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번씩이나 결혼을 해야 행복하다는지 아세요~~?? 들어보시면 나름대로의
이론은 대충 맞습니다요 산업사회가 된 이후로 사별이나 이혼으로 재혼한 가정은 엄청나게
많지만 삼혼(三婚)도 더러 있습니다 족보에도 보면 삼혼을 한 기록이 자주 보이지만
이때는 사자(嗣子)를 잇기 위한 것이었지 즐기기 위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상상속으로 들어가서~ 처음에는 20대 후반에 결혼은 50대 후반의 아줌씨와 15년을 살고..
40대에는 또래끼리 친구같이 15년을 살고~ 환갑이 지나면 다시 3~40대와 살면서
여생을 마치면 45년을 행복하게 가장 이상적으로 산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
드디어~ 손폰을 던졌네여~~?? 스마트폰인데...ㅉㅉ 사실 남과 남이 만나서 45년을 행복하게
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현실은 어렵지요 내가 아끼는 소장품은 세월이 흐르면
골통품의 가치라도 있지만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감가상각의 길로 들어갑니다
또~ 정리가 필요하겠지요?? 이 문제로 납득할 정도의 부연 설명이 없으면 저는 뇨자들한테
아주~ 나쁜넘으로 낙인이 찍히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나의 일이다"하고 가만히 숙고를 해
본다는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실겁니다 나는 짜장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은데~ 사회
윤리는 매일 된장찌게만 먹으라고 하니까 발 달린 짐승들이 어디는 못 가겠습니까? 본인이
남자 건 여자 건 모두 같은 생각일 겁니다
글쓰는 인간이 Man이니까 남자쪽부터 얘기를 해 볼께요 남자로서 20대 후반에 50이 넘은
할머니와 살라고 하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겠지만~ 위에서 까라면 깐다고 가정(假定)을
했을 때 남자는 억울하겠지만 살아보면 헤어지기가 싫을껄요~?? 연상의 여인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웁니다 사실 잠자리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건 삶의 일부분이지
목숨을 걸 수는 없지요
어머니같은 따스함과 밍크처럼 포근한 잠자리.. 자식을 키우듯이 정성스러운 음식~
더 이상... 뭐~?? 필요한거 있씨유~~?? 사랑은 항상 더~ 좋아하는 쪽이 희생이라는
가방을 짊어지게 되어 있는 게 남녀간에 영원한 불변의 공식입니다
된장은 10년만 묵어도 명품인데 사람이 50년이나 묵었는데 살림은 또~ 얼마나 잘하겠습니까?
남자는 기냥~ 던 만 벌어다 주면 됩니다.. 싫다구요~?? 이 양반이~?? 또래끼리 살면서 피
터지게 싸우다가 이혼문제로 머리털이 다~ 빠져봐야 정신을 차리겠구만~~??
내가 여자 입장이라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꺼져가는 청춘에 불을 당겨서 다시금 젊음을
만끽하게 해 주는 아들같은 신랑이 한없이 귀엽겠지요.. 하도 깨물려서 온몸이 멍으로 도배를
할지도 모릅니다.. 갱년기의 우울증이란 말은 이 여자에겐 웃기는 얘깁니다
자~!! 이제는 15년을 살고 나니까 인생 선배에게 배울건 다~ 배웠지요??
이제는 비슷한 연배와 또~ 15년을 살아야되는 거~ 아시지요~~??
싫다고 하시면 안됩니다요?? 각본이 그렇게 되어있으니까 싫어도 살아야 됩니다
남자의 몸은 40대가 되었지만 머리속에는 노련한 아줌씨들의 능수능란한 인생의 테크닉을
섭렵했기에 눈구녕만 척~ 봐도 무슨 얘긴지 다 알아 듣는 건 기본입니다
사랑을 받기만 했기에 이제는 어떻게 해야 뇨자가 좋아하는지를 옥편을 안 펴 봐도 훤~하게
압니다 친구처럼~연인처럼~ 그렇게 또 15년을 살았습니다... 이제 환갑이 되어 가네요
세월은 빠르기만 해서 이제는 다리도 풀리고 허리도 아프고 관절도 쑤시고~~ 눈도 침침하고..
엑기스도 말랐고~~종합병원을 찾아야겠는데 병원 대신에 이 남자는 평생 모아 둔 쩐~을..
탈탈~ 털어서 30대 여인과 마지막 결혼을 합니다
늙어서 쓸 돈이 필요한 건 남녀가 공통입니다요
30대의 새파란 여인이 미쳤다고 노인네와 살겠습니까마는 정~ 안 되면 수입품이라도 쓰세요
어차피 돈 주고 사는 소모품인데요.. 뭘~~ 시비를 거십니까요~~??
나를 위해서 사는 인생이고 자원은 무궁무진하잖아요?? 이 세상은 내가 존재하지 않는
삶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혹자는 관(棺)에서 은짱소리가 나면 자식도 재물도 필요없다는 걸 안다고 하지요
은짱이 뭔지 잘~모르시죠?? 관 뚜껑을 덮고 아(亞)자로 생긴 나무못을 박아서 마무리를 하지요
그 다음은 순서를 얘기
안해도 아시지요~?? go→
첫댓글 남자분덜 ...
돈만 있으면
젊은 처자가 내 발에서
참기름처럼
매끄러울것 같아도
설사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더라도
돌아서
눈 흘키는 것은
모르시겟지요
죽으나
사나
옆에 있는 여인과 눈 맞춤하시는 게
어쩌면
편하실걸요
새부인
그거
돈안주면 믿을수 없어
어려우실걸요
저 같은 경우도
아는 남자분께 슬쩍
묻지만
농담반 진담반
젊고 이쁜뇨자가 좋다고 하셔서
꼭 만남을 필요한 경우 외엔
남자분
안 만나고 삽니다..
집에서
맞추는 것도 힘든데
밖에서 까지
그것도
좋은 소리 못들어가며
그럴필요 없거든요
차라리
같은 뇨자들끼리는 편하고
서로 어려운 부분 이해도
속 애기도 할수있으니
맞아요~!! 그래서 돈을 벌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종말은 모두가
한곳으로 쏠립니다
의자왕도 삼천궁녀...
측천무후도 천명의 동자들....
평생에 세번 결혼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ㅎㅎ
오~~?? 오끼바리...?? 여당도 있군요
맛있는 식당도 몇번 가면 질리는데..
한 사람과 4~50년을 살아야 되는 것이
윤리고 도덕이라서 그렇치~
누구나 신세계는 꿈꾸고 이짜나유~~^^
그런데
그런 말 들어 보셨남요?
201호 여자와 301호 여자가
엽지기들이 넘 속썩여 하소연하다
그래 우리 한번 바꿔보자 해서
이혼 이란걸 했는데
갈어보니 그?이 그?
그?이 그?이 드래요.
그래도 철없을때 만난
조강 지처가
제일이라는 말 있지 마이소.....ㅎㅎ
그래서~ 제목이 신기루의 그림자로 했잖아요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인데도 질리지 않는 건~
담백하기 때문이지요 무덤덤~하지만
씹을 수록 단 맛이 생기지요
부부간도 이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