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 ＜2696＞ 2021/03/11 ‘대학 붕괴’- 정원 미달 사태로 지방대학은 더욱 더 심각합니다.

[청현]

 <한강의 아침> <2696> 2021/03/11

 ‘대학 붕괴’- 정원 미달 사태로 지방대학은 더욱 더 심각합니다.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올해 대학 정원 모집 역시 심각한 미달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은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26,129명에 달해 전년보다도 16,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은 그런대로 채운다고 하드라도 비수도권인 지방대학은 그야말로 존폐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어 교육당국과 해당대학의 고민은 더욱 클 것 같습니다.사실상 학교운영의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사립대학으로서는 ‘유령대학’이라도 면하고자 안간힘을 쏟을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변화에 따른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대학으로서는 정부의 지원책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기관의 활용 등 자구책도 강구해야만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1/03/11 木 )아침 7시7분의 한강 정경입니다.

안개로 뒤덮여 한강과 건너 세상은 온통 회색 일변도입니다.

드디어 한강의 봄 명물인 종남산의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부디 건강한 목요일 되시고 행복한 하루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