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함라 초등학교 전교생 18명
함라 중학교 전교생 21명
익산 남성고등학교 전교생 761명
내가 다닌 초 · 중 · 고등학교 현 학생 현황입니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
함라 초등학교 학생 수는 600명이 넘었고
함라 중학교는 300명
남성 고등학교는 한 학년이 60명 8개 반으로 480명
전교생이 1,400 명이 넘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어제 익산 어머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상추 주문 때문에 농장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평일로 기차표 예매가 쉬워
편안하게 창 밖 겨울 풍경을 즐기는 기차 여행 이었습니다.
그런데 공룡들이 알을 낳았는지
들판에는 하얀 공룡 알들도 가득 차 있었는데
사료로 쓸 볏짚들을 테이핑 해 놓은 모습들 이었습니다.
함열 역에서 멀리 함라산을 바라보며
꿈이 많았던 초 · 중 · 고 시절을 회상해 보는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당연 어머님이 무척 좋아 하셨습니다.
첫댓글 기차여행이 좋죠. 어머님과 좋은시간되셨으니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ㅎㅎ
그렇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기차로 잘다녀 오셨습니다
저는 금요일 내려갈때4시간30분
토요일 또 그만큼 걸려 이서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기차가 편하긴 합니다
공룡알 오랫만에 봅니다.
요거이 첨 생겼을땐 마치 박하사탕과 비슷하다고 하여
박하사탕이라고 불렀지요..
전군간 통근하면서 참 오래도록 봐 왔던 공룡알
오랫만에 보게되네요..ㅎㅎㅎ
고향 잘 다녀오셨네요..
연로하신 어머님도 뵙고 말이지요.
함라산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가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전군도로도 많이 변했더라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