정입니다.
하여튼 다른 학교들은 월드컵 이전에 시험을 다 친다던데, 왜 우리만 이런것 같은지!
월드컵 본선과 전혀 관계없는 방글라데시 대학들도 월드컵 본다고 7월 이후로 시험 연기했다는데.
오늘 네덜란드 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 기대되네요.
유럽 최고의 공격력 네덜란드와 예선 10경기 1실점이라는 무서운 수비력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로번과 케주만의 아인트호벤-첼시 옛 동료 대결도 볼만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백전노장 코퀴 선수가 회복되어서 오늘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 보니깐, 유로2000때 두 나라가(세르비아-몬테네그로 당시 국명은 유고슬라비아) 8강전에서 붙었네요.
당시 클라위베르트 해트트릭, 오베르마스 2골, 유고슬라비아 고베다리카의 자책골까지 해서
네덜란드는 밀로셰비치가 한골 만회하는 데 그친 유고슬라비아를 6:1로 대파했지요.
(이런~ 이름까지 생각 다 나네요. 그러고보니 베르캄프 보고싶다. ㅠㅠ)
그리고 멕시코-이란, 포르투갈-앙골라전도 기대가 되구요. 물론 다는 못 볼것 같지만요.
멕시코와 이란 전 승자가 16강에 갈 것이라는 예상이 강하게 드네요.
과연 앙골라가 처녀출전국의 선전을 계속 이어갈지도요.
그래도 앙골라가 뚜렷한 스타는 없어도 최소한 콩가루집안 토고보다는 좋은 성적을 낼 듯.
하여튼 앙골라의 선전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절언,,:: 맘편히 보시구,, 다시 열학하심되져,, 볼건비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