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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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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훌쩍 넘을 것 같더니 폭싹 주저앉았네" '폭싹 속았수다' 종영에 맞춰 나온 좋은 비평기사
양은명 추천 1 조회 30,601 25.03.29 16:12 댓글 2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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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9 23:12

    드라마 정말 잘 보고 있지만 사실 너무나 편하고 안정적인 소재들만 쓴 건 맞지...여성서사보단 가족드라마고 그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시대극임

  • 그냥 일종의 다큐라고 생각하면서 봤음

  • 25.03.29 23:46

    엄마 보길래 옆에서 띄엄띄엄 봤는데 내가 느낀거랑 비슷하네

  • 25.03.29 23:58

    인정..임출육빼고는..

  • 25.03.30 09:29

    난 애순이 살던 시대를 그대로 잘 담았다고 생각해. 그때는 가족주의라는 담을 넘어가는건 판타지 그자체였던 시절이라…
    오히려 그 담을 넘지못하고 사랑하는 가족 내 딸 내아들에 공들이던 어머니들이 살던 시대와 그럴수밖에없었던 상황들을 잘 이해할수있어서 좋았어
    그렇게 비상하고 야망있던 애순인데, 야반도주가 왜 관식에게는 일탈이고 애순에게는 탈선이 될수밖에없었는지, 아궁이를 아등바등 벗어나려 노력해도 벗어나기힘든 현실, 결혼하면 공짜인데 왜 식모를 들이냐는 대사들, 당시 여성들이 처한 현실 그대로 잘 담았다고 생각해

    그 당시 여성들의 자기희생적 선택이 어쩔수없었다는것,그럼에도 본인들은 행복했다는것을 존중하고 싶어. 바보같은 선택이라고 폄하하지않고 그냥 존경을 보내고싶음..

  • 25.03.30 00:58

    관식이 빼면 진행이 되나? -> 아니오.
    애순이 빼면 진행이 되나? -> 예. 관식이는 유니콘이라서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렇게 사랑했을 거고 대체 가능함.

    말마따나 이건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창작물이잖아. 모든건 작가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취사선택한 가상의 세계관임. 시대가 그랬다고 하기엔 시대적 배경을 취사선택했고 그 시절 여성의 현실을 재현했다기엔 유니콘 남자라는 판타지적 장치를 넣었음. 의도적으로 애순 캐릭터에게 환경적 어려움을 배치하고 남자에 의해 구원되는 판타지 요소를 집어넣은 것임. 남자로 미화되는 가부장 세계관을 재현한거지. 여전히 가부장 세계관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부모님을 떠올리며 감동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이 부분은 충분히 비판받을만 함.

  • 너무 현실이라 더 슬펐음 결국 가족을 지키고 최우선으로 여기는게 여자 인생에서 성공하는거라는 메시지같아서.. 결국 금명이 낳아서 “기꺼이” 꿈을 꺾었다면 애순이가 시집살이하면서 대입문제집 푸는건 도대체 왜 보여준건지 모르겠음 결국 애순이는 애가 없었다면 대학 육지 시인 다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름..ㅋㅋ
    가족주의에 매몰되면 사람은 외부적으로 성공할 수 없고, 가족주의가 발목잡는 힘은 여자에게 훨~~~~씬 강하게 작용함..
    싸가지없고 이기적이라는 말 들으면서 기어코 족쇄풀고 날아오르겠다는 요즘 여성들 입장에서는 가부장제 가족을 미화하고 있으니.. 답답할 수 밖에
    더 나아가서 금명이딸 (우리세대) 얘기에서 장녀로서 가부장제 가족주의에 대한 부담을 벗어나면서 결혼, 임출육 외에 비혼 세대의 성공, 행복을 짧게나마 그렸다면 아마 좀 덜 답답했을거같아

  • 25.03.30 00:43

    요즘엔 비평을 비난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듯

  • 25.03.30 00:57

    22 보고오니까 원색적인 비난도 아니고 잘짚어준 글 같은데

  • 25.03.30 04:39

    33 여성서사라 그런가

  • 25.03.30 01:02

    나도 결말까지 다보긴했는데 점점 뒤로갈수록 아쉬운건 어쩔수없더라

  • 25.03.30 01:19

    주연과 입소문으로 흥한 드라마같어 그냥..

  • 25.03.30 01:29

    걍 이걸 보면서 또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유니콘 찾기에 목을 맬까..란 생각밖에 안 들었음

  • 25.03.30 02:11

    난 이드라마 안봤는데 엄마가 엄청 재밌게 보고 좋아하더라고... 엄마는 가끔씩 잉?? 스러운 말 하는 그냥 평범한 그 시대 젠더관의 중년 여성인데 이거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아보이심
    그래서 난 이 드라마가 우리세대가 아니라 중년 여성 타겟팅 한게 아닐까 생각... 우리세대 젠더관에는 약간 뒤떨어지지만 엄마세대 분들한테는 관심 끌만한... 눈높이 교육이랄까

  • 25.03.30 02:14

    공감

  • 25.03.30 02:19

    가족주의에 로맨스까지 끼얹어져서... 여성이랑 멀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듯 나도 가족 안에서 살아왔기에 공감 가는 장면 몇 있었지만 4b5b하는 요즘 세대에게 아쉬운건 사실이지

  • 25.03.30 02:26

    가족주의 드라마+환상의 남성상 캐릭터...? 여자들 가두기가 아님 뭐냔말임... 걍 나를 위한 드라마는 아니다~ 하고 보는 중...

  • 관리자에 의해 규제된 글입니다. 규제관련 안내

  • 25.03.30 03:32

    ㅋㅋㅋ 나는 엄마가 제사때 전부치지 말라그랬고 하고 싶은거 다 하라 그래거 그런지 결혼 생각 없이 직장다니면서 공부중인데, 유학까지 다녀온 금명이가 결국 아빠같은 남자 만나는 연애이야기가 많이 부각된게 좀 아쉬움. 사업이나 이런건 찰나로 나오고…

  • 25.03.30 03:32

    그래도 imf 시절도 있었고 k장녀의 책임감 같은것도 있었기때문에 금명이가 이해되는 구석도 있음, 유니콘 양관식을 보면서 자기 남친 착즙하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따뜻한 드라마이기도 했어..

  • 25.03.30 04:39

    맞아 아쉬운 부분이 있지

  • 25.03.30 05:36

    난 안보고 엄마 보라고 틀어준 드라마: 나의아저씨 나의해방일지 폭싹속았수다(new)

  • 25.03.30 06:59

    잘봤는데 은근 용두사미같은 드라마.....

  • 안 봐야겟다

  • 25.03.30 09:17

    아진짜 안좋은소리안하고싶고 시대가 그런시대였단거알겠는데
    아쉽고 엥엥스러운게 계속 나와서 보는 나도 아쉬웠음.

  • 25.03.30 09:58

    드라마 재미있게 잘 봤지만 어디까지나 낭만적인 가족극 판타지라고 생각함. 작가 전작이랑 결이 똑같음. 극단적으로 말해서 막장드라마 보고 어른들이 도파민 돌아하는거랑, 이 드라마 보고 여시들이 우는거랑 별로 다른거 없음.

  • 25.03.30 10:08

    신파 그자체

  • 25.03.30 10:10

    애순관식까진 이해하겠는데 그 잘난 금명이마저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는 스토리가 별로임
    잘나가고 성공한 여자가 왜 대체 그런 남자랑 그냥 성공한 사업가 모습만 보여주지

  • 25.03.30 10:14

    ㄹㅇ솔직히 스토리 개올드 그 잡채; 그 시대엔 다 그랬다지만 어쨋든 방영하는 시기는 2025년인데 아다르고 어다르게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 25.03.30 10:25

    댓글보니깐 호불호 갈리는 이유를 알겠다 때깔 좋은 주말드라마 기혼감성 남자 유니콘 cj감성 신파극 평이 너무 별로인데 근데 또 따뜻한 가족이야기 감동 인생드라먀라는 평도 있어서 여러가지 평들 보는 재미도 있다

  • ㄹㅇㄹㅇ 개공감 기사 잘썼다

  • 25.03.30 12:28

    공감 필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함

  • 25.03.30 14:26

    4막 너무 아쉬웠어... 꼭 사람 북적대는 맛집 사장되고 사업 성공해야 잘 사는 것처럼 보여서 그리고 관식이 서사 너무 길어서 다 넘겼음

  • 25.03.30 17:14

    맞어 3대를 거친 여성의 삶 잘 그려냈지만 금명이 마저 결국 결혼에 종속되는거 숨막혔음. 그리고 관식이 자꾸 가족에게 희생만하고 지 원하는거 못하고 가서 불쌍하다는데 우리네 엄마들 삶이 다 그러함.

  • 25.03.30 17:42

    진짜 현실이 그랬다고 얘기하는데 그럼 관식이캐는 뭔데..이 드라마를 현실답습으로 볼거면 한남미화 드라마 아님? 드라마로 볼거면 여성서사가 아니라 유니콘찾기인 흔한 기혼감성 드라마고
    찐 여성서사 컨텐츠들도 계속 나오는 세상에서 폭싹은 최소한 여성서사로 홍보 안 했으면 좋겠어 리스크는 안 가져가면서 이득만 챙기려는 말장난하는거 같음...남자들이 허락한 여성서사 이 말이 딱임

  • 25.03.30 17:53

    나도 그냥 그래서 보다 말앗어..

  • 25.03.30 20:52

    공감해!!

  • 25.03.30 22:54

    ㄹㅇ애초에 드라마가 할머니 어머니시대 여자들의 애환을 다루려는 의도로 시작한거같고 그래서 애순의 결혼 출산 시집살이 서사까진 이해함 근데 그모든 여성의 애환응 그냥 탈한남 남편캐로 해결하면 남자에 대한 환상밖에 더 심어주나 싶다 한국여성들 애환을 다루려했으면 오히려 양관식같은 비현실적 좋은남편 캐릭터를 넣을게 아니라 현실적인 남편을 넣었어야함 금명 서사도 그냥 좋은남편감 찾기 스토리로 할거면 공부잘하는 야망캐로는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 25.03.30 22:58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트윗 공감돼서…
    잘해주는 좋은 남자 < 이거 좋은게 아니고 높은 확률로 여자 등신으로 만들고 앞길 막는 방해물임
    실제로 양관식이어도 여자 미래 애순,금명 되는데 한국에선 양관식인척하는 남자만 존재한다는거

  • 25.03.31 01:26

    저런거 모르고 본 나도 마지막엔 관식이한테 포커스가가고 넘 짠하더라ㅜㅜ 애순이보다 사실 관식이가 더 희생한거ㅜ아닐까 싶을정도로 관식이 마음이 더 공감가고 짠햇음 ㅜ그게 아쉬운면이긴햇어

  • 25.03.31 03:02

    이 작가 작품 동백꽃이랑 폭싹 두개만 보긴 했는데 작가가 드라마 쓰는 관점 자체가 따뜻한 인간의 마음씨(?) 이런 느낌이라 남녀불문 개악랄한 악역 자체가 없고 다들 결국 좋은게 좋은거더라 하면서 하하호호 끝나는 분위기긴해...이 드라마를 여성서사로 접근하는것부터가 좀 의아하긴 했음 갠적으로ㅋㅋㅋㅋ여자가 주인공인 드라마일뿐ㅠ

  • 25.03.31 15:56

    안봐야겠다.. 가족이라는 게 딱 하나의 파편만 있는 게 아닌데.. 몇몇 쇼츠가 너무 우리 엄마 이야기 같아서 보려다가 뒷걸음질하게 되네.

  • 25.04.01 15:22

    나도 보다 말았어. 관식이 글쎄.... 좋은 남자인건 모르겠더라

  • 광례가 딸 잘키우려고 죽어라 일하는거 재혼해서 연하남한테 너너하고 살지만 연하남은 또 쓸모없는놈인거 그와중에 똑똑한 딸 잘키우고 싶어하는거 다 좋았음 애순관식에서도 애순이 잘나가게 하는 도구로서의 관식이 좋았던거지 애순이가 관식이의 가부장악세사리로 집안에 들어앉고 계속 임신하고 애키우고 집안일에만 신경쓰는사람된거부터 이게뭐야.. 하고 팍식어서 재미없어 광례랑 해녀이모들 삶 얘기나 많이해줬으면 이걸로 스핀오프 만들면좋겠다 그럼 이건 ㅈㄴ 여성서사지

  • 25.04.01 23:14

    난 우리 엄마대, 할머니대 여성들을 위한 헌정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좋았음.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한계를 못넘지만 그 한계를 내 딸은 넘었으면, 나로 안되면 또 내 딸은 넘었으면, 시대에서 시대로 맞물리면서 넘어오는 전 세대 여자들의 포기한 꿈과 소망들이 끊기지 않고 딸의 딸로 넘어와서 마침내 성공을 이뤄낸다는 서사도 좋았고 자신의 딸들을 자신같이 살지 않게 하기위해 가족주의 담 내에서 희생했던 여자들의 인생을 다뤄줘서 넘 좋았어. 여성서사라는게 꼭 여자가 결혼안하고 비혼으로 잘나간다는 스토리만 여성서사는 아니라고 생각해. 여자들의 인생을 그렸고 여자들의 끈끈한 우정과 엄마와 딸의 관계를 그려낸것만으로도 충분히 여성서사이고 이렇게 입체적으로 많은 연령대의 다양한 여성캐릭터를 심도있게 그려낸 드라마도 많이 없다고 생각해

  • 25.04.03 11:13

    트윗에도 일면 공감하는데 내 생각도 여시랑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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