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해외영업본부에 근무하는 현업자입니다.
작년에 저도 취뽀 드나들던 때가 생각 나네요^^
지원서 쓰는 거 같은데 몇가지 TIP 드리고자 왔습니다.
자소서 쓰실때 현대로 가고 싶다고 현대차 기아로 가고 싶다고 기아차 이렇게 쓰지 마시구요
꼭 현대기아차로 쓰시기 바랍니다.^^ 면접관에 현대 기아 임원이 섞여서 들어옵니다.
기아 임원이 보기에 현대차라고만 적어두면 기분 나쁘겠죠.. 현대차 임원이 보기에 기아차라고 적어두면 보기 안 좋은 거처럼요..
저도 별 생각 없이 자소서에 현대차로 적어두었다가 기아차 해외영업본부로 배치되고 실장님하고 면담하면서 제 자소서 자료 보시는데 좀 민망하더라구요 ㅠ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저도 오타난걸 나중에 알았는데 운 좋게 최종 합격 했습니다만, 오타 항상 체크하시구요.
제가 느낀 걸로는 임원 면접에서 100초 스피치가 가장 중요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정말 지원자 최저 스펙(기계과 3.1 700점대 토익)으로 해외영업본부 지원해서 합격한거 보면 100초 스피치에서 어필한게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저의 조는 운 좋게 저만 사진을 준비해서 발표했는데, 다른 조는 준비 많이 해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조를 어떤 조 만나는지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면접은 아무래도 상대적인 면이 많으니까요.
집이 양재동인 관계로 걸어서 ㅎㅎ 출근하고 있고 퇴근은 6시반에서 7시 사이에 하고 있습니다. 급여(기아가 현대보다 좀 많구요 퇴직금이 누진제 인점은 좋습니다.)도 만족하는 수준이구요.
담달에 해외영업 본부 작년 미 평가자 영어 인터뷰가 있다고하는데 회화 학원 좀 알아봐야겠네요 ^^ 같은 본부 동기가 만점이거든요 -_-;
좋은 결과 있기 바라구요 지방 근무지로 쓰시면 아시겠지만 울산 아산 전주는 현대 광주 화성 소하리는 기아소속으로 배치 될 확률이 높구요 본사 지원은 그런거 관계없이 그룹차원에서 알아서 배분합니다 ^^ R&D는 통폐합되면서 현대 인원으로 대다수 뽑고 일부 인원을 아직 남아있는 화성 연구소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퇴근 6시반에서 7시라... 정말 천국이군요 저도 기아인데 9시 퇴근 토요일 2-3회 근무인데... 생기 애들은 더 심하지만 ㅡ.,ㅡ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그리고 자소서 오타 내기 마십시요 ....
이번에 지원자체를 현대차와 기아차로 아예 나누어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소서를 현대차 또는 기아차로 써야할까요?
저도 윗분과 같이 고민입니다.올해부터 연구소를 제외하곤 따로 지원을 받기에 작년 자소서를 어떻게 고쳐야할 지...으....왜 자꾸 일이 꼬이는지
글쎄요 아마 면접엔 현대 기아 임원 양쪽 분들 다 들어오실듯 합니다.
원래 생기는 자동차의 꽃이자 블랙홀~ ㅎㅎㅎ 한 번 빠지면 무조건 공장안에서 살아야한다는 거죠..ㅋㅋㅋ
ㅋㅋ 근데 말디또세아님 아이디가 쪼오오옴~~~ 욕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