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에서 차로5분 걸어서 20 분 가면
일명 카페 음식점 핫플레이스 입니다
특히 산이 가까운 곳이라
카페에서 보는 조망은 어느카페이든
실망을 주지 않지요
그럼에도
휴일에는 공주 동학사에 있는 카페까지 갑니다
거기 분위기가 좋거나 커피맛이 좋거나
전혀 아닙니다
그곳에 가는 이유는
동학사 주차장 부근에는
알만한 사람만 아는 뜬금없는 베이커리 집이 하나 있지요
그런데 그집 단팥빵은 과히
먹어본 중에 최고 입니다
그중 제가 무조건 가서 줄을 서면
운이 좋을때는 1개 운이 없으면 하나도 못사는
이 페스트리 때문입니다
그리 달지도 않는것이
느끼지하지도 않게
적당히 고소한 치즈향에
걷바속촉이 확실하며
실크같이 얊게 뜯어지며
먹는 이 하나를 사기위해
그곳까지 가는데
주차할곳이 마땅찮으니 옆의 카페에 주차를 하고
커피점 커피 주문해놓고
가서 줄을 서지요
페스트리는 한번 만들어 나가면 땡이라
거의 만나기 어렵고
단팥빵은 끊임없이 만들어도
족족 팔리니 많이 살수도 없지만
딱 단팥빵 두개
페스트리 하나 사기위해
그 멀리까지 가서
옆집에 주차한 댓가로 커피도 한잔 마시고
빵은 집에 와서 먹게 됩니다
동학사 가서 페스트리 사오는것
저에게는 분명 소확행 입니다
첫댓글 어머나 그렇게 맛있는 곳이 있군요.
저도 꼬옥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ㅎ
저도 그곳에 빵집이 있으서 참 의외다 싶었는데
단팥빵 하나 먹어 보고 깜짝 놀랐어요
팥 자체가 컬리티가 다르네요
아!!
얼마나 맛이 좋을까요^^
팥을
저도 매우 좋아해요ㅎ
제가 느끼한거 좋아하지 않는데
이것은 느끼하지 않으면서 치즈향에 부드러움은 정말 실크 같아요
많이 사지도 못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제 거의 눈도 안오고
계곡 물내려가는것도 보기 힘들고
단팥빵은 정말 제가 보증합니다
최고에요
특히 팥앙금이 너무 달지도 않는 고소함 적당히 팥도 씹히는...
동학사에 그런곳이 있다구요
최대한 빠른시간안에 동학사좀 다녀와야 할까 봅니다 ..ㅎ
네 주차장 입구에 있는데
주차장 들어가면 주차비 내야되고
줄안서는 평일에는 금방 사면되는데 휴일엔 줄이 길어서 부근 카페에서 주차하고 커피마시기도 하는데
그집 빵 거의 다 특이하게 맛나요
음식의 발견 소확행 마자요 ㅎ
그곳에 사람들이 줄을 서면 이유가 있지요
어제는 아들하고 구즉 가는길에 묵 야채전이랑 묵 사발 이랑 보리밥 도 먹고 왔네요
동학사 는 요즘 안가봐서
담에 가봐야 겠어요
구즉 묵사발 보리밥은 언제 먹어도 배신하지 않는데
저는 요즘 가능한 외식 삼가합니다
우리 학생들 위해서....
그집 단팥빵은 실망하지 않아요
분명 엄청난 맛일꼬야
이젤님 찬사들을 정도면
네
자랑스럽게 소개해도 돼요
모양으로만 봐도 윤기가 흐르는것이
맛았어 보입니다~~
촉촉하게 아주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는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