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으로 이사 온지 3년여
나이 들수록 운신의 폭도 좁아지니
사흘 두루 만나 눈맞춤 할수 있는 이웃 의 정이 간절 하더라는요
몇 개월 전인가
어느날 결심하고
아침 이른 시간에
우리 동 입구에 나가
내 또래 비슷 한 친구 하나를
헌팅 했지요 ㅋ
그래서 만난 그녀
알고보니
나와 성과 이름 이 끝자 하나만 다르고 몇살이나 아래인 20층사는 그녀 는 심성이 곱고
순수한 여인 이었지요
의사 사위에 딸네미는 초등교사
손주 손녀 를 돌봐 주는 그녀는
매일이 바쁘지만
오가며 정거장 처럼 우리집을 드나드네요
어제도 그 간
샤워기 에 뜨건물이 안나와
보일러 교체 하는데 내려와
김냉 이니 세탁기 위치 함께 바꿔주고
오늘 아침엔 잠옷 바람으로 같이 만나 홈쇼핑 의 속옷 세트
도 함께 주문 했네요 ㅋ
그래서 나는 그녀가 요즘 너무좋다는요 ^^
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20층 그녀가 좋다
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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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2
23.03.08 07:2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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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 층 완전 공중에 떠서
사는 모양세 이지요
지금은 고층의 아파트가
많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처럼 포근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
복매님~
좋은 친구 사귀었네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오래 오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네 그래야 할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하셔요^^
이웃 사촌이라고 좋은 이웃과 어울려 살아감은
삶의 활력이 된다 합디다 부디 좋은 인연으로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아 갑시다
노력 이 필요 하겠지요 서로간에
역지사지 하면서 말이죠 좋은 하루 되셔요
20층은 너무 높아요
생각하면 어지러워요. 아닌가?
좋은 이웃이 친척보다 낫다고 하지요
행복하세요
ㅋ 또 올라가 보니
그만 하던데요
저도 고층은 선호 하진 않아요
오늘도 적제적소에 맞게 장타 날리시기를요
맘에드는 친구가 제일이지요.....ㅎ
참 잘됐어요.......
감사해요
그러긴 하드라구요
좋은 이웃 생기셨으니
좋은 연 이여가시고 사세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