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저희 동네엔 비가 엄청 왔어요.
오늘도 습도는 높고 구름은 잔뜩 껴서
어깨고 허리고 천 근, 만 근,,무겁고 마음마져 우울하네요.
급한일 대충 마치고 꽃사에 왔어요.
님들의 이쁜 소식 들으면 위안이 되니까요.
날씨 이래도 꽃사님들 모두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아들 품바는 부침개 먹고 싶다고
부침개 안되면 그냥 키위만 두개 까달래요.
오징어도 없고 새우도 다 먹어 없어요.
있는 야채에 밀가루 버무리면 아쉬운대로 부침개가 되니까
채 썰고 버무려서 부쳐 줬어요.
오늘 합숙 들어가면 2주후에나 집에 오니까
주말에 남편 올때까지
이제 저 혼자 먹고,
혼자 자고 해야죠.
*부침개...호박, 양파, 당근, 가지,아삭고추 (있는야채 뭐라도 넣어요)
*양념간장...양파와 청양고추 다지고 , 고추가루, 깨소금,사과식초
*후식...그린 키위 딱 2개만 먹겠다네요.
*레몬수
달걀말이 팬에 부쳐서 부침개가 사각이에요~ㅋ
우리 이쁜 귀염둥이 손녀딸 인사시킬께요.
ㄴㅓ무 이뻐서 죽을지경(?) 이에요.
안보면 정상 생활 어려울 정도로 바보할머니가 돼버렸어요.
사진이 무척 크게 나오네요.
손볼줄 몰라서 그냥 올렸어요.
잠시 저의 출연이 있겠지만 "안본눈 삽니다~"
하진 말아주세요.
첫댓글 야채 반찬 골고루 안 먹는 애들에게는 부침개가 좋은 것 같아요ㆍ
있는 재료로 뚝딱 반죽해서 부쳐두면 좋더라구요ㆍ
손녀 딸과 할미와 서로 교감하는 사랑스런 눈빛이 참 아름답습니다ㆍ
내리 사랑이란 말이 와닿는 것 같아요 ㆍ
부침개,, 볶음밥이 애들도 잘 먹고 정말 간편하고 좋죠.
있는거 넣어 볶아 먹고, 부쳐먹고 그래서 밥상이 늘 비슷해요.
손녀가 어찌 이쁜지 아까울것이 한개도 없어요.
예쁘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어떤가루 얼마나 넣으신건지요
타이푼님 우리밀로 반죽했어요.
부침가루 있으면 그걸 쓰구요.
있는거로 막 하는 편이라 음식이 늘 달라요.
야채에 소금 살짝 넣고 숨죽고 나면
가루를 넣어 손으로 슬슬 비벼주고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소주잔 반컵이나 한컵 불량만 물을 사용해요.
하지만 대부분 물은 안쓰는 편이에요.
그럼 부침이 될까 걱정되시겠지만
잘 부쳐지는 편이에요...가장자리가 따로 놀때도 있긴 하지만요.
야채들끼리 붙어 있을 정도만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는게
방법이라면 방법일까요?
레시피라고까지 하긴 어설프죠~^&^
@멋진품바씨 먹을 양만 부치시고 반죽은 냉장보관하세요.
물도 안생기고 바로 부쳐 먹으면 항상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멋진품바씨 넵 도전하겠습니다ㅎㅎ
건강식 부침 넘나 맛나보여요^^
손주와 함께한 횐님 넘나 아릅답습니다
천사엄니님 후한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부친개가 맜있어 보이네요
애기도 귀엽네요~~
바로 구운 부침개는 정말 맛있죠.
우리 손녀도 제맘처럼 귀엽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딱 일인분만 차리셨네요.ㅎㅎ
동동주 한 잔이 급 생각납니다.
손녀 따님이 참 순하게 생겼어요.ㅎ
행복이 묻어나는 감동적인 사진이네요~^^
아~한 쪽 더 구워 달래서 두 쪽 먹고 갔어요.
부침개는 바로 바로 부쳐야 맛있어요.
반죽은 아직 남았어요.
먹을때 바로 바로 부치니까요.
산지기님과 일잔~?
손녀딸이 키우기 수월해요.
행복을 공감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
부침게도 맛나게 구우셔서 침이 넘어가고 손녀하고 노시는것 보니 행복합니다
엄꽃향기님 시장하셔서 그래요.
뭐라도 챙겨 드셔야겠어요~
행복한 그림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구 오구 이쁜아가
울애들은 은제나~~~~ 휴
부럽사옵니다
오드리 햇밤님 너무 감사해요.
자제분들도 좋은소식 어서오길 함께 기다려볼께요 ^&^
손녀도 예쁘고 품바씨도 멋지십니다.
희망이님 좋은 에너지를 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