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일전 가족들과 모처럼 외식을 하려고
신도시에서도 소문난 식당을 찾아 양념갈비를 먹으로 갔다.
많은 사람들이 노란건물 1층에가면 항상 손님이 많고 고기맛이
좋다고 소문난 집이있다기에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
전에 직원들과 한두번 먹은기억도 있고 써비스도 좋아서 젊은 사장님 내외분이
정말 진솔하게 손님을 대하시고 두분 모두 친절하시던데
그런 기대를하고 가게에 들려 주문을하고 불에 고기를 굽는데도 그 젊은 부부는
안보이고 처음보는 아줌마들에 분위기가 영 바뀌어서 물어봤는데 주인이 바뀐게
아니라 친 형님이 하시고 젊은 부부는 그만 두었다고한다.
그런데 중요한건 어느 음식을 먹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먹어야 하는데
영 불편하고 써빙을 하시는분도 불친절에 음식 맛도 별로...
더 황당한 사실은 양념갈비를 다 구워서 한점 입에 넣었더니 이게 뭡니까?
고기가 상했어요! 내 입맛이 그런가 했더니 식구모두 다 그런다해서
주인을 불러 고기가 변한것 같다고 했더니 주인장의 한마디가 더 황당...
고기가 그럴리없다고 양념 맛이 다 그렇지하며...
툭툭거린 말투로 이럴수 있나요?
기분을 잡치고 짜증이나서 신경질을 내고 싶었으나 다른 손님도 있고해서
다른고기로 바꿔달라하고 억지로 남은 음식을 먹고왔더니
다음날 바로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식구들 모두가 설사를하고 약을먹고 진정이 됐어요.
너무도 화가나서 그 가게로 쫒아가고 싶었는데
참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어디로 신고를 해야하나요.
아예 그런가게 장사를 못하게 해 버리고 싶은 마음에...
확실히 주인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모든걸 담당하는 책임자가 바뀌더니 ㅉㅉㅉ
친절도 음식맛도...그렇게 장사해서 부자되면 좋을까요?
비양심적인 행위는 이제 사라졌으면...
첫댓글 날씨가 날씨인 만큼 금방 상하는게 여름철 음식입니다. 하루 매출양 만큼만 양념하여 그날 그날 쓰신다면 주변 가게못지 않게 대박 가게가 될것입니다. 조금만 친절하게 하신다면 이런일이 없을걸..?
이렇게 글을 올리시기 보단 찾아가셨으면 좋았을걸요~ 저도 예전에 다른곳에서지만 음식먹고 탈라서 찾아가니 돈을 돌려주던걸요~ 그리고 아니면 병원가서 진단서 받아서 신고하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