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정월 대보름.
시골에는 마을 전통의 축제로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겠지요?
정겹던 고향을 그리며 무작정 길을 떠난게
광화문 교보문고였네요.
교보문고 라해서 책을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크게 문고를 열었을까 의아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놀라지 않을 수없네요.
넓은 공간에 도서란 도서는 다 있는 듯 하고
인파 또한 어느 시골 오일장처럼 바글
바글 한데 놀랐습니다.
그래서 나도 몇년만에 독서를 해보려고 두권을 골랐습니다.
눈에 번쩍 띄는게 * 어둠을 지나 미래로*
1, 2 권으로 되어 거금을 주고 샀습니다.
무슨책이냐구요?
애정 소설? 돈버는 방법?
우리가 직접 초라한 모습을 보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 회고록입니다.
누구 편이라 읽으려는게 아니고
인간으로서 한번의 변론을 들어보고
왜곡된 진실은 없는지 !
무려 한권이 2만5천원 거금을 들여
두권 5만원주고 사왔습니다.
한번 정독을 해 보렵니다.
보름달은 못봐도 호롱불은 아니라도
정월 대보름 밤을 의미있게 보내렵니다.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
☆다 읽고 좋으면 우리 느림 휴게실님들 돌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저요! 저요!
분명 노익장이십니다.
강인한 정신력에
놀랐습니다. 저는 나이가
한참 아래인데도
수필은 정신이 혼미에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원참. 대단하십니다.
예 천사섬 아우님
1등 당첨 3월 6일 버스로
택배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
이제 1권을 정독했습니다.
정치란 정말 모멸감을 느끼도록 치사한 것 같네요.
하루 아침에 충신에서 역적으로 바뀌고
배신을 너무 쉽게 하는 여의도 사람들.
독후감은......
나라와 국민을 정말 걱정하는 사람은
대통령 뿐이라는것..
국회의원?
당선 일부터 다음 재선을 위한 일에만 매달리고
국민은 뒷전. 그러면서 국민을 우선시하는 발언들.....
대통령은 정말 외로운 존재인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