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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의 대인 관계의 최초의 모델이자,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로 자녀의 성격을 형성하는 주 요인입니다.
그러기에 “부모와 자녀가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는
자녀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할 너무나도 중요한 질문입니다.
부모와의 자녀간의 의사소통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 요소이며,
자녀의 사회화 성숙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부모-자녀 건강한 의사소통의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
▶명령과 지시
▶비교하기
▶대화시간 부족
▶비수용적인 태도
▶지나친 도덕적 판단
▶비난의 표현
▶과잉 칭찬
▶지나친 훈계와 설교
▶동정하기
▶해결방법 제시하며 충고하기
▶캐 물으며 심문하기
▶욕설 사용하기
▶조롱의 표현 사용하기
▶화제 바꾸기 (외면하기)
부모-자녀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
■수용적 태도 취하기
자녀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수용하는 태도는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원하는 부모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태도입니다.
아이의 생각이나 감정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수용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모가 수용적인 자세로 아이와 소통할 때, 아이는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탐색하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fully-functioning person) 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감정 이해하기
자녀에게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 많은 부모님들이 그 문제에 자신이 개입하여 해결하려는 소통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 해결적인 태도는 자녀의 감정을 거부하는 소통방식으로 아이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소통보다도, 문제 상황에서 아이가 경험했을 감정에 민감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때 아이의 감정에 대해 부모의 판단을 드러내서는 안 되고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은 의미 파악하기
아이의 말에 반응할 때, 어떠한 상황이나 사건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건이 자녀에게 어떤 의미인지, 자녀의 어떤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파악하여 반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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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조민희. "부모-자녀 의사소통방식이 자녀의 자아존중감, 대학생활적응,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국내석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서울
*사진출처: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단솔
한국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76길 7 4층