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라는 배우때문에 보게 됐습니다.
대체적으로 조용한 영화지만,
스토리는 평범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재미만을 쫓는 관객들은 지겨울 수도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케빈 스페이시는 자신이 케이펙스라는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지만 그의 주장은 한결같고,
저는 그가 외계인이라고 확신을 했습니다.
그가 보여 준 사실들은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지금
그가 외계인이었을까? 아니면 인간에 불과했을까?
혼란스럽습니다.
아마 보신 관객 모두가 개운하지 않은 궁금증을 가질 겁니다.
글의 제목처럼 정말 "기묘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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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영화[케이펙스]
사랑의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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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8 15:5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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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진짜로 보구 시픈 영화에여.... 케빈 스페이시 열렬 팬이거든여..... 친구가 다운 받았다구 했는데.....개봉벌써 했나요???? 전 외게인이라는데 한표걸겠습니다...
어제 개봉해서 본거구요. 전 아직도 외계인인지, 사람인지 헷살린다는... ㅡㅡ;;
재밌었어요...저는 단지 외계인이었기를 바랄뿐입니다. 은근히 진부한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갓다고 생각해요
왠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보며 계속 어린왕자가 생각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